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얘기 싫어하시지만, 사주보고난 후기(결과나옴)ㅡ더불어궁금한것^^

심심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7-11-28 13:43:48
안녕하세요? 사주얘기에 늘 갑론을박 말이많은것같아서 글을쓸까말까하다가 제 그냥 스토리? 풀고 더불어 궁금한것 물어봅니다.

저는 일이년에 한두번 거의 일년의한번은 꼭 사주를 봅니다.
맹신은 아닌데 그때그때 궁금한것도 생기고 이건조심해야하나 등등 참고삼습니다.
삼십후반이구요^^

올 초여름쯤 동네인근에 철학관에갔어요.
주변소개로 못해도 중박은친다고 소개받고ㅋ

제가 올초겨울 큰아이 사립초 추첨에 궁금한게있었는데,
제사주, 남편사주 보더니 안될거라더군요.
더자세히본다고 저희아이들사주까지 보셨는데
큰아이사주를 보시더니 안된대요

사실 믿고싶지않고 믿지않았어요.
이유는 그후 동네동생통해 신점이란걸 보러갔는데 거기선 붙는다했거든요.
사람이 좋은소리만 믿고싶어하니 이말을믿고싶었고
결국? 떨어졌어요.

이 철학관아주머니가 제사주에 남편자리가 있어도없으니 주말부부해야될팔자다했는데 주말부부맞구요ㅠ
심지어 시부모님 건강상태도 맞추셨어요.

암튼,궁금한건,
사주를 몇번이고 볼때마다
큰아이는 공부로 대성할아이다ㅡ교수나 학자 등
둘째아아이는 예체능을 하는아이다ㅡ미술등 손재주

사주를 볼때마다 다 그런말씀들을 하시네요.
한번도 이얘긴 볼때마다 틀린일이없네요.
실제로 큰아이는 조용하고 소심하고 집중력강해서 공부를좋아해요.
둘째는 야무지고 겁이없고 눈치빠르고 욕심도있드라구요.

이 아이둘의 사주를 그대로 믿어도 되려나요ㅋ
우수운 질문이긴 합니다만ㅋ
너무 일관된얘길 듣다보니..^^
IP : 119.69.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8 1:52 PM (121.134.xxx.139)

    저도 몇년에 한 번 정도는 꼭 보러 갈일이 생겨서 가 본적 있는데
    급하고 바로 닥친 일은 다 답이 달라서 더 애만 탔구요
    원글님처럼 어딜 가도 일관된 얘기가 나오는게 있는데
    그건 거의 맞는것 같아요~~

  • 2. 지나가다
    '17.11.28 2:00 PM (218.39.xxx.253) - 삭제된댓글

    잘 보는 곳 아시면 소개 부탁해요.

  • 3. ,,,
    '17.11.28 2:32 PM (121.167.xxx.212)

    사주는 100% 아니고 70% 정도예요.
    사주를 완성하는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지나간것은 다 맞추더군요.

  • 4. ....
    '17.11.28 2:44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

    일관된 사주는 맞는다 그건 맞는거같아요 저도

  • 5. 일단
    '17.11.28 3:28 PM (14.0.xxx.127)

    우리 아이는 잘될것이다 라는 믿음을 갖고 싶은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사주 보는건 아주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사주보고 하려고 한 일을 안 하거나 안 하려던 일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얘기 듣고 나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활에 적용(?) 할 까가 중요한 듯

  • 6. 맞겠죠.
    '17.11.28 3:37 PM (220.68.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일관된 거 있어요.
    애 공부 잘하겟다는 거, 머리가 아주 좋다는 거.
    그런데 사실 그런데 오는 여자의 문제는 말투 들어보면 사업 하는 여자 아니고
    전업 주부 같아 보이면 주로 남편 문제 아니면 애 문제인데 그걸 애 문제가 아니고
    바로 제 생년월일 시 넣자마자 애 공부 아주 잘하고 얘 때문에
    머리에 화관 쓰겠다느니 그 비슷 얘기를 어디가나
    들어서 타고난 건 있구나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애가 공부를 아주 잘하거든요.
    애 때문에 제 어깨가 으쓱할 일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데 그런 거 보면 타고난 건 있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476 지방에서 서울갑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5 헬프미 2017/11/28 1,027
753475 영어 one more time와 once more은 같은 뜻인가.. 3 같은 뜻? 2017/11/28 5,386
753474 la갈비 3kg 얼마 정도하나요? 2 궁금이 2017/11/28 1,565
753473 이러다 광주 땅 전부 발굴 작업 해봐야겠네요 1 광주 2017/11/28 1,459
753472 까사미아 까사온 가구 진절머리가 나요 6 진절머리 2017/11/28 4,623
753471 조윤선 다시 빵에 가서 귤 먹겠네요. 8 나이스 2017/11/28 4,711
753470 생표고버섯.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먹나요 7 ... 2017/11/28 1,227
753469 현재mbc 노조원들이 미는 사장 후보는 누구인가요 . 2017/11/28 768
753468 콩 심은데 콩 난다는데... 6 황당 2017/11/28 1,140
753467 분홍색 소시지 중에서 젤 맛난 게 뭔가요? 6 반찬 2017/11/28 1,567
753466 질문)렌즈 삽입술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0 2017/11/28 4,668
753465 냉장고 고장.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16 .. 2017/11/28 3,182
753464 울 딸 어록중 최고봉 6 까칠 중딩 2017/11/28 3,629
753463 70일 아기 요로감염 의심 글쓴이에요 6 지봉 2017/11/28 1,780
753462 식품건조기에 냉동된것 바로 넣어도 될까요? 2 ㅇㅇ 2017/11/28 774
753461 최시원, ‘반려견 사고’ 사과문 삭제…다음달 ‘슈주’ 콘서트 합.. 11 .. 2017/11/28 5,115
753460 국민연금이요 3 1234 2017/11/28 1,272
753459 더불어민주당....진짜 일 잘 하네요. jpg 6 세련되고 2017/11/28 3,305
753458 일반고에서 내신등급 10 2017/11/28 3,594
753457 전문대 1 문의 2017/11/28 1,196
753456 류여해, 곶감 만든 김정숙 여사에 ..시간 참 많으시네요 29 고딩맘 2017/11/28 5,539
753455 차디찬 인삼밭에 9개월 아들 버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19 샬랄라 2017/11/28 5,653
753454 총각은 거들떠도 안보는듯하고 돌싱이나 아저씨들은 관심 11 ..... 2017/11/28 5,128
753453 이프온리, 말할수없는 비밀, 퀸카로 살아남는법 3 tree1 2017/11/28 1,730
753452 수입 거실등 이름 여쭈어요 2 uu 2017/11/28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