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할때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것은?
재료 넣을거 다 넣는데도 왜 맛은 다른지...ㅡㅡ
배추 절이는것, 햇 고춧가루 사용이 크게 좌우하나요?
배추 잘못 절인거랑 묵은 고춧가루 사용한거랑 재료의 비율 못맞춘거랑 어떤게 가장 최악일까요?
시골 어른들은 김치를 다 맛있게 담그시던데 참 궁금합니다. 이유가 뭔지....
1. 음....
'17.11.28 7:03 PM (1.229.xxx.75)비율 못맞추는거 아닐까요? 즉 간을 못맞추는
친정엄마 여리할때보면 계량이라곤 없어요
그냥 대~~충해도 간 딱맞고 맛있는거 보면 신기해요2. ..
'17.11.28 7:07 PM (49.169.xxx.133)배추 직접절여 담는데 기본은 재료인듯요.
표준대로 (국산좋은 천일염)절이고 물빼고 (너무 다빼면 단맛이 없음) 육수내서 그물로찹쌀죽 끓여 레시피대로 주욱...
근 20년 한살림재료로 했는데 항상 성공요^^
저는 속에 넣는 무채도 칼로 직접..채칼은 편한대신 감칠맛을죽이기때문요.
하지만 다자기스타일대로 하는거죠^^3. ..
'17.11.28 7:12 PM (49.169.xxx.133)묵은고춧가루 냉동보관 맞죠?
4. 경험상
'17.11.28 7:16 PM (210.221.xxx.239)재료와 간 입니다.
초보일 수록 재료는 간단하게..
맛있게 하려는 의욕이 앞서 여러가지 재료를 넣다보면
(액젓이나 젓갈)비율조절이 어려워 실패할 수가 있어요.
그 외 배추 절이는 시간과 소금의 농도..이것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해요.5. 젤중요한건
'17.11.28 7:37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배추맛이더라구요 양념 아무리 잘해도
잘못 절인 배추는 김치맛이 없어요
맛있는 배추와 좋은 소금이 기본중 기본6. 소금과 배추
'17.11.28 7:38 PM (39.7.xxx.114)듣기론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7. ,,,
'17.11.28 7:55 PM (121.167.xxx.212)배추가 맛있는 종류여야 하고 천일염 중요 하고
알맞게 절이는 소금 농도 시간.
고추가루 젓갈도 좋은거 써야 하고요.
마늘. 생강도 적당히 알맞게 들어 가야 하고요.
쓰다 보니 안 중요한게 없네요.
종합적인 양념 간도 맛 있어야 하고요.
배추 절인 상태 보아 가고 양념의 간도 싱겁게 할지 짜게 할지
생각하면서 해야 하고요.
김치는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 해요.8. 쥔장이
'17.11.28 8:1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춰 담기요.
겉절이. 담궈서 바로 먹기.
그다음에 먹을것, 봄 즈음 먹을것.
내년 가을에서 겨울에 먹을 묵은지용.
젓갈 곰삭은 맛의 김장김치 등등
요것들을 절이고 버무리면서 각 용도별로
담는다하면 이해 되실런지요.
즉 배추 절이기도 세심한 시간차와 양념들의
비율 각각 달리해서 어우러지게끔 해야
되는데 자주 담고 다년간의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해요.
초보라면 기본으로 담기부터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
너무 거창한가요?
그런데 간단하지가 않으니깐요.9. 재료
'17.11.28 8:4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재료가 우선이지요.
그중 배추맛, 고추가루맛이요.
그리고 젓갈..
나머지는 적당한 조화요10. ㅣㅣㅣ
'17.11.28 9:37 PM (117.111.xxx.202)배추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11. 소금
'17.11.28 9:54 PM (175.123.xxx.2)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나쁜소금 잘못쓰면 김치 망해요.ㅠㅠ
12. 어렵네요.ㅠㅠ
'17.11.28 11:25 PM (119.204.xxx.38)김치 잘 담그시는 분들 진심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김치 넘 어려워요...13. 소심하게
'17.11.28 11:52 PM (183.96.xxx.122)미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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