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담갔어요
어려서부터 좋아했었는데
절인 배추는 있어서 쉽게 담그지만 알타리 절이는 거 어려운 거 같아서
근데 요즘은 절인 알타리 나오니깐 시켜 봤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양념이 모잘라서 급하게 풀 쑤고 별 난리를 다 쳣가며 담갔는데 어머 너무 맛있는 거에요
술안주로 계속 먹고 있어요
고구마 구우려고요
뭐니뭐니 알타리는 고구마 가슴치며 먹을 때 한입씩 같이 먹어야죠
비지 찌개도 끓였어요
전 무 찌개에 넣은게 그리 좋더라고요
비현실적으로 너무 뜨거워진 무를 조심스레 깨무는 맛이 좋아서
오늘 아침에 비지찌개를 끓이며 이거 더 익으면 물에 며칠 담갔다가 된장에 지져먹어야 겠다 생각하니 올 겨울이 너무 좋은거에요
낮에 시어머니 만나 차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때도 들고 나가서 좀 드렸어요
라면 좋아하시니 라면 드실 때 파김치랑 알타리가 짱 아니냐며
아 알타리 김치 하나로 요즘 너무 행복한거 있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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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김치 너무 맛있네요
알타리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7-11-28 21:14:48
IP : 221.148.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
'17.11.28 9:37 PM (122.36.xxx.66)원글님 행복한 심정이 고대로 전달되는거같아요~~^^
2. ..
'17.11.28 10:12 PM (175.115.xxx.188)저도 성공해서 맛나게 잘먹고 있어요 ^^
3. ㅇㅇ
'17.11.28 10:52 PM (218.153.xxx.203)손질 다 된 알타리 4키로를 오천원에 사서 깍두기 담듯 담았는데 정말 쉽고 맛있게 되었어요.
파는 알타리 김치 4키로는 3-4만원 정도 하던데...왠지 돈 번 느낌 ㅎㅎ4. ...
'17.11.28 11:11 PM (125.186.xxx.159)저의기준으로 제대로 살고 계시네요.
잘익은 알타리김치에 뜨끈하고 쌀밥....침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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