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동네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면요

와잉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7-11-29 11:22:10

부동산 고수님들, 질문 좀 드릴게요!


비싼 동네 비싼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는 경우에-

예를 들어 2016년 분양된 일원동 래미안 같이 평균 분양가 3.3㎡당 3730만원 같은데

청약을 넣었다가 당첨되는 경우가 궁금해서요. 물론 경쟁률이 어마어마해 당첨되기 힘들다는 것도 잘 아는데

궁금해서요.


비슷한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있어 한 번 찾아봤거든요.


1.청약하여 당첨이 되면

보통 계약금 10%,중도금 10%씩 6회 분납,입주잔금 30%의 비율로 나누어 납부하게 됩니다.

이때 자기자본이 부족하면 중도금은 필요한 만큼 은행대출을 이용하게 되는데 지역에 따라

40%~60% 범위내에서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금 은행대출은 보통 건설사에서 알선하여 주지만 대출조건을 비교하여 개인적으로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대체적으로 건설사에서 알선한 은행에서 대출받는것이 수월한 편입니다.


계약금10% 납부,중도금60%은행대출 실행후 입주잔금 30%를 납부하지 못하면 입주지정기간 60일을

넘기면 공급계약서상에 명시된 소정의 입주잔금 연체료가 부과되며 계속적으로 납부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의 채무독촉이 계속 오다가 최악의 경우 보유재산에 압류,신용불량 등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이렇게 되는 걸로 이해했는데

강남같이 프리미엄 붙는 게 확실한 경우에는

아무리 돈이 충분치 않은 경우라도 대출을 내서라도 끝까지 가지고 있는게 맞는건가요? 

계산해보면 이자나 저 30프로 현금 준비하는 것도 장난 아닐 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그래도 가족들끼리 돈이라도 합쳐서 계속 유지하는게 나은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일반분양에는 미혼자도 들어가는 건 맞는거지요?

IP : 118.129.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9 11:23 A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일단 중도금 대출 안나옵니다. 이번에 바뀌었어요.

  • 2. ...
    '17.11.29 11:24 AM (125.186.xxx.152)

    전세주면 잔금이나 중도금이 많이 해결되겠지만
    실거주2년해야 양도세비과세고
    9억 넘는 부분은 1주택에 실거주 해도 양도세.부과.

  • 3. ㅇㅇ
    '17.11.29 11:24 AM (152.99.xxx.38)

    일단 중도금 대출 안나옵니다. 이번에 바뀌었어요. 미혼자 상관없구요 투기과열지역 분양 받으려면 자기가 분양가 대비 현금으로 60% 들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나중에 잔금은 대출받아서 내면 됩니다.

  • 4. ㅇㅇ
    '17.11.29 11:25 AM (152.99.xxx.38)

    중도금을 전세로 어떻게 해결하나요...중도금은 입주 전에 내는거에요. 잔금은 전세 주고 내는 경우가 가능하지만 중도금은 안되죠...자기가 현금 들고 있어야 해요.

  • 5. ...
    '17.11.29 11:29 AM (110.8.xxx.70)

    언니가 과열지구에 당첨됐어요. 되도걱정, 안되도 걱정이랬는데 덜컥 되버렸어요.
    중도금 마련하느라 꽤 고생한걸로 알고있구요.
    그나마 둘다 직장이 괜찮아서 신용대출로 최대한 땡긴걸로 알고있어요..
    전매제한이라 3년살아야 할텐데 이자며 원리금이며..골치아프겠더라구요.

  • 6. 와잉
    '17.11.29 11:29 AM (118.129.xxx.7)

    아, 그럼 중도금은 신용대출이나 뭐 기존 저축으로 내고 나머지 차액에 대한 부담은 은행대출로 갚다가
    거주할 수 있는 형편이 되면 거주하다가 팔 수 있는 시기가 되면 팔면 되는걸까요?
    비싸면 이자도 어마어마할테지만 그래도 오르기만 한다면 다 만회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7.
    '17.11.29 12:16 PM (61.37.xxx.130)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정만 되도 고민이네요

  • 8. ~~
    '17.11.29 1:15 PM (175.223.xxx.201)

    아직은 오르고있으니까요.. 제 친구는 15억 안되게 분양받고 내년 입주인데 지금은 18억가량이래요. 반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69 골반 옆부분에 오돌토돌 좁쌀 같은게 났어요ㅜㅜ 4 ㅇㅇㅇ 2018/02/19 2,455
781468 아기 문화센터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선물 2018/02/19 1,894
781467 오늘 서울에서 오후3시 평창으로 출발해도 당일가능할까요? 5 올림픽 2018/02/19 872
781466 해어짐 과정중에 굉장히 허전한데 7 2018/02/19 1,342
781465 자식 키우면서 깨달은 진리? 있으신가요.... 63 어머님들 2018/02/19 18,309
781464 미국에 치과 차릴려면 8 ㅇㄱㄷ 2018/02/19 1,897
781463 사주공부한 사람들 4 사주 2018/02/19 2,058
781462 댓글에 여자는 친정빽이 중요하다 . 46 2018/02/19 7,005
781461 자원봉사자의 눈물 ..노로바이러스 확진, 격리 후 밥 안주고 방.. 14 ........ 2018/02/19 3,504
781460 여자 컬링 스웨덴 한테지면 1 ㅇㅇ 2018/02/19 1,344
781459 제 아들처럼 말보다 손짓으로 대답하는 아이 또 있나요? 4 이상해 2018/02/19 831
781458 일산 많이 추운가요? 4 yaani 2018/02/19 1,237
781457 지방선거 앞두고 네이버가 대놓고 3 ㅇㅇㅇ 2018/02/19 783
781456 선물 거절 하는 법(부드럽게...) 알려주세요 8 선물 거절 2018/02/19 3,615
781455 누가 젤 나쁜지..그리고 그 이유가 뭔지. .설명 좀... 27 ... 2018/02/19 5,843
781454 철강관세 53% 매기는 미국 위해 사드 배치 5 미친mb근혜.. 2018/02/19 987
781453 초등자매 싱글베드2vs퀸베드1 어떤게 나을까요? 7 ㅇㅇ 2018/02/19 1,122
781452 어찌해야할지 3 헤라 2018/02/19 842
781451 결혼 하고자 간절히 원하는데 못하는 40대요 12 2018/02/19 5,892
781450 기레기들 오보에 현직판사가 직접 팩트체크2 1 ㅅㄴ 2018/02/19 1,172
781449 부산 문재인이 살았던 아파트 이웃이 쓴글.txt 27 흠흠 2018/02/19 9,291
781448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건 왜 그런걸까요? 3 ... 2018/02/19 1,704
781447 아침신문배달 6 요즘 2018/02/19 782
781446 인덕션에 라면이 잘 안되나요? 14 인덕션 2018/02/19 6,232
781445 남자들은 왜 해어지고 한달 후 연락을 할까? 10 ... 2018/02/19 9,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