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가까우세요? 남편이 가까우세요?
친정엄마가 더 가까우신가요.
아님 남편이 더 가까우신가요.
1. ..
'17.11.29 9:22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엄마와는 좀 거리감있고 남편과는 평생 베프이네요.. 제일 편해요..
2. ...
'17.11.29 9:2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남편이요
남편 얼굴보면 세상 근심이 다 사라져요^^3. 저도
'17.11.29 9:24 AM (61.74.xxx.163)남편이요.
4. ...
'17.11.29 9:24 AM (1.231.xxx.48)절대적으로 남편이요.
엄마에겐 사춘기때 이후로
심리적으로 별로 기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고민 있으면 남편이나 언니 아니면 20년 넘은 베프 2명에게 얘기해요.
엄마아빠께는 그 고민 다 해결되고 나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서 해결되었는지
대략적인 얘기를 하고
그거 해결하느라 힘들었다고 좀 과장해서 징징거리고 위로받죠^^5. 음
'17.11.29 9:24 AM (211.246.xxx.74)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남편이요
6. ᆢ
'17.11.29 9:27 AM (121.167.xxx.212)전 친정 엄마요
항상 사랑을 넘치게 주셔서요
남편은 내가 잘해줘야 유지되는 사랑이어서요
부모사랑은 조건없이 일방적이고 항상 내편이어서요7. 당연히
'17.11.29 9:28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남편 아닌가요
같이 사는 사람인데
아직도 친정엄마란 사람은 특이한 경우라 봅니다8. ...........
'17.11.29 9:29 AM (218.52.xxx.49)엄마가 너무너무 좋지만, 결혼 하고 나니 남편이 더 편하긴 해요. ^^
9. 전
'17.11.29 9:29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혜경궁홍씨가 아녀요.
남편이죠10. 남편
'17.11.29 9:29 AM (211.108.xxx.4)친정엄마는 어릴때부터 편안하지가 않았어요
먹고 싶은거 말할때도 몇번 망설이다 끝내 말못하는데
오직 남편에게만 말 다 해요
세상에 딱 한사람 남편뿐이네요 편안하게 뭐든 부탁해도 되는 사람11. 결혼하고
'17.11.29 9:29 AM (39.7.xxx.154)5~6년 정도까진 엄마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느꼈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단연코 남편입니다.
남편이 말하기도, 고민 나누기도 제일 편해요.12. ...
'17.11.29 9:31 AM (119.71.xxx.61)남편이요
맘도 그렇지만 몸도 서로 너무 잘아는 사이13. ...
'17.11.29 9:31 AM (219.250.xxx.147)저도 특이한가봐요..... -.-;;신랑이 편하지만은 않아요.....
친정엄니가 정신적으로. 가장 위안이 되네요14. ,,,,,
'17.11.29 9:32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남편이요...어릴때 엄마없는 세상은 상상할수 없었는데 이제 남편이 그자리를 차지했네요
15. ..
'17.11.29 9:34 AM (180.66.xxx.23)당연히 남편이지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친정엄마가 가깝다는분도 계시네요
저도 딸한테 가까운 친정엄마가
되야겠어요16. ㅇㅇ
'17.11.29 9:36 AM (125.180.xxx.185)남편이에요
17. 당연
'17.11.29 9:42 AM (1.225.xxx.199)남편이 편하죠
이제 엄마는 제가 효도해야하는 분
남편은 뭐든 다 할 수 있는 친구18. ...
'17.11.29 9:43 AM (39.7.xxx.225)남편이 대부분이네요.
저도 당연히 남편인데...
지인이 그말듣고 제가 특이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 물었어요.19. ㅇㅇㅇ
'17.11.29 9:44 AM (121.135.xxx.185)전 걍 죽을때까지 엄마인데....
남편뿐 아니라 그 어느 남자랑도 편한 친구가 된다는 건 생각해볼수도 없어서...
여자만의 속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건 늘 엄마...20. 결혼 12년차
'17.11.29 9:46 AM (112.164.xxx.149)남편요... 엄마와는 시대차(나이차)도 있고 엄마는 엄마의 가정(남편-아빠, 함께 사는 자식-오빠)이 있고 저는 제 가정이 있으니까 공감대라든가 부모자식간 어떤 말통하는건 있지만 의지되고 가까운 건 내 곁에 있는 남편이네요.
