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지도 않을 조언은 왜 구하는걸까요?

에효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7-11-29 10:24:04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최근에 애기낳고 고생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에 제가 했던 방법, 지인이 했던 방법
다 수소문해서 알아봐주면서 알려줬는데
몇일뒤에 또 연락와서 똑같은 문제로 또 걱정이다
어쩐다 말하길래 알려준거 한번 해봤어? 물어보니
그건 안해봤다네요;; 그래놓고 몇일뒤에
또 똑같이 물어보는건 도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처음엔 안해보는건 엄마 마음이니까 내가 상관말아야겠다
했는데 자꾸 똑같은 문제 물어보면서 조언은 듣지도
않으니 괜히 화가나네요.
IP : 58.125.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0:26 AM (221.151.xxx.79)

    바보 조언을 구한느게 아니라 그냥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을 원하는것뿐이에요. 여자들의 언어 있잖아요. 여자가 사실대로 말해줘, 아니야 괜찮아, 신경안써 할 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등신이죠.

  • 2. ..
    '17.11.29 10:29 AM (121.135.xxx.97)

    들을마음 없이 그냥 하는 얘기에요.
    한번 말해줬음 됐어요.

  • 3. ***
    '17.11.29 10:30 AM (61.105.xxx.163)

    맞아요
    정말 쓸데없는 일을 한게 돼버려요
    두번같은 질문하면 건성으로 답해야해요

  • 4. ㅇㅇ
    '17.11.29 10:34 AM (223.39.xxx.222)

    조언이 아닌 본인말에 맞다는 확답을 받고 싶은거 아닐까요?

  • 5. ;;
    '17.11.29 10:44 AM (70.191.xxx.196)

    해결책 필요 없어요. 나 이렇게 고생한다는 거 하소연하는 거잖아요. 애 키우기 힘들다는 거.

  • 6. ...
    '17.11.29 11:06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하소연이니까요....
    하소연 할 일 없으면 전화오지 않겠지요.
    님이 하소연할 일 있어서 전화하면 쌩깔거예요... 아마도.

  • 7. 저도
    '17.11.29 12:55 PM (121.171.xxx.92)

    주변에 그런 사람 잇어요
    얼마전에는 옷을 어떻게 수선하면 좋을지 물어봐서 수선집 위치랑 이렇게이렇제 하는게 좋겠다 얘기했는데 그날 그길로 다른집 바로 가서 다르게수선했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의견이 다른가보다 했어요.
    근데 또 얼마전에는 뭘 사러 어딜 간다해서 길도 가르쳐주고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실컷 설명했어요, 근데 저만나고 그길로 나가서 제가 설명한것과는 완전 다르게 사왔더라구요.
    근데요.. 제 말을 안 들어서가 아니라 뭐하러 물어보고 좋은의견이다 뭐다 실컷 말해놓고 바로 30분도 안되서 다르게 행동하면서 남한테 물어보고 얘기하고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ㅛ.

    남의 얘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나봐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내의견은 무시하는거 같은 기분까지 들면서 이제는 절대 이런저런 얘기 안해요.
    그냥 듣기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626 매생이굴국하려는데 쌀뜨물로 하면 더 맛있나요 5 땅지맘 2018/02/07 1,383
776625 플라스틱통에 있는 스티커 떼고 난 후 찍찍한 거 어떻게 없애나요.. 11 찜찜 2018/02/07 2,129
776624 블라디보스톡 호텔 추천좀해주세요~~ 3 //// 2018/02/07 1,070
776623 세상이 왜 시끄러운가 4 했더니 2018/02/07 1,081
776622 잠 못 이룬 밤 1 3위 2018/02/07 588
776621 노견 키우는데 하루하루가 살얼음 같네요 27 ... 2018/02/07 9,260
776620 부모 말 들어서 망한 거 있으세요? 11 2018/02/07 7,157
776619 주말이사 하신분계세요? 잔금을 어찌받으셨나요? 2 이사 2018/02/07 2,635
776618 이진욱성폭행허위고소 유죄 26 .. 2018/02/07 7,524
776617 TV조선에 문재인 까던 평론가, 이력 숨기고 대박 작가 됐어요 10 양파까기 2018/02/07 6,841
776616 고현정, '리턴' 연출자와 다툼…초유의 촬영 거부 사태 63 깨똑 2018/02/07 29,211
776615 남편 보험이 회사 실손 하나밖에 없는데 더 들어야 할까요 9 보험 2018/02/07 2,432
776614 게시판 이곳 저곳 다니는 사람들 5 오잉.. 2018/02/07 869
776613 동료가 출산.육아휴직 낼때 기분 별로인가요? 19 휴직 2018/02/07 4,609
776612 꿔바로우 맛집 추천 해주세요 9 mint 2018/02/07 1,862
776611 파데 더블웨어 쓰시는 분들 파우더 뭐 쓰시나요? 6 & 2018/02/07 2,414
776610 수도 녹이는 비용 얼만가요? 10 ... 2018/02/07 2,441
776609 이제 삼성은 부도덕한 기업, 악의축인걸 만천하에 보여줬네요 11 급했나 2018/02/07 1,267
776608 진짜 좋은 굴은 이렇게 맛있는 거군요. 8 우와 2018/02/07 2,854
776607 여주나 양평에서 판교 출퇴근 가능한가요? 11 전원 2018/02/07 3,349
776606 한우리 가격이 지역마다 선생님마다 다른게 맞나요? 3 궁금 2018/02/07 1,823
776605 화장품 제네피끄가 좋은지요. 2 반고은 2018/02/07 1,605
776604 오뚜기 사골곰탕 냉동실 넣어도 될까요? 5 .. 2018/02/07 1,533
776603 시조카 사위는 누가 대접해야되는건가요? 31 명절 2018/02/07 5,781
776602 올림픽을 이렇게도 망가뜨릴 수 있는거구나 49 사필귀정 2018/02/07 6,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