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원수를 만날 가능성이 있나요?

드라마도 아니고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7-11-28 21:25:50
자기껏 뺏어가고 자기자리 뺏어가고
자기 남자 뺏어가고 기타 등등.
전 살면서 원수를 만나본 일이 없어서요..
뭐 제가 별루인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 누가 날 별로다
또는 별로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순 있지만요..

진짜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만한 원수를 실제로 만날수가 있나요?
IP : 124.56.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보리11
    '17.11.28 9:27 PM (211.228.xxx.146)

    만나지네요. 요즘 제 직장이 이런인간 때문에 전시상황입니다.

  • 2. .....
    '17.11.28 9:36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저를 엿먹인 남자 동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돌렸는데 신부 이름이 특이한데 제 중학교 동창과 같더군요.
    확인해보니 역시 동일 인물..

    그 동창이 고등학교 자퇴하고 애 낳았거든요. 남자한테는 말 안했을 거 같긴 한데 어쨌든 그 사실을 그 남자 동기한테는 말 안하고 여자인 친구들끼리만 얘기했네요.

    어차피 그 남자 동기도 성매매 하는 애라 부창부수이기도 하죠.

  • 3. ㅇㅇ
    '17.11.28 9:48 PM (124.59.xxx.56)

    저는 어릴 때 저를 모욕준 원수..
    성인이 되서 만나고 괴롭히고 시험도 망하게 하고

    재수없는 거죠..

  • 4. ㅇㅇ
    '17.11.28 9:49 PM (124.59.xxx.56)

    저도 원수나 범죄 이런거 생각 못했는데.. 정말 범죄 저지르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 어떤지 알거 같아요 왜 살인이 일어나는 지도 .

  • 5. ..
    '17.11.28 11:26 PM (39.118.xxx.74)

    최근에 납품하고 결제안해주고 잠수탄 거래처 대표. 저도 적이 생겼어요. ㅎㅎ윗님처럼 저도 범죄왜 저지르는지 알것같아요.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요.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휴...

  • 6. ***
    '17.11.28 11:58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의 남편 만나기 전 사귀었던 나보다 8살 많던 놈.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던 놈이어서 대강 결혼시기 신혼집 동네 뭐 이런 얘기까지 오가던중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랑 어깨를 감싸고 출근중이던 걸 목격.
    양다리걸치다 이렇게 걸리기도 쉽지않을 텐데..... 참....

    지금의 남편만나 결혼하고 2년인가 지난 후
    친정갔다가 남편하고 저녁에 꼬치집에서 둘이서 한잔 하고 나오며 상가내에 있던 꽃집에
    꽃사러 갔는데... 우리보다 앞서 꽃사서 포장기다리던 사람이 뒤돌아 보는데... 그 놈.

    아~ 오늘 남편하고 참 달달하니 좋았는데.... 재수없게 똥밟았네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우리 조상신 중에 어느 양반이 특별히 이뻐해서 구해준게 아닐까 함.

  • 7. ..
    '17.11.29 12:00 AM (49.170.xxx.24)

    사회생활 하다보면 만납니다.
    직책 올라갈 수록 별 일을 다 겪네요.

  • 8. ㅍㅍㅍㅍㅍㅍ
    '17.11.29 1:48 AM (79.184.xxx.234)

    네 있구말구요 지옥이 악마가 지금 존재하는 듯 그러니 항상 돈 빌려주지 않고 조심조심하면서 살면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가장 슬픈 현실은 가족의 단점 저급한 언행을 안다는 것이 아프지요 아이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하는 한국엄마들이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309 16개월 아기 밥대신 빵 먹여도 되나요 9 밥때매고민 2017/12/22 6,278
761308 제가 지금 소개팅 왔는데요 101 우쨔 2017/12/22 25,190
761307 요즘은 수시도 추합이 있군요. 1 ... 2017/12/22 1,838
761306 열두살 남아 장난감 5 Gggg 2017/12/22 491
761305 사주볼때마다 결혼을 일찍하면 두번한다는데요 21 dd 2017/12/22 6,701
761304 저도 자랑하나 할께요. 2 자랑해 2017/12/22 1,239
761303 후궁견환전 스토리가요 4 tree1 2017/12/22 1,115
761302 덩치에 안 어울리게 손목힘이 약해요. 2 ... 2017/12/22 812
761301 조선시대 과거급제 신입생 길들이기 우리의 전통 4 난선민 2017/12/22 749
761300 무라카미작품 첫 시도하는데요 11 .. 2017/12/22 1,356
761299 제천 lpg통 엄청 크네요. 11 ㅇㅇ 2017/12/22 3,780
761298 같이 다니는 엄마때문에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네요 ㅠㅠ 5 ... 2017/12/22 3,017
761297 광장동 쪽 국어 전문 수능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광장동 2017/12/22 758
761296 언니가 갑자기 갑상선부분이 아프다고 해요 2 갑상선 2017/12/22 1,002
761295 오늘부터 개법부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4 ..... 2017/12/22 697
761294 한번에 읽을 만한 재미난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1 햇살 2017/12/22 1,779
761293 남으로 나를 본다 어서와 프랑스 2 나ㅏ 2017/12/22 1,812
761292 뉴비씨) 제천 화재 참사는 야당이 책임져야 한다 12 ㅇㅇ 2017/12/22 1,532
761291 예비 대학생들 가족 여행 언제쯤 가시나요? 49 .. 2017/12/22 1,184
761290 미역국 푹 끓일때 물 더 넣으세요? 10 샤랄 2017/12/22 2,122
761289 까슬해요 니트티 2017/12/22 238
761288 정치부 회의 복부장요 7 왜? 2017/12/22 1,734
761287 기차에서는 원래 뭐 먹는건가요? 8 ... 2017/12/22 2,218
761286 일주일째 밖에 안나갔어요 18 일주일 2017/12/22 6,138
761285 어서와 한국 프랑스 재밌나요? 28 이번 2017/12/22 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