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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아시모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7-11-28 19:40:16
근무하는 40대 주부입니다
저희 병원은 원장님이랑 여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병리쌤(50대) 저 (원무) 조무사 (20대 둘) 이렇게 일하고있어요
점심은 각자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있어요
근데 조무사중에 한명이 혼자 살다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요
아가씨 때는 혼자있고 하니까 밥만 싸오고 반찬은 따로 가져오지 않았는데 결혼을 하고도 계속 밥만 가져오는거예요
결혼을 했으면 집에서 밥해먹고 할텐데 밥만 싸오네요
점심 먹을때마다 얌체같이 지밥만 딱 가져오니까 얼마나
얄미운지 미치겠어요
아가씨 때도 한번쯤 조미김이라도 가져올만 한데 한번을 안가져오고 해서 포기하고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역시나네요
점심먹을때마다 스트레습니다
얄미워죽겠어요
IP : 218.154.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8 7:43 PM (124.111.xxx.201)

    너도 반찬 좀 싸와.
    새댁 음식솜씨좀 보자. 하세요.

  • 2. ,,,
    '17.11.28 7:44 PM (121.167.xxx.212)

    얘기를 하세요.
    그런 사람은 얘기 안하면 몰라요.
    반찬 가게에서 사 가지고 오라고 하세요.

  • 3. 아시모
    '17.11.28 7:56 PM (218.154.xxx.154)

    충분히 알텐데 모른척하고 밥만 싸오니 얌체같다는거죠

  • 4. 별미친년이 다잇네요
    '17.11.28 8:15 PM (115.21.xxx.123)

    얼마전 어느회사에서 여직원이 남자 바로위 상사에게 점심시간에 남자상사 반찬을 얻어먹었는데
    그여직원 핑게가 다이어트한다고 하면서 햇반 한개씩만 가져오고 6개월을 그렇게해서 직구하니까
    울먹였다고 하더니 그런여자가 또있네요 말하고 반찬좀 싸오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그여자혼자
    햇반 먹어야지 왜 남에반탄 먹을려고 밥만싸와 여기에 그여자 전화번호써봐요 내가말해줄께요

  • 5. 별미친년이 다잇네요
    '17.11.28 8:15 PM (115.21.xxx.123) - 삭제된댓글

    반타느(반찬)

  • 6. 별미친년이 다잇네요
    '17.11.28 8:18 PM (115.21.xxx.123)

    반탄ㅡ(반찬)

  • 7. 아시모
    '17.11.28 8:32 PM (121.176.xxx.91)

    정말 마음같아서는 전화번호 알려드리고 싶네요

  • 8. 아니
    '17.11.28 9:25 PM (119.69.xxx.46)

    왜 반찬 싸오라는 말을 못해요
    그여직원이 무슨 권력이 있나 빽이 있나
    말을 해요 말을
    아이고 고구마 켁켁

  • 9. 아시모
    '17.11.28 9:47 PM (218.154.xxx.154)

    어차피 한직장에 근무할텐데 괜히 말했다가 분위기 나빠지면 더 불편할까봐 섣불리 말을 못하겠어요
    병리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젊은애가 한성깔 합니다

  • 10. 한성깔
    '17.11.28 10:01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하는 기집애한테는 두성깔하세요.
    걔가 원장 첩이라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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