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원수를 만날 가능성이 있나요?

드라마도 아니고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7-11-28 21:25:50
자기껏 뺏어가고 자기자리 뺏어가고
자기 남자 뺏어가고 기타 등등.
전 살면서 원수를 만나본 일이 없어서요..
뭐 제가 별루인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 누가 날 별로다
또는 별로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순 있지만요..

진짜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만한 원수를 실제로 만날수가 있나요?
IP : 124.56.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보리11
    '17.11.28 9:27 PM (211.228.xxx.146)

    만나지네요. 요즘 제 직장이 이런인간 때문에 전시상황입니다.

  • 2. .....
    '17.11.28 9:36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저를 엿먹인 남자 동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돌렸는데 신부 이름이 특이한데 제 중학교 동창과 같더군요.
    확인해보니 역시 동일 인물..

    그 동창이 고등학교 자퇴하고 애 낳았거든요. 남자한테는 말 안했을 거 같긴 한데 어쨌든 그 사실을 그 남자 동기한테는 말 안하고 여자인 친구들끼리만 얘기했네요.

    어차피 그 남자 동기도 성매매 하는 애라 부창부수이기도 하죠.

  • 3. ㅇㅇ
    '17.11.28 9:48 PM (124.59.xxx.56)

    저는 어릴 때 저를 모욕준 원수..
    성인이 되서 만나고 괴롭히고 시험도 망하게 하고

    재수없는 거죠..

  • 4. ㅇㅇ
    '17.11.28 9:49 PM (124.59.xxx.56)

    저도 원수나 범죄 이런거 생각 못했는데.. 정말 범죄 저지르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 어떤지 알거 같아요 왜 살인이 일어나는 지도 .

  • 5. ..
    '17.11.28 11:26 PM (39.118.xxx.74)

    최근에 납품하고 결제안해주고 잠수탄 거래처 대표. 저도 적이 생겼어요. ㅎㅎ윗님처럼 저도 범죄왜 저지르는지 알것같아요.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요.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휴...

  • 6. ***
    '17.11.28 11:58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의 남편 만나기 전 사귀었던 나보다 8살 많던 놈.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던 놈이어서 대강 결혼시기 신혼집 동네 뭐 이런 얘기까지 오가던중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랑 어깨를 감싸고 출근중이던 걸 목격.
    양다리걸치다 이렇게 걸리기도 쉽지않을 텐데..... 참....

    지금의 남편만나 결혼하고 2년인가 지난 후
    친정갔다가 남편하고 저녁에 꼬치집에서 둘이서 한잔 하고 나오며 상가내에 있던 꽃집에
    꽃사러 갔는데... 우리보다 앞서 꽃사서 포장기다리던 사람이 뒤돌아 보는데... 그 놈.

    아~ 오늘 남편하고 참 달달하니 좋았는데.... 재수없게 똥밟았네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우리 조상신 중에 어느 양반이 특별히 이뻐해서 구해준게 아닐까 함.

  • 7. ..
    '17.11.29 12:00 AM (49.170.xxx.24)

    사회생활 하다보면 만납니다.
    직책 올라갈 수록 별 일을 다 겪네요.

  • 8. ㅍㅍㅍㅍㅍㅍ
    '17.11.29 1:48 AM (79.184.xxx.234)

    네 있구말구요 지옥이 악마가 지금 존재하는 듯 그러니 항상 돈 빌려주지 않고 조심조심하면서 살면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가장 슬픈 현실은 가족의 단점 저급한 언행을 안다는 것이 아프지요 아이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하는 한국엄마들이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283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왜 그리 좋아요? 19 ... 2018/04/03 3,804
796282 피디수첩! 누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가 18 ... 2018/04/03 6,728
796281 혜경궁 김씨??? 21 파파괴 2018/04/03 7,747
796280 제사를 절에 올리는 것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4 제사 2018/04/03 4,115
796279 아무도.아무것도 연락오지 않아요. 48 새로운삶을... 2018/04/03 21,870
796278 대학병원이 집 근처인게 좋을까요? 18 후... 2018/04/03 5,490
796277 틀리는게 겁나서 못하겟다는 아이예요~ 2 ... 2018/04/03 1,266
796276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 중 돈을 많이 내게 돼요 5 에구 2018/04/03 3,905
796275 (펌) 저희 집에 모르는 개가 와서 살아요 13 커여워 2018/04/03 7,515
796274 아모레 시크릿박스인지 뭔지 5 ... 2018/04/03 2,249
796273 수육 6킬로 하려면... 6 나라냥 2018/04/03 1,482
796272 미소천사 김경수의원 사진 모음이어요. 8 ㅇㅇ 2018/04/03 1,856
796271 지난번에 김명민 얼굴에 시술했다는 글 있었죠 2 ?? 2018/04/03 4,640
796270 군대란 참 ㅜㅜ 7 ... 2018/04/03 2,177
796269 노사봉 직접 보신분! 6 ... 2018/04/03 5,189
796268 인덕션 직구 보증기한 몇년 하셨나요? 2 Io 2018/04/03 1,264
796267 '인복'이라는 것이 진짜 있는 걸까요? 7 아쉬운맘 2018/04/03 4,090
796266 삼성에어컨 팔고, 캐리어 트윈원 살까요? 도움좀주세요 2 ar 2018/04/03 1,438
796265 핏플랍 슬리퍼 사이즈가 크게 나오나요? 8 .. 2018/04/03 3,174
796264 샤워부스 청소 어떻게 하세요? 6 에구~허리야.. 2018/04/03 3,105
796263 남편 아내 둘다 말없고 내향적인분들 계세요? 5 쏘롱 2018/04/03 3,294
796262 5학년 아이 입을 배기바지 살 곳 2 배기바지 2018/04/03 647
796261 쫌전에 기사보다가 넘 화가 나서...(애견인) 7 열받아서 2018/04/03 1,551
796260 펑 합니다... 17 아~~~오 2018/04/03 4,496
796259 부산근교에 돗자리펴고 쉴수있는사람많지않는 조용한곳 있나요? 4 ㄴㄱ 2018/04/03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