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얘기 싫어하시지만, 사주보고난 후기(결과나옴)ㅡ더불어궁금한것^^

심심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7-11-28 13:43:48
안녕하세요? 사주얘기에 늘 갑론을박 말이많은것같아서 글을쓸까말까하다가 제 그냥 스토리? 풀고 더불어 궁금한것 물어봅니다.

저는 일이년에 한두번 거의 일년의한번은 꼭 사주를 봅니다.
맹신은 아닌데 그때그때 궁금한것도 생기고 이건조심해야하나 등등 참고삼습니다.
삼십후반이구요^^

올 초여름쯤 동네인근에 철학관에갔어요.
주변소개로 못해도 중박은친다고 소개받고ㅋ

제가 올초겨울 큰아이 사립초 추첨에 궁금한게있었는데,
제사주, 남편사주 보더니 안될거라더군요.
더자세히본다고 저희아이들사주까지 보셨는데
큰아이사주를 보시더니 안된대요

사실 믿고싶지않고 믿지않았어요.
이유는 그후 동네동생통해 신점이란걸 보러갔는데 거기선 붙는다했거든요.
사람이 좋은소리만 믿고싶어하니 이말을믿고싶었고
결국? 떨어졌어요.

이 철학관아주머니가 제사주에 남편자리가 있어도없으니 주말부부해야될팔자다했는데 주말부부맞구요ㅠ
심지어 시부모님 건강상태도 맞추셨어요.

암튼,궁금한건,
사주를 몇번이고 볼때마다
큰아이는 공부로 대성할아이다ㅡ교수나 학자 등
둘째아아이는 예체능을 하는아이다ㅡ미술등 손재주

사주를 볼때마다 다 그런말씀들을 하시네요.
한번도 이얘긴 볼때마다 틀린일이없네요.
실제로 큰아이는 조용하고 소심하고 집중력강해서 공부를좋아해요.
둘째는 야무지고 겁이없고 눈치빠르고 욕심도있드라구요.

이 아이둘의 사주를 그대로 믿어도 되려나요ㅋ
우수운 질문이긴 합니다만ㅋ
너무 일관된얘길 듣다보니..^^
IP : 119.69.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8 1:52 PM (121.134.xxx.139)

    저도 몇년에 한 번 정도는 꼭 보러 갈일이 생겨서 가 본적 있는데
    급하고 바로 닥친 일은 다 답이 달라서 더 애만 탔구요
    원글님처럼 어딜 가도 일관된 얘기가 나오는게 있는데
    그건 거의 맞는것 같아요~~

  • 2. 지나가다
    '17.11.28 2:00 PM (218.39.xxx.253) - 삭제된댓글

    잘 보는 곳 아시면 소개 부탁해요.

  • 3. ,,,
    '17.11.28 2:32 PM (121.167.xxx.212)

    사주는 100% 아니고 70% 정도예요.
    사주를 완성하는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지나간것은 다 맞추더군요.

  • 4. ....
    '17.11.28 2:44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

    일관된 사주는 맞는다 그건 맞는거같아요 저도

  • 5. 일단
    '17.11.28 3:28 PM (14.0.xxx.127)

    우리 아이는 잘될것이다 라는 믿음을 갖고 싶은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사주 보는건 아주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사주보고 하려고 한 일을 안 하거나 안 하려던 일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얘기 듣고 나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활에 적용(?) 할 까가 중요한 듯

  • 6. 맞겠죠.
    '17.11.28 3:37 PM (220.68.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일관된 거 있어요.
    애 공부 잘하겟다는 거, 머리가 아주 좋다는 거.
    그런데 사실 그런데 오는 여자의 문제는 말투 들어보면 사업 하는 여자 아니고
    전업 주부 같아 보이면 주로 남편 문제 아니면 애 문제인데 그걸 애 문제가 아니고
    바로 제 생년월일 시 넣자마자 애 공부 아주 잘하고 얘 때문에
    머리에 화관 쓰겠다느니 그 비슷 얘기를 어디가나
    들어서 타고난 건 있구나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애가 공부를 아주 잘하거든요.
    애 때문에 제 어깨가 으쓱할 일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데 그런 거 보면 타고난 건 있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811 기레기들이 쓰레기 기사와 방송을 하는 이유는 5 ㅁㅁ 2017/12/18 541
759810 딸아이 미래직업 8 궁금맘 2017/12/18 2,313
759809 [단독]빅뱅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 33 .. 2017/12/18 17,562
759808 집밥백선생 레시피 변형된 것 말고 원래의 것은? 1 반찬고민 2017/12/18 819
759807 박진희 닮았다는 말..요 아래 박진희 예쁘냐구 그런 글 있어서... 14 aa 2017/12/18 2,080
759806 채널 에이,, 울나라 방송 아닌것 같네요 9 ㅉㅉ 2017/12/18 1,340
759805 82에 끊이지 않고 영원히 올라오는 사골 3대 질문. 26 ㅓㅓㅓㅓ 2017/12/18 5,138
759804 옆가게 여자랑 싸웠습니다 (고소장 접수) 22 ... 2017/12/18 8,790
759803 만화 신과함께.. 비싸도 볼만한가요? 9 볼까말까 2017/12/18 2,272
759802 감동, 국내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 혼밥 4 ㅇㅇㅇ 2017/12/18 826
759801 강철비 재밌네요.근데 대체 왜 영화관에서.. 3 .. 2017/12/18 2,238
759800 초등학생들...대형어학원 or 동네 일대일학원..어디가 좋을까요.. 4 아리송.. 2017/12/18 1,743
759799 유주택자는 청약저축을 사용할수 없는 건가요? 2 청약 2017/12/18 1,696
759798 랑방컬렉션이란데가 옷값이 이리 비싼가요 5 멘붕 2017/12/18 3,244
759797 오늘자 동아일보 전면이네요./펌 8 이것들이 2017/12/18 1,526
759796 서울 밤에 눈 안오죠? 1 어쩌지? 2017/12/18 704
759795 급질)지금 정형외과에 와있어요 7 초음파? 2017/12/18 1,406
759794 족저근막염 있으신 분들 운동해보세요.. 8 2017/12/18 3,811
759793 대출절차가 어찌 되나요? 1 대출 2017/12/18 402
759792 황금빛 내인생에서 제일 잘 됬으면 하는 커플 10 황금 2017/12/18 2,751
759791 시체꿈 ; 6 .... 2017/12/18 1,188
759790 집에 갑자기 개미가 생겼는데 곤란하네요 2 ㅇㅇ 2017/12/18 1,859
759789 원래 남자란 이런건가요? 속터져요.... 11 내속살려 2017/12/18 3,630
759788 양치질하면서 스마트폰 보는사람 뭐예요? 14 - - 2017/12/18 2,198
759787 지방간인데 수치는 21이라는데 어떻게해요? 50대 2017/12/18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