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각은 거들떠도 안보는듯하고 돌싱이나 아저씨들은 관심

..... 조회수 : 5,194
작성일 : 2017-11-28 17:06:12
저 외모 이상하지않아요
화려한것 싫어해서 수수한 스타일이고요
외모문제없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우스타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완전히 곰스타일도 아닌데요
곰과 여우사이 왔다갔다하는것 같으나 곰에 가깝죠ㅠㅠ

그런데 젊은남자나 나이대있는 남자들을 보게되는데
절대하는 태도가 이성적 관심이 있던지 없던지와 상관없이
젊은 남자들은 뭔가 도도하고 새침하고
눈이 하늘높은곳에 있는듯하고 당신한테 관심없어이런 태도이고

문제가 있는 돌싱이든 문제가 없는 돌싱이든 어쨌든 돌싱남자나 아저씨들은 절보면 눈이 땡글해지고
무슨 자석처럼 이끌린다는듯이 저에게 다가오려하고 관심가져주네요

진짜 다 별로이고 무섭고 싫어요
정말 이성적관심이 아니라 인간관계 맺고싶어도 저러고
사랑이 하고싶어서 남친만들려고해도 저런상황이고
너무 불행하다고 느껴져요
아직 인연을 못만난것인지 인연이 아예없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도 저런경우를 겪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IP : 221.140.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
    '17.11.28 5:11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수수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인데 또래는 안 다가오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나이 많은 분들이에요... 이번에 웬일로 외모도 조건도 맞아서 썸타던 사람은 알고보니 애딸린 이혼남... 너무 놀라고 사기 당한 느낌이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이정도 수준으로 보이는 건가 자괴감이... 화려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돈이 많이 안 들 것 같고 만만해서 나이든 사람, 문제 있는 사람이 꼬이는 건가 생각도 해봤어요. 좀 화려하게 하고 다녀야 할지...ㅠㅠ

  • 2. 아마
    '17.11.28 5:13 PM (119.70.xxx.204)

    수수해서 그렇죠
    또래남자들에게 어필하려면 좀 화려 화사 세련 그리고
    섹시한느낌을 줘야됩니다

  • 3. 원글이
    '17.11.28 5:18 PM (221.140.xxx.204)

    남자들 이상해요. 눈이 너무 높고 이상적인듯 보이나 또 막상 사귀는 사람보면 얼마나 잘났길래 잘난여자만났나해서 보면 눈 높지도 않아요
    또 괜찮은 여자 진국 사람 볼줄 모르는구나생각들더라고요
    저에게 관심없다고 하는말이 아니라요
    화려하고 여우끼를 부리는 여자에 관심두다가 결혼후에는 그 여우끼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많이 봐서요 정신차렸으면 해서요

  • 4. 근데
    '17.11.28 5:19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또래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얘네도 이목구비랑 스타일이 화려하고 센 스타일 보다는
    보통 수수하고 참한 청순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5. 원글이
    '17.11.28 5:23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자기 안경, 콩깍지인것 같아요
    자기맘에 들어야 예쁘다하는것 같네요

  • 6. 119.70 동감
    '17.11.28 5:25 PM (106.240.xxx.214)

    수수해서 만만해 보여 그래요. 응팔에서 선우엄마가 왜 인기있었겠어여 수수하니 만만해보여서 라미란보다 인기 있자나요 여자들은 좋아하는데 수수하게 하지말고 본인이 원하는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연구해서 그렇게 꾸미세요 가만잇어도 와주면 고맙지만 그런 행운은 잘 안오더라고요. 감 안떨어지면 감나무라도 흔들어야죠

  • 7. .....
    '17.11.28 5:25 PM (221.140.xxx.204)

    자기 마음에 들어야 예쁘다하는것 같아요

  • 8. 한가지
    '17.11.28 5:28 PM (121.130.xxx.60)

    돌싱남이나 유부남이 접근을 잘한다는것은
    한번 자보기 쉬운 여자로보여서 그래요

  • 9. ....
    '17.11.28 5:30 PM (59.7.xxx.140)

    쌩하니 거절 못할거 처럼 보인다는 거에요.. 만만 ㅜㅜ

  • 10. ...
    '17.11.28 5:32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저 수수한 스타일이지만 평소에 다가가기 어렵다는 얘기 많이 듣고 철벽녀 기질 심한데...
    한번 자보기 쉬운 여자처럼 보이는 건 오히려 화려하고 세보이는 언니들 아닌가요?

