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피 벗겨서 세탁하고 속통만 들어서 빛에 비춰보니
중앙부분은 솜털이 별로 없고 테두리 부분에만 몰려있네요;
이거 골고루 퍼지게 할 수 있을까요?
격자 모양으로 칸은 나눠져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퍼졌나 보네요 ㅠㅠ
어쩐지 요즘 좀 덜 따숩드만..
막대기로 팡팡 두둘겨 보세요.
드럼세탁기 에어크리닝 코스로 돌렸어요
칸과 칸마다 약 3-4cm 정도의 창구멍이 나 있어요. 그 구멍으로 죄다 빠져나가서 사이드로 몰려요.
저는 1-2년에 한번씩 그거 다시 안쪽칸으로 몰아줘요. 보이지는 않지만 손으로 모아서 구멍으로 다시 보냄.
지난주에 딸아이 구스토퍼 그 작업 해주는데 꼬박 두시간 걸렸네요. 한번 하면 2년 정도는 가요.
사이드칸은 거의 비우고 가운데 부분칸에 집중적으로 몰아넣어두면 2년 정도는 씁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이불은 아니고 구스 패딩 비싸게 줬는데 제습기로 바싹 말려도 볼륨이 죽었기에 드럼세탁기 이불털기 기능으로 돌렸더니 확 살아났어요.
님도 해보셈 . 그기능 없다면 아웃도어 관리 기능도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