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로 입맛이 없는경우

조언구해요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7-11-28 19:04:48
입맛돌게하는 음식이 뭐가있을까요?
60대중반 친정엄마가 수술하시고 약이 쎄서 그런지 속이 미식거려서 도저히 뭘 못먹겠다고하셔서요.. 3일째 3수저드셨어요 ㅠ
그래서 더 기력이없으신 것같아 죽부터 이것저것 가져가도 통 못드세요 ㅠ

퇴원하셔서 내일 저희집으로 오시는데 뭘 해드려야할지.
평소 간을 좀 쎄게드시는 분이셔서 걱정이 태산이어요.
뭘 해드려야 좀 드실까요 ㅠ
IP : 1.237.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11.28 7:06 PM (49.175.xxx.137)

    잘익은 동치미도 좋고
    밤넣은 영양밥에 달래간장만들어드리세요

  • 2. 원글
    '17.11.28 7:08 PM (1.237.xxx.207)

    밤넣은 영양밥? 그런 영양밥은 전기밥솥으로 할수있나요? 돌솥같은건 없는데요 ㅠ

    하는방법좀 알려주셔요
    된장찌게밖에 생각이 안나요 ㅠ

  • 3. 00
    '17.11.28 7:13 PM (49.175.xxx.137)

    깍은 밤과 작두콩이나 병아리콩 렌틸콩같은거 사다가
    그냥 쿠쿠같은 전기밥솥에 넣고 잡곡 취사 눌러도 됩니다

    그리고 된장보단 청국장이 더 좋을거같아요(항암에 좋아요)

    아마 입안이 많이 헐었을텐데 너무 짠 음식은 어머니께
    안좋아요

    어머님 쾌차하시길 빌게요

  • 4. ,,,
    '17.11.28 7:36 PM (121.167.xxx.212)

    병원에 가면 입맛 돌게 하는 약 있어요.
    처방해 달라고 해서 아침 식전에 드시게 하세요.
    보름에서 한달정도 드시면 입맛 돌아 와요.
    하루에 한번 먹으면 돼요.
    속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는것도 속 가라 앉히는 약이 있어요.
    그것도 처방 받으세요.
    기력이 없으시면 링거라도 맞게 해드리고 정관장 홍삼정이라고
    물에 타먹는것 드시게 하세요.
    그리고 엄마에게 뭐 잡수시고 싶냐고 물어 보고 잡수시고 싶다는 것
    만들어 드리세요. 원글님 고생 하시네요.
    빨리 쾌차 하시기를 빌어요.
    전업이시면 엄마 혼자 계신거면 집에 모시고 가서 하루 세끼 돌봐 드리세요.
    그래야 회복이 빨라요.

  • 5. ,,,
    '17.11.28 7:40 PM (121.167.xxx.212)

    엄마가 국 종류 좋아 하시면 곰국이나 설렁탕 집에서 만들거나
    힘들면 2인분 사다가 드리세요.
    1인분이면 2번 먹을수 있어요.
    전복죽. 녹두죽. 팥죽, 호박죽등 죽 좋아 하시면 죽 종류도 가끔 끓여 드리고요.
    나물 종류 좋아 하시면 나물 반찬 해 드리세요.
    생선도 굽거나 조리거나 엄마 좋아 하시는 방법으로 해드리세요.
    소고기로 불고기도 가끔 해드리시고요.

  • 6. ,,,
    '17.11.28 7:51 PM (121.167.xxx.212)

    너무 입맛 없을때는 젓갈 종류도 좋아요.
    짜지 않게 과일이나 무 얇게 썰어 넣고 파 마늘 넣고 무쳐 드리세요.

    시판 구은 김도 짜서 입맛이 돌아요.

  • 7. 원글
    '17.11.28 8:01 PM (1.237.xxx.207)

    아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되었어요

    제가 한달 돌봐드려야하는상황이라 식단이 많이 신경쓰였는데 좋은팁 많이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8. 항생제 드시면
    '17.11.28 8:51 PM (122.44.xxx.243)

    꼭 유산균도 함께 드셔야해요
    유익균이 항생제로 다 죽고 유해균만 있으면 식욕도 없고 회복도 더딥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764 영어고수님들 영어 지문 답좀 알려주세요. 5 ^^ 2017/12/18 628
759763 꿈 때문에 1 2017/12/18 376
759762 유리로 된 우리안의 표범 ,,, 2017/12/18 433
759761 백수도 따뜻하게 지낼 권리가 있다.. 5 따신손발 2017/12/18 1,650
759760 호주산 불고기 고기에서 냄새나요ㅜㅜ 12 마트 2017/12/18 2,087
759759 박그네 영국방문당시 한복입고 자빠진거ㅋ 20 ㅇㅇ 2017/12/18 5,943
759758 여아 둘 키우는데 여중/여고 보내는 게 나을까요? 13 00 2017/12/18 1,918
759757 서울 강서쪽 교정전문치과 잘하는곳 아시는분요 3 루이스 2017/12/18 727
759756 건조기 부직포 섬유유연제 잘라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피죤 2017/12/18 1,231
759755 CD사던 시절이 그리워요.. 19 CD 2017/12/18 2,317
759754 명동에 충무김밥 없어졌나요? 8 2017/12/18 1,675
759753 가려움과 비듬사이 고민 5 .. 2017/12/18 1,103
759752 금융회사 10년 다니면 월급만으로 6억 모으기 가능한가요? 11 fkb 2017/12/18 4,094
759751 G선상의 아리아-국악버전 3 oo 2017/12/18 430
759750 카*라떼 하루 한잔.... 8 유한존재 2017/12/18 2,946
759749 수갑이나 포승줄에 모자이크는 왜하나요? 1 궁금 2017/12/18 848
759748 2인가구 밑반찬 1주일 5-6만원, 넘 많이 쓰는건가요 17 ㅎㅎ 2017/12/18 3,162
759747 오케스트라 악기 9 초등3학년 .. 2017/12/18 1,203
759746 포승줄에 묶인 우병우 사진 보셨나요? 17 하하하하 2017/12/18 5,062
759745 자신이 일베임을 자백한 기레기(펌) 6 richwo.. 2017/12/18 1,709
759744 인상깊었던 한중 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펌 3 저녁숲 2017/12/18 807
759743 죄인은 오랄을받아. . 무슨뜻?? 9 ..?.. 2017/12/18 13,464
759742 더러움주의)대변 후 샤워기와 비누로 샤워 안하면 못견디는분 계실.. 23 난다 2017/12/18 7,484
759741 시험 때만 되면 예민해져 설사하는 자녀 없으신가요? 4 2017/12/18 722
759740 남편이 얼굴에 뾰루지 같은게 나는데 엄청 고통스러워해요 3 d 2017/12/18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