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조갯살 말고 미역국 만들때 좋은 것?
쇠고기 바지락 황태 등 해봤는데 또 뭐가 있을까요?
전 그냥 미역만으로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1. dalla
'17.11.28 9:33 PM (115.22.xxx.5)홍합살, 굴 , 광어로도 미역국 끓이죠.
봄엔 도다리로도 하고요. 성게알미역국...
에 또 뭐가 있으려나요?2. ᆢ
'17.11.28 9:33 PM (117.123.xxx.198)도다리 미역국.
건홍합.
개조개 미역국3. ㅎㅎㅎ
'17.11.28 9:36 PM (61.50.xxx.5)동원참치 넣어보세요
눈이 번쩍 뜨이는맛4. 시원
'17.11.28 9:37 PM (116.36.xxx.198)굴도 시원하고요.
전복이나 바지락도 기름지지 않고 맛있어요5. ᆢ
'17.11.28 9:38 P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가자미, 들깨
6. ㅁㅁ
'17.11.28 9:4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전 아무것도 안넣은거요
쌀뜨물에 무우 멸치로 육수내려서
미역넣고 폭폭 액젓으로 마무리요7. 아줌마
'17.11.28 9:43 PM (122.37.xxx.213)횟집서 너무 많이 남은 회를 싸와서 미역국 끓였더니 넘나 맛나던군요 도다리 섞인 회였음
8. ...
'17.11.28 9:47 PM (95.151.xxx.250)옥돔 미역국도 맛있어요. 옥돔으로 육수 내고 옥돔은 건져서 살만 발라내어 불려둔 미역과 함께 끓여 국간장/액젓으로 간만 맞추면 되요. 그리고 가끔 최상품의 미역이 들어오면 저는 다른 부재료 없이 참기름/들기름에 불린 미역 볶다가 멸치 다시 국물 붓고 끓이는데 뽀얗고 구수한 국물 맛이 정말 좋아요. 국간장/액젓으로 간하고 들깨 가루 한 숟가락 넣어줘도 되고 깔끔하게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9. 원글
'17.11.28 9:48 PM (210.57.xxx.66)ㅎㅎ 리플 감사합니다.
암것도 안넣을때 들깨 넣기도 해요.
참치도 도전할께요~^^
그런데 도다리나 생선류는 어찌 끓이나요?
그걸 어느 시점에 넣는지..10. 구수해요
'17.11.28 9:48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북어도 괜찮아요
북엇국 끓이듯 참기름에 볶다가 미역넣고 좀더 볶은후 물넣으면 되요 간은 참치액젓11. ㄹㅎ
'17.11.28 9:48 PM (58.120.xxx.63)미역 들깨가루 감자 넣고 끓여 보세요
우리 엄마가 아침에 해주던게
생각 나서 추가해 보자면
미역 감자 불린 쌀을 들기름에 볶다가
물 넣고 센불에 끓이다 마지막으로
수제비를 넣어줘요
병후 식욕 없을때 입맛 생깁니다12. 제주도에는
'17.11.28 10:03 PM (124.5.xxx.71)갈치미역국 , 성게미역국이 있다고 하더군요.
성게미역국은 홍도에서 먹어봤는데 입맛에 안맞았어요.
소고기미역국에 길들여진 것 같아요.13. ..
'17.11.28 10:09 PM (219.255.xxx.20)그럼 된장국 미역
도전!14. ..
'17.11.28 10:09 PM (125.186.xxx.75)새우미역국좋아해요..
15. ᆢ
'17.11.28 10:09 PM (117.123.xxx.198)미역넣고 팔팔 끓이다가ㅈ도다리
넣어요
금방익고 오래끓이면 살이 퍽퍽해져요16. 감자랑
'17.11.28 10:20 PM (124.49.xxx.61)된장 ㅋㅋㅋ
17. ..
'17.11.28 10:24 PM (223.39.xxx.65)전복도 맛나겠죠
18. 야자수
'17.11.28 10:28 PM (218.232.xxx.101)저 윗분 벌써 댓글 다셨네요..
누가 권하길래 이상할것 같아서 생각도 안하다가
무심결에 참치캔으로 끓였더니 대박 맛 있었구요..
연어캔도 끝장나게 맛있어요..