21. 부러웡
'17.11.29 9:46 AM (223.54.xxx.253) - 삭제된댓글엄마가 편한 분들 너무 부러워요ㅠㅠ
22. 웃긴다
'17.11.29 9:47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특이한 사람 대부분이 자기가 특이하다는 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하고 특별한 트러블없고 사이좋은 부부라면 당연히 남편이죠
친정엄마라고 하는 사람들은 남편과 문제가 있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한 경우23. 아직도
'17.11.29 9:52 AM (211.36.xxx.80)엄마와 정신적 분리가 안된 사람이 있네요
남편이 자기 엄마가 더 편하다면.....24. 남편이죠.
'17.11.29 9:54 A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엄마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고 남편은 내가 선택한 사람인데 당연히 남편입니다.
선택안했는데도 엄마랑 쿵짝이 잘 맞으면 것두 복이죠.25. 두말없이
'17.11.29 9:58 A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남편요....
26. 저도
'17.11.29 10:07 A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남편... 여기서 남편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아서 의외네요 난 여자들 거의 엄마라고 할줄 알았는데~
27. 와
'17.11.29 10:07 AM (211.109.xxx.76)신기하다
저도 당연히 남편인데..고민할 것도 없이요..
친정엄마는 음..고맙고 좋지만 가깝지가 않아요. 편하지도 않구요.
미우나고우나 남편인데...
결혼이랑 무관하게 친정엄마랑 정신적으로 가까워본 적은 없네요.28. 당연히 남편
'17.11.29 10:08 AM (121.173.xxx.20)남푠이 젤 편하고 좋아요.
29. 답글이
'17.11.29 10:12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다 이런데 엄마가 더 가깝다 느끼는 사람들은 댓글 달기 싫겠죠
남편과 가깝다고 친정엄마랑 안좋은 거 아니에요
엄마밖에 모르던 시절 있었지만 결혼하고 내 가정 꾸리고 나면 당연히 서로 배우자에게 마음 기우는 거 당연하죠
남편이 시어머니를 나보다 가깝게 여긴다 생각해봐요
좋다할 사람 누가 있겠나.30. 흠
'17.11.29 10:15 AM (118.220.xxx.166)남편이요..성격은 다른데..동지애가 생기더군요
31. 호주이민
'17.11.29 10:15 AM (1.245.xxx.103)남편과 사이좋지만 단연 친정엄마요
사랑이 비교불가아닌가요32. 강아지
'17.11.29 10:15 AM (116.39.xxx.31) - 삭제된댓글당연 남편이요..
친정엄마는 내가 돌볼 존재ㅠㅠ
남편은 나를 돌보아 주는 사람33. ......
'17.11.29 10:17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남편이요
엄마랑은 가려서 해야할 말이 있지만
남편과는 다 얘기해요34. 결혼전엔
'17.11.29 10:18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엄마가 베프였지만 결혼 후 지금은 남편이 제 베프에요~
결혼 후 엄마랑 멀리 떨어진것도 그렇지만 정치얘기로 너무 깊은 골이 파여버렸네요. 늙어가는 엄마를 보면 짠하긴한데 예전처럼 절절한 마음은 없어졌네요.35. 사랑은
'17.11.29 10:18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당연히 엄마의 사랑이 크죠
부모의 자식사랑을 그 무엇과 비교하겠어요
그와는 별개로 정신적으로 누가 더 가까운가 그 질문 아닌가요?36. ㅇㄹ
'17.11.29 10:22 AM (175.223.xxx.207)엄마랑 사이도 무지 좋아요. 그러나 걱정끼칠만한 일은 말씀 못드려요. 그래서 남편이 더 편하죠
37. ㅏㅏ
'17.11.29 10:28 AM (175.223.xxx.49)남편이죠.
내 보호자라는 믿음이 있어요.38. ...
'17.11.29 10:37 A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남편이요.
엄마는 사랑 많이 준 정말 좋은 엄마였지만
깊은 얘기는 이상하게 잘 안돼요. 저도 못하고 엄마가 잘 받아들이시지 못하는 느낌. 세대차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엄마랑은 사람 사는 얘기만 하는 것 같아요.
남편과는 그래도 정신수준이 비슷해서 형이상학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영회 드라마 얘기, 서로 스트레스 받았던 얘기, 할얘기가 무지 많죠.39. .......
'17.11.29 10:37 AM (114.202.xxx.242)병원에 있는 친구왈.. 아기낳은 직후에 병원에 있을때보면 그냥 보인다고 하더군요.
