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아 책 읽고 우는것 흔한지요?

올리비아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7-11-28 20:33:48

오즈의 의류 수거함,우리는 가족일까?

등 등 내용이 슬픈 책들은 어김없이 꺼이꺼이 우는 편 입니다.

외동이기도 하고 엄마인 제게는 수다도 잘 떨고 한 데....

학교에서 감성이 여려 치일까봐 사실 걱정도 많이 되는데 아이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없다

하셔서(담임샘 얘기)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도 닌텐도에 정신을 못차리는 아이 너무 철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서히 학년 올라가면  괜찮아 지겠지요?

사실 많이 울때에는 엄마인 제가 무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라서 ㅠㅠ

IP : 61.82.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8 8:37 PM (221.157.xxx.127)

    누구야 치킨시켜먹을까 해보세요 ㅎㅎ

  • 2. 올리비아
    '17.11.28 8:39 PM (61.82.xxx.146)

    앗, 윗님 센스있으셔요^^
    전 그런 생각이 안들고 막 맘이 어쩔줄모르겠고 ....ㅋ

  • 3. 가을이올까요
    '17.11.28 8:40 PM (49.164.xxx.133)

    저희 아들도 좁은문 읽고 울더라구요
    지금 고1인데 감정적인 발라드 음악 좋아하고
    말많고 아주 감성적인 아들인데 농구 좋아하고
    또 다른면으로는 상남자입니다
    공감력이 아주 좋아요

  • 4. 일기쓰는 짝사랑중 우리집 중1
    '17.11.28 8:41 PM (125.178.xxx.203)

    음악들으면서 울고
    책읽고 울고
    누나한테 한대 맞고 울고
    참 웃긴게 또 잘 웃어요 ㅎㅎ

  • 5. .....
    '17.11.28 9:05 PM (211.178.xxx.50)

    제가그랬는데 너무슬픈거자주읽히지마세요. 공감능력이뛰어날수록 인생의 본질이.슬픔인걸 금방알아채요.

  • 6. 아이가
    '17.11.28 9:18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참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것 같아요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여기서 좀 더 성숙한 방법을 찾아나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7. 하늘꽃
    '17.11.28 9:48 PM (223.62.xxx.48)

    저희 아들은 그맘때 몽실언니를 읽고 펑펑 울었어요...

  • 8. ^^^
    '17.11.28 9:56 PM (175.115.xxx.92)

    우리 아들 8살쯤 tv에서 플란더즈의 개 만화영화 보며 통곡하던거ㅋㅋ 생각나네요.
    엄마인 나도 눈물 찔금거리고 ㅎㅎㅎ

  • 9. ...
    '17.11.28 10:13 PM (221.148.xxx.220)

    고1..여전히 울보예요
    장가가도 그럴듯 하네요..

  • 10. 중2아들
    '17.11.29 6:30 AM (59.18.xxx.97)

    두달전쯤 상록수읽고 울고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좀 냉철(?)해서 평소에 울지 않고
    사춘기라 책보고 우는 모습에 내가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감사하더라구요.
    그런 감수성을 가지고 있어서요.

    전 커서도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감정을 억제하는 것에 우린 익숙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451 이한열母, 추미애 항의방문…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반발 6 ........ 2018/04/21 3,484
802450 후보등록이 5월23일 시작입니다. 5 ㅇㅇ 2018/04/21 565
802449 시사타파TV-김경수 드루킹 사건의 배후는 경찰내 우병우 라인과 .. 9 ㅇㅇㅇ 2018/04/21 2,612
802448 민주당은 왜 반격을 못하나요??? 13 지지자속 터.. 2018/04/21 2,477
802447 티비조선의 종편허가 취소 1 dd 2018/04/21 976
802446 천소파에 뭍은 보드마카 지우는 법 알려 주세요 2 ... 2018/04/21 3,306
802445 오늘 뉴스고 82고 매우 혼탁하네요. 6 .. 2018/04/21 904
802444 아이가 자꾸 물건을 훔쳐요 31 ........ 2018/04/21 7,354
802443 경인선 윈본 촬영 5 무한지지 2018/04/21 1,431
802442 [펌] 언론에 비친 드루킹: 논두렁의 재현 5 ㅇㅇㅇ 2018/04/21 1,038
802441 드루킹 관련 기사 쓰는 기자들 ~계좌~좀 조사했으면 좋겠어요 3 dd 2018/04/21 716
802440 혜경궁 김씨도 살살 불지피네요 - 기사 11 이읍읍 2018/04/21 3,034
802439 현역 나주시장, 아들·딸과 함께 민주당 경선 여론조작 4 ........ 2018/04/21 1,627
802438 손가혁들이 승리에 도취해서 드루킹더러 극문이라고 그러네요 10 ㅇㅇ 2018/04/21 1,556
802437 시어머니가 첫번째인 10 ... 2018/04/21 3,897
802436 이읍읍 건에 대한 제 생각 1 이읍읍 2018/04/21 496
802435 새댁이고 헌댁이고 간에 1 oo 2018/04/21 1,221
802434 아보카도 숙성이 안돼요ㅠ ㅠ 5 ... 2018/04/21 2,273
802433 오늘 아침에 창문열고 환기 시키시나요?ㅜ 10 아자123 2018/04/21 1,883
802432 김경수식으로 걸면 온 국민 범죄자 만드는 거 일도 아니겠네요. .. 2 ... 2018/04/21 866
802431 친정엄마 노릇도 극한직업이네요 16 세상에 2018/04/21 6,668
802430 김경수 지켜야합니다 뉴스들 외면하지 맙시다 11 ㅇㅇ 2018/04/21 1,533
802429 김경수 의원 보좌관, 드루킹 측과 돈 거래했다 40 ........ 2018/04/21 5,927
802428 드루킹 관련 아침뉴스보니. . 16 2018/04/21 2,429
802427 일찍자면 조금 자도 눈이 떠지나요 ㅡ.ㅡ 6 ㅜㅜ 2018/04/21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