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탈모올까 걱정돼요

고1딸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7-11-29 11:26:14
매일 욕조에다 머릴 감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떨어져있어요
확실히 요즘 많이 보여요
오늘은 머리 감고 드라이할때 제가 좀 해줬는데 머리빠진다고 살살 해달라고 하는거보니 자기도 체감상 느끼나봐요
초4학년때 원형탈모가 심하게 와서 속이 훤히 보일정도로 빠졌다가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다시 났는데 의사가 어린애들은 재발하는게 너무 쉽다고 하는거예요
그뒤로 한번도 재발안했지만 아직 불안하죠
그때도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크다고 해서 실컷 놀게 해주고 기분풀어주려고 애썼는데 지금도 크게 스트레스는 없어보여요
친구랑도 잘 놀고 야자도 싫다고 해서 안하고 알아서 공부하게끔 냅둬요
탈모를 예방할 방법같은게 있을까요
이 상태 계속되면 내년에도 야자를 빼달라 얘기해봐야겠어요
학기초에 야자가 너무 싫어 우울증까지 와서 담임샘한테 허락받아 관뒀는데 억지로 했음 진짜 탈모왔을지도 몰라요
IP : 61.79.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2:12 PM (223.62.xxx.174)

    샴푸 천연으로 바꿔 주시고 두피가 건강해야해요.
    헹굴때 샤워기로만 하지말고 세수대야에 담궈서 충분히 헹궈주세요.

  • 2. ...
    '17.11.29 1:18 PM (220.86.xxx.75)

    우리 딸도 고3인데 고1무렵 부터 너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숱이 반이 되었어요..
    두달 전 부터 비오틴 먹이고 있는데 확실히 덜 빠지고 지금 잔디인형처럼 잔머리가 수북이 났어요..
    애도 너무 좋아 하고 저도 좋아서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비오틴 하루 한알 먹여보세요~~

  • 3.
    '17.11.29 3:07 PM (175.127.xxx.58)

    원형탈모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너무 어린 나이에 왔었네요.
    과도한 육류 섭취를 줄이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늦은 취침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면 좋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361 여수인데 것김치사가고싶어요 5 달걀맘 2018/04/13 1,905
799360 이재명 의혹 한마디 하고 싶네요 37 한마디하자 2018/04/13 3,320
799359 이런 보이스피싱 깜박 속겠어요 10 ........ 2018/04/13 3,781
799358 김성태 덕에 '대한항공.공항공사 직원'만 '과태료' 처벌.jpg.. 5 써글넘 2018/04/13 1,812
799357 수입차 보험은 어디로 가입하세요 ? 3 이제 자유부.. 2018/04/13 1,055
799356 요가.. 필라테스.. 집에시 혼자 할수 있을까요? 15 요가 2018/04/13 4,263
799355 남편에게 정서적 부분 포기해야겠죠? 11 .. 2018/04/13 2,934
799354 한국갤럽 이번주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72%.jpg 5 탱커문 2018/04/13 1,446
799353 인간관계는 독점이 아니라 확장이라고 15 궁금해요 2018/04/13 3,694
799352 각도 조절 책상 필요할까요? 9 아자아자 2018/04/13 1,542
799351 테헤란 다시 질문이오. 혼자 나흘이나 시내에서 괜찮을까요? 8 이란 2018/04/13 838
799350 미국사촌 출산선물 추천해주세요 1 ... 2018/04/13 760
799349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8 ar 2018/04/13 779
799348 대학 신입생들 술파티 언제쯤 잠잠해지나요? 9 2018/04/13 1,386
799347 혹시 일타, 족집게 과외 강사 1:1 비용 들어보셨나요? 2 과외비 2018/04/13 1,702
799346 화장품 용량이요 병이랑 튜브 1 화장품 2018/04/13 662
799345 바질, 이탈리안파슬리 키우고 싶어요 8 파스타 2018/04/13 1,852
799344 14일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토론회 개최 1 ㅇㅇ 2018/04/13 910
799343 박원순,"김기식 자질 갖춘분, 정치공세 과도해".. 24 화이팅 2018/04/13 1,879
799342 친한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44 바람 2018/04/13 11,647
799341 김제동 라디오 들으시는분 20 mbc fm.. 2018/04/13 3,900
799340 대가족 서울여행 비 예보 ㅠㅠ 9 .. 2018/04/13 2,526
799339 야당은 단일화 해도 민주당에 큰 영향 없을거 같어요. 1 ㅇㅇ 2018/04/13 672
799338 애들은 왜 엄마에게 고민 상담을 안할까요? 29 ㄱㄴ 2018/04/13 4,758
799337 이재명 지지자들이 '저잣거리 아낙' 무시하네요 2 웃기셔 2018/04/13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