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짧아서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70-80년대 팝송 자주 듣는데, 지금 헤드폰끼고 유투브로 음악듣는데 밤이라 그런지 완전 달달한 사탕 먹는 느낌이에요.
그에 비하면 요즘 노래들은 다 방정맞아요.
그때는 젊었는데 어리고 좋았는데 하며 듣고 있네요.
비지스,알란파슨스 프로젝트,아바 등등 너무 좋아요...이런게 행복인가요
영어가 짧아서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70-80년대 팝송 자주 듣는데, 지금 헤드폰끼고 유투브로 음악듣는데 밤이라 그런지 완전 달달한 사탕 먹는 느낌이에요.
그에 비하면 요즘 노래들은 다 방정맞아요.
그때는 젊었는데 어리고 좋았는데 하며 듣고 있네요.
비지스,알란파슨스 프로젝트,아바 등등 너무 좋아요...이런게 행복인가요
스티비 원더 노래도 좋더라구요. 전 요즘 마이클 잭슨 꺼 들으며 집안일 하는데 춤만 잘 추는지 알았더니 가창력도 짱이던데요. 저도 이런게 행복이구나 해요.
제가 남편한테 그랬더니 남편 왈(대학교수라서 항상 애들이랑 같이 있어요)
야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엘비스 프레슬리나 빙 크로즈비에 비하면 쟤들은 암것도 아녀 할걸
새로운 것에 익숙하게 적응을 못해서 과거가 달달해뵈는겨~ 하네요 ㅠㅠ
저도 그때노래가 좋긴 해요
요즘도 달달한 노래많아요
체감상 아이돌음악이 많다고 느낄수 있지만
음악량이 훨 많아졌고
좋은 노래들 많답니다
저도 옛날노래 그때 많이 좋아한 사람이지만
요즘세상도 좋은노래가 많아서
귀가 행복해요
노래는 계속 있었어요.
방송에 아이돌만 나와서 그렇죠.
제임스 블런트 you are beautiful 달달해요.
요즘 피쳐링란 Ok라는 곡은 좀 강렬하지만 멜로디 충만이구요.
제가 한 10년쯤 전에 한 생각인데요
제가 10대때 참 팝송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때 노래들 들으면 감성이 충만해지는데
그게 제가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 때 들었던 노래들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애낳고 음악 안 듣던 시절에 브릿팝이 한참 인기있었는데
그때 세대들은 또 그런 노래들 들으면 감성 충만함을 느끼거든요
나이들어 배캠 들으면서 오아시스니 그런 팀들 노래 들으니 또 그것도 좋더라구요
아랫세대들이 왜 좋아하는지 실감도 되고..
나이들어도 계속 새로운 노래들을 듣고 좋아할 수 있는게 참 감사해요.
어느책에서 봤더라... 아마 무라카미 하루키이지 싶긴 한데요, 하여튼,
인간의 감성은 20대 초반에 고정된대요. 그래서, 20대 초반에 들었던 노래들(사람에 따라서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일 수 있겠죠. ^^ 감성 폭발기가 다를테니까.)을 평생 듣게 된대요. 그때 좋아했던 가수를 평생 좋아하고요.
요즘 전... ^^ 그 말에 동감하고 있어요.
음님이 말한 부분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요.
20대 초반에 들었던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그 시절 폭발했던 감성 혹은 그때의 공기, 중압감들이 같이 밀려와서.. 오래 듣기가 어려운 곡들이 있어요.
다시 질풍노도의 시기로 끌려가는 기분이랄까요(저는 사춘기를 중고등 시절이 아닌 대학시절에 겪은 것 같거든요).
암튼..나이들어도 계속 새로운 노래들을 듣고 좋아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샘 스미스, 에드 쉬런, 앨런 워커, 아델, 콜드 플레이, 씨아..
아침이면 유투브에서 가수 고르기가 힘들 정도로 감성 충만한 곡들이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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