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를 볼때마다 울화가 치밀어 홧병날경우

그냥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7-11-29 14:10:57
다른게 아니라 재복을 뺏기는 느낌이에요
억지로 팔라고 난리쳐서 팔았던 집 팔자마자 엄청오르고
어디서 듣고와서 그 집이 남편안좋게할 집이라나 재수없는 소리만..

사지말라며 빌려드린돈 안갚고 배째라 해서
결국 못산집 왕창 오르고
이런저런 일마다 항상 끼어 있음 되는일이 없고

결혼때 시모한테 받은건 오직 커다란 동전지갑이.다인데
거기에 5백원주화 10만원 어치 들어있었어요

신혼 살림들여오고 이사가면서 누가 더 비싼건 놔두고
그 지갑만 딱 훔쳐갔더라구요
그때 돈복 달아나게 하는 사람이다며 시모 그리 미워했다는 시부 생각이 딱 났던 저...
넘 못된건 알지만 정말 싫네요...
IP : 223.6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2:15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물건이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당장 버리겠구만 그럴 수도 없고....

    돈으로 액땜했다 생각하지 않으면
    몇 년 뒤에,
    시모 때문에 죽을 병 걸렸다는 글 올리실 수도...

  • 2. ㅇㅇ
    '17.11.29 2:19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복이 있으면 결국 시모의 돈복 달아나는
    운을 이기고 잘 되실겁니다
    미워한다고 시모가 딴사람 되는것도 아닌데
    괜히 속 끓이지 마세요
    건강엔 스트레스가 제일 나쁘대요~

  • 3. 앞으론
    '17.11.29 2:25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

    반대로 해보세요
    사지마라면 사고
    팔지마라면 팔고
    제일 좋은건 내가 알아서 하는거죠
    구구절절 다 알리지말고...

  • 4. optistella
    '17.11.29 2:47 PM (218.155.xxx.210)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저 원글님 넘나 죄송한데요.ㅠㅠㅠ
    조금 웃을께요
    동그란 동전지갑 오백원 주화 십만원어치 ㅋㅋ
    요즘 고령화 시대라 그런지 다들 부모님들이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너두 나도 힘든가봐요
    있는사람은 있는사람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사람대로..
    일단은 윗 댓글올린 네티즌 말씀대로 원글님이 복이 있다면
    원글님의 좋은 운이 이기실거고 잘되실거에요
    괜한 걱정하지마시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

  • 5. 지나가다
    '17.11.29 2:50 PM (218.155.xxx.210)

    ㅋㅋㅋ
    저 원글님 넘나 죄송한데요.ㅠㅠㅠ
    조금 웃을께요
    동그란 동전지갑 오백원 주화 십만원어치 ㅋㅋ
    요즘 고령화 시대라 그런지 다들 부모님들이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너두 나도 힘든가봐요
    있는사람은 있는사람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사람대로..
    일단은 윗 댓글올린 네티즌 말씀대로 원글님이 복이 있다면
    원글님의 좋은 운이 이기실거고 잘되실거에요
    괜한 걱정하지마시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 6. happy
    '17.11.29 3:28 PM (122.45.xxx.28)

    일단 그런 말 듣고 실천하면 본인탓이 돼죠.
    자꾸 말하면 뒷책임 질거냐 하고 무시하세요.
    돈도 빌려주지 말고 뭐로 갚을건지부터 챙겼어야죠.
    더 큰 손해 보기전에 알았으니 앞으론 안할 이유가 된거죠.
    대놓고 바른 말도 해요 참아서 병 만들지 말고 아무 소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065 재테크박람회 다녀온 분 계신가요 2 .. 2017/12/01 926
755064 인하대근처맛집 2 인천 2017/12/01 975
755063 요즘 한살림에서 내용 실하고 추천하고픈 품목 얄려주세요 33 궁금이 2017/12/01 5,596
755062 명상은 어떻게 하면 좋나요 7 명상 2017/12/01 1,593
755061 질투 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 31 .... 2017/12/01 6,593
755060 아이엄마들.. 2 5234 2017/12/01 1,492
755059 발리 전세기 귀국 국민들에게 안부 인사하는 정부 관료들.JPG 10 감동 2017/12/01 2,775
755058 롱패딩이 생각보다 별로 안따뜻해요 ㅠㅠ 19 2017/12/01 7,466
755057 모카포트 사발이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한지요? 3 궁금 2017/12/01 1,417
755056 12월 달력 넘겨보니, 7 ... 2017/12/01 1,877
755055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21 ㅇㅇ 2017/12/01 6,907
755054 To the wingless에서 형용사에 the 붙은거죠? 2 에후 2017/12/01 680
755053 mama는 왜 외국에서 하나요? 9 궁금 2017/12/01 4,005
755052 일산에 사는데 지금 합정역으로 질주 11 ㅠㅠ 2017/12/01 2,934
755051 외국엔 없고 한국에만 있는게 뭘까요?? 82 알죠내맘 2017/12/01 19,531
755050 스타벅스 플래너 공짜로 주네요 1 2017/12/01 5,118
755049 돈없는 서민도 자식 만큼은 귀족 만드는 비법 2탄 5 신분상승 2017/12/01 3,297
755048 조선일보가 괜히 조선일보가 아닙니다. 6 richwo.. 2017/12/01 1,341
755047 수리논술 이라는게 교과서에 보면 상세한 예제풀이 같은 건가요? 3 .. 2017/12/01 1,140
755046 특정 여자에게 지적질하는 남자는 그 여자를 좋아한다?? 18 호기심 2017/12/01 5,112
755045 한겨울에 경량패딩은 무리인가요~ 13 추워요 2017/12/01 5,829
755044 이국종교수님께서 문재인대통령님께 11 자작나무숲 2017/12/01 3,197
755043 Ohp필름으로 미술하기 2 ... 2017/12/01 565
755042 ‘페미니스트’ 자처한 그대가 ‘남초’들의 지지를 받는 건 왜일까.. 9 oo 2017/12/01 849
755041 검찰청사에 굴착기 돌진男'도 좌파단체엔 양심수? 2 ........ 2017/12/01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