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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지도 않을 조언은 왜 구하는걸까요?

에효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7-11-29 10:24:04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최근에 애기낳고 고생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에 제가 했던 방법, 지인이 했던 방법
다 수소문해서 알아봐주면서 알려줬는데
몇일뒤에 또 연락와서 똑같은 문제로 또 걱정이다
어쩐다 말하길래 알려준거 한번 해봤어? 물어보니
그건 안해봤다네요;; 그래놓고 몇일뒤에
또 똑같이 물어보는건 도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처음엔 안해보는건 엄마 마음이니까 내가 상관말아야겠다
했는데 자꾸 똑같은 문제 물어보면서 조언은 듣지도
않으니 괜히 화가나네요.
IP : 58.125.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0:26 AM (221.151.xxx.79)

    바보 조언을 구한느게 아니라 그냥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을 원하는것뿐이에요. 여자들의 언어 있잖아요. 여자가 사실대로 말해줘, 아니야 괜찮아, 신경안써 할 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등신이죠.

  • 2. ..
    '17.11.29 10:29 AM (121.135.xxx.97)

    들을마음 없이 그냥 하는 얘기에요.
    한번 말해줬음 됐어요.

  • 3. ***
    '17.11.29 10:30 AM (61.105.xxx.163)

    맞아요
    정말 쓸데없는 일을 한게 돼버려요
    두번같은 질문하면 건성으로 답해야해요

  • 4. ㅇㅇ
    '17.11.29 10:34 AM (223.39.xxx.222)

    조언이 아닌 본인말에 맞다는 확답을 받고 싶은거 아닐까요?

  • 5. ;;
    '17.11.29 10:44 AM (70.191.xxx.196)

    해결책 필요 없어요. 나 이렇게 고생한다는 거 하소연하는 거잖아요. 애 키우기 힘들다는 거.

  • 6. ...
    '17.11.29 11:06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하소연이니까요....
    하소연 할 일 없으면 전화오지 않겠지요.
    님이 하소연할 일 있어서 전화하면 쌩깔거예요... 아마도.

  • 7. 저도
    '17.11.29 12:55 PM (121.171.xxx.92)

    주변에 그런 사람 잇어요
    얼마전에는 옷을 어떻게 수선하면 좋을지 물어봐서 수선집 위치랑 이렇게이렇제 하는게 좋겠다 얘기했는데 그날 그길로 다른집 바로 가서 다르게수선했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의견이 다른가보다 했어요.
    근데 또 얼마전에는 뭘 사러 어딜 간다해서 길도 가르쳐주고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실컷 설명했어요, 근데 저만나고 그길로 나가서 제가 설명한것과는 완전 다르게 사왔더라구요.
    근데요.. 제 말을 안 들어서가 아니라 뭐하러 물어보고 좋은의견이다 뭐다 실컷 말해놓고 바로 30분도 안되서 다르게 행동하면서 남한테 물어보고 얘기하고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ㅛ.

    남의 얘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나봐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내의견은 무시하는거 같은 기분까지 들면서 이제는 절대 이런저런 얘기 안해요.
    그냥 듣기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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