  • 11. ㅁㅁㅁ
    '17.11.28 5:40 PM (218.49.xxx.86)

    지금은 돌싱이라도 관심가져주지 나이 좀만 더 들면 남자들이 관심가쟈주는 자체가 고마울때가 있을거

  • 12.
    '17.11.28 5:48 PM (125.185.xxx.178)

    또래 남자는 더 어린 여자 원하거든요.
    그러니 더 예쁘게 꾸며야 또래 만날 확률 있는거고요.
    더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원글님이 더 어린 여자로 보이니 다가오는거고 그런거예요.

  • 13. 00
    '17.11.28 5:48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매일 거울 앞에서 외출할때 스타일을 사진찍어보세요
    문제가 보일겁니다 화장이나 헤어나 옷중에..

    세련미가 없는 스타일 젊은 애들은 촌스러운거 싫어해요

    나이든 사람이야 뭘 입든 그게 중요한가요
    이쁘고 만만하면 그만이지

  • 14. ..
    '17.11.28 5:50 PM (58.140.xxx.82)

    수수하다는 부분.. 팩트첵크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요.
    여자가 한껏 꾸며도 화려하게 티나게 멋내는 경우도 있지만 할것 다 하면서도 청순하게 꾸미는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 안꾸미면서 - 난 그냥 수수한거야 라고 착각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청순해 보이는 화장만 해도 할건 다 해요. 심지어 자기 피부처럼 보이려고 몇 단계 더 공들이기도 하구요.
    근데 걍 비비 바르고 드라이도 잘 안하고 네일도 신경 안쓰면서 난 수수해 하는 사람..
    정성껏 꾸며보세요. 화려하게 말구요. 화려한거 싫으시면 청순하게 꾸미세요. 방치를 수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 15. ...
    '17.11.28 7:26 PM (125.132.xxx.228)

    또래 남자는 더 어린 여자 원하거든요.
    그러니 더 예쁘게 꾸며야 또래 만날 확률 있는거고요.
    더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원글님이 더 어린 여자로 보이니 다가오는거고 그런거예요. 2222222222222

    원글님이 지금 결혼 적령기(생물학적으로 가임기피크)를 넘어서는 단계일듯싶어요..
    누구 표현에 의하면 주변에 똥파리만 끓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06 자식은 진짜 랜덤인가요? 27 ㅇㅇ 2017/12/06 8,508
755405 운동하다 만난 한아줌마 6 .. 2017/12/06 3,981
755404 미스터퍼 유행 안지났죠? 1 ㅁㅁㅁ 2017/12/06 1,024
755403 아동수당 보니..이나라는 월급쟁이가 제일 애국자인듯.. 27 .. 2017/12/06 4,249
755402 아직 바닷속 다이빙 안해보신분들 꼭해보세요~ 8 ... 2017/12/06 1,378
755401 다이어트 공복에 따뜻한 소금차 4잔 26 적폐청산 2017/12/06 8,450
755400 70대 어머니 외투 어디꺼가 좋을까요? 8 ㅇㅇ 2017/12/06 1,924
755399 산후우울즡인가요? 4 출산 2017/12/06 659
75539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05(화) 5 이니 2017/12/06 425
755397 건성인 사람은 샤워나 머리 감기 자주 안하는게 더 좋은건가 봐요.. 4 ... 2017/12/06 1,651
755396 아이 친구 놀러오라고 할건데 다 부르기는 부담스러울 때 16 초보학부모 2017/12/06 3,259
755395 시방새 아침뉴스 6 .... 2017/12/06 1,140
755394 급질! 호텔침구에 이물질이 묻었을경우요 13 ㅜㅜ 2017/12/06 5,090
755393 압구정 근처에 사우나 괜찮은 곳 없을까요? 3 사우나 2017/12/06 875
755392 정의당 이정미대표는 왜 법인세 인상 반대했을까요 33 ㅇㅇㅇ 2017/12/06 3,364
755391 헐 지금 뉴스공장에 나경원나와요 10 ㄷㅈ 2017/12/06 3,207
755390 시집 잘간 친구, 시집 못간 친구의 기준은 뭔가요? 15 시집 2017/12/06 8,595
755389 다른 부부들은 이러고 노는군요 6 ... 2017/12/06 5,363
755388 자한당 생떼쓰는거 보니까 열받아서 안되겠네요 8 어휴 2017/12/06 995
755387 어제 국회 어찌되었나요? 4 ... 2017/12/06 464
755386 어머 별일이 다 있네요! 39 2017/12/06 21,509
755385 이혼결심 했는데 이제야 눈치를 보내요 47 ... 2017/12/06 25,078
755384 위기관리센터의 소통, 알리는 것의 중요성 1 국민과 소통.. 2017/12/06 410
755383 유아인과 '마녀사냥'의 레토릭 5 oo 2017/12/06 1,013
755382 어릴 때 한시도 가만히 안있고 나부대던 애들 지금은 어떤가요? 14 ? 2017/12/06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