아이낳고 몸상태도 말도 아니고, 못보일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보면
친정엄마는 부르기 꺼려진다고 남편이 더 편하다고, 남편불러달라는 산모도 있고.
그냥 자기는 친정엄마가 더 편하다고 친정엄마 불러 달라는 산모도 있고 다양하다고.40. 초록
'17.11.29 10:41 AM (211.250.xxx.21) - 삭제된댓글남편의 존재와 엄마의존재가 다른데 어찌 비교가될까요?
남편은 평생동지이고 같이가는 사랑하는?했던?사람이고
엄마는 말그대로 엄~마~에요
비교불가^^41. ...
'17.11.29 10:41 A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정신적으로 남편과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42. 전 엄마
'17.11.29 10:43 AM (1.225.xxx.34)내가 수술 받고 아플 때 남편은 무덤덤.
엄마는 매일 전화해서 상태 물어보고
몸보신 하라고 염소액기스 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엄마가 연세는 많지만 대화도 잘 통하고
전 남편이 눈치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엄마가 더 편하네요.43. 아무래도
'17.11.29 10:46 AM (122.42.xxx.24)결혼한 이상은 남편이랑 매일매일 보니깐...남편이 가깝고 편한거 같네요...ㅎㅎㅎ
44. 남편요.
'17.11.29 10:46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출산직후 제몸 분비물 하나하나 닦아준 사람도 남편,
한참뒤 허리아파 꼼짝못할때 온갖 뒷처리 다해 준사람도 남편.
엄만 비위가 약해 못한다고 눈치만 봄.
그것외에도 정서적으로도 그냥 남편이 더 베프.
남편하고 있을때가 제일 편함.45. 전
'17.11.29 10:49 AM (1.227.xxx.5)결혼전에도 이미 엄마가 제게 어떤 정서적인 위로나 지지자는 아니었던 상황이어서 그런지... ^^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완벽한 내편을 만났다는 느낌이었어요. (남편과 엄마의 성격이 많이 달라요. 저에 대한 시각차도 크고요.)46. 흠
'17.11.29 10:51 AM (60.50.xxx.194)엄마와 남편은 서로 다른 친밀감 아닌가요?
몸의 친밀도라 하신분은 내 몸이 엄마 몸에서 나왔고 어린시절, 사춘기 보내는동안
나의 비밀스런 성장과정을 보여줄 수 있던 사람은 유일하게 엄마고
또 남편은 그 다음단계의 새 생명을 낳을때의 비밀을 공유한 사람으로서
어느게 더 친밀하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아요.
나이 늙어가도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어려지고 싶지만 남편은 또 그렇지 안잖아요.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이 흘러 남편과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아요.47. 남편이요
'17.11.29 10:57 AM (125.184.xxx.67)친정엄마는딸이 어떤 사람인지도 파악도 못 하던 여자.
48. 저도
'17.11.29 10:59 AM (211.111.xxx.30)남편. 대화 잘 통해요
엄마가 가깝다는 분들도 부러워요49. 111
'17.11.29 12:45 PM (223.62.xxx.139)엄마요.
남편과 사이 좋지만 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뭐든지 다 받아주는 사람은 엄마뿐이죠.50. 오수
'17.11.29 1:20 PM (14.53.xxx.210)불행하게도 둘다 아닙니다ㅠㅠ
이리저리 형제간 이간질시키고 차별하고 얼마안되는 재산으로 사람조정하려는 친정엄마랑 생활비갖다주고 바람안피우고 도박안하는 것이 남편의 최고덕목이라 생각하는 공감능력부족 일중독자 남편,
험한세상 의지할데 없이 홀로 걸어갑니다.51. 당연
'17.11.29 5:13 PM (112.164.xxx.128) - 삭제된댓글남편이요
아들도 좋지만 남편이 더 좋아요52. 엄마는 영원히
'17.11.29 6:10 PM (203.170.xxx.17)남편이 편한 부분도 있지만 엄마는 영원히 내편이니까요.
남편은 가끔 남의편.53. ............
'17.12.30 6:23 PM (39.117.xxx.148)친정엄마는 그냥 자식으로서의 의무만 남아 있어요.
별로 좋은 기억도 없고..받은 것도 없고...달라고 손만 내밀죠.
남편은 영원한 내 편입니다.
남편과 친정엄마는 비교대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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