간은 까나리액젓으로 했어요..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이였습니다. ㅎㅎ
깊고 풍부한 맛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도 기름져서 처음에는 거부했는데 맛나요 ^^19. 새우
'17.11.28 10:33 PM (125.178.xxx.44) - 삭제된댓글새우넣고 끓여도 맛나요.
20. ...
'17.11.28 10:34 PM (220.126.xxx.176)참치캔 넣고 끓여서 대박나신 분들 저말고도 계셨네요.. 저는 간은 멸치액젓, 간마늘로 했는데 입맛 까다로운 우리 식구들 두 끼 연속 흡입하며 먹었던 유일한 국이에요.
21. ㅇㅇ
'17.11.28 10:49 PM (218.153.xxx.203)사골국물
돼지등뼈 삶은 국물22. 된장찌개
'17.11.28 10:58 PM (175.211.xxx.50)창치 미역국도 맛나지만
참치캔 넣은 된장찌개 정말 맛납니다.23. 기억나
'17.11.28 11:01 PM (39.7.xxx.125)평창 숲속 어느 찜질방에서 먹었던 분나는 통감자 들어있던 미역국. 살다살다 그런 미역국은 첨 먹어봤네요.
감자에서 나온 전분 때문인지 국물이 좀 걸쭉하고 겁나 뜨겁고... 미역국 안좋아하지만 가끔 다시 먹고파요.24. 감자
'17.11.28 11:04 PM (121.171.xxx.26)감자미역국
25. morning
'17.11.28 11:18 PM (119.203.xxx.233)저도 감자인데, 뽀얀 국물 미역국 좋아해서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넣었어요. 그랬더니 국물 색 뽀얗고, 농도 걸죽해지고, 맛 구수해지더군요.
26. 토박이
'17.11.28 11:28 PM (182.230.xxx.199)제주도 토박이예요. 친정엄마가 끓여 주시는 생선국 진짜 맛나요. 다들 식당 차리라고 할 정도...미역도 맛있지만 겨울무 넣고 끓이면 갑 오브 예술~ 대신 생선은 크고 기름 좀 있는 흰살생선이 젤 좋구요. 제사나 명절엔 이따금씩 다금바리로도 국 끓여서 오병이어 처럼 십수명을 대접하신다는....
일단 생선이 통째로 들어갈 큰 냄비에,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물이 끓을 때 쯤 생선투하 : 살이 단단해지면 불 끄고 : 쟁반에서 살과 뼈를 일일이 해체ㅠ 주로 서열이 젤 낮은 나의 일 : 이 때 생선이 옥돔이면 엄청 힘들어요, 살이 결대로 좍좍 부서짐 : 해체한 통뼈와 대가리 부분을 사골 우리듯이 조금 끓이고 : 물을 더 붓고 첨에 통생선 끓였던 육수와 합체 : 잘 부서지지 않는 생선류는 첨부터 같이 끓이고, 잘 부서지는 생선은 미역 다 넣고 마지막에 투하해도 좋아요. 마늘 안들어 가고요, 쌀뜨물 쓰면 좋구요, 결정적으로 천일염 반 집간장 반으로 간을 맞추면 끝.
육지에 나와 사는데 제주도에서 생선미역국 즐겨 먹었다 하니, 아주 신기하게들 생각하시더라구요.27. ....
'17.11.28 11:31 PM (183.96.xxx.122)멸치요. 진하게 우려내면 소고기 넣은 것보다 맛있어요.
28. ㅎㅎ
'17.11.28 11:35 PM (211.210.xxx.216)문어 미역국이 최고죠
29. 감자 미역국에
'17.11.28 11:47 PM (42.147.xxx.246)찹쌀 새알심(작은 경단)이 맛있어요.
다금바리 먹고 싶네요.30. 냠.
'17.11.29 12:50 AM (117.111.xxx.202)미역국에 참치캔
31. 사과좋아
'17.11.29 7:43 AM (211.200.xxx.211)굴 굴 굴이요
홍합도 그럭저럭...근데 굴이 더 맛있어요32. ...
'17.11.29 8:03 AM (121.124.xxx.153) - 삭제된댓글멸치.다시마육수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 좀 넣고 미역 볶아서 육수와 들깨가루 듬뿍넣고 끊인 미역국...
33. 앨리스
'17.11.29 11:50 AM (211.221.xxx.20)덕분에 감사합니다..참치캔에 미역국 해볼게요
34. 닭이요~
'17.11.29 2:27 PM (211.104.xxx.196)닭 육수로 해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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