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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잠꼬대가 심하신데요

ㅇㅇㅇ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7-11-29 14:43:50

거의 매일 한밤중에

소리소리 지르는 잠꼬대(주로 살려주세요하거나 싸우는 내용)를 하세요

파킨슨 초기증상 중에 심한 잠꼬대가 있다고 해서

아산병원 파킨슨 센터 가서 검진 받았는데

6개월 동안 온갖 검사해 본 결과

아니라는 진단 받았고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찰만 받기로 했어요.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꿈자리가 사납다고 하시네요

불면증은 없고 다만 1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우울감은 조금 있어요

천연 허브나 아로마 같은 거 배게에 뿌리는 게 있다고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아이허브 같은데서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아예 신경정신과 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조금 편안하게 주무시는 약을 처방받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10.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약
    '17.11.29 2:50 PM (39.116.xxx.164)

    보약을 좀 해드리세요
    우울증땜에 몸도 쇠약해지셔서 그런거같아요
    마음을 치유하는게 우선이실거같은데 정신과는
    약처방위주라서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고
    노래교실이나 노인분들 등산모임같은걸 할수있게
    해드리면 어떨런지요
    제주위에 보면 그런 모임 정기적으로 하시니 활력소도 되고
    남자여자 구분없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좋아보이시던데요

  • 2.
    '17.11.29 3:08 PM (122.36.xxx.122)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데 기력이 쇠해져서 생기는 거같아요

  • 3. ㅇㅇ
    '17.11.29 3:12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심하게 아프시던때 며칠을 내내
    그리 심하게 잠꼬대를 하셨어요.
    거의 밤새도록...
    체력 회복하면서 안하시더라구요

  • 4. ,,,
    '17.11.29 3:44 PM (121.167.xxx.212)

    나이 드시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엄마 방도 조금 열어 놓고
    제가 자는 안방도 항상 열어 놓고 잤어요.
    자다가 잠꼬대 하면 벼개라도 고쳐주면 멈춰요.

  • 5. 저도
    '17.11.29 4:09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보약추천이요.
    보약드시고 증세가 완화되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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