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전 기분좀 별로네요..

... 조회수 : 5,604
작성일 : 2017-11-28 10:02:03
다른지역분이라 만나는 장소 정하는데 그쪽에서 중간에서 보자고하길래
한시간도안걸리는곳인데 중간에서 보는것도그렇고 한명이라도 편하게 보자 이런생각으로 그냥 제가 그쪽으로갈게요 했어요
그후로 하루뒤에 그분이 제가있는쪽으로 온다는거예요
그래서 알겠다고하니까 그쪽이 치맥쏘세요 라고하네요.
아니 당연히 내가있는곳으로 온다는데 뭐라도 사겠죠 
근데 저렇게 말해버리니 기분이 왜그런지 별로네요.ㅡㅡ
IP : 59.23.xxx.20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8 10:08 AM (203.227.xxx.150)

    첨부터 중간에서 볼 맘은 아니었던 거 같고요 그냥 님이 어떻게 나오나 떠본거 같네요.
    치맥 쏘라는 말도 어쩌면 떠보는 걸지도.
    여자 떠받드는 스타일은 아니란 걸 깔아두는 느낌.
    약간 사람이 치밀(?)해 보이긴 한데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 2. ㅡㅡ
    '17.11.28 10:09 AM (211.36.xxx.86)

    저도 별로일것같아요

  • 3. 11
    '17.11.28 10:10 AM (119.65.xxx.195)

    아우 말로 다 깍아먹네요 ㅋ
    저런말은 꼭 필요한말이 아닌데 ㅉ
    눈치코치 센스부족이네요

  • 4.
    '17.11.28 10:13 AM (45.64.xxx.125)

    치맥쏘라니..
    어련히 알아서 살까
    아오!! 진짜

  • 5. hap
    '17.11.28 10:17 AM (122.45.xxx.28)

    아 진짜 없어보이네요.
    만나기도 전에 치맥 쏘라니
    맘에 안들어도 돈 들 일은 없게 하겠다는 의지인지
    그리고 첨 보는데 무슨 치맥을...
    그냥 차한잔 마시고 맘에 들면 밥 먹고 술 먹고 하는거지
    아우 나라도 만나기 전에 기대치 확 떨어져 나가기 싫겠어요.

  • 6. ㅁㅁㅇㅇ
    '17.11.28 10:17 AM (27.1.xxx.155)

    입이 방정이네요..
    만나기전인데 별루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안나가면 안되나요?

  • 7. ...
    '17.11.28 10:18 AM (220.75.xxx.29)

    비싼 것도 아니고 치맥 쏘라니 뭐 어떤가 싶은데요. 내가 넘 올드한가...
    게다가 본인이 온다는데!

  • 8. ..
    '17.11.28 10:21 AM (59.23.xxx.202)

    안만나는게좋겠죠?
    치맥쏘세요.....하....;;;;;
    문자주고받을때도 직급이뭐예요? 차있어요? 이런어이없는질문들...
    그냥 일이생겨서 못만나겠다할까봐요 ㅠㅠ

  • 9.
    '17.11.28 10:22 AM (49.167.xxx.131)

    손해보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네요. 그래도 한번 가볍게 보시고 오세요. 기분별로면 봐도 별로긴하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까요

  • 10.
    '17.11.28 10:23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치맥 쏠테니까 이차는 남자가 내라고 하세요.

  • 11. ..
    '17.11.28 10:2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드럽게 계산하네요. 아우 쪼잔해..

    야 내가 다 낸다!!!! 하고 말듯..

  • 12. ....
    '17.11.28 10:27 AM (112.220.xxx.102)

    배려도 없고
    대책도 없고
    답없는 인간이네요
    뭐 사달라고 대놓고 말하는것도 진상인데
    운전하고 올꺼면서 치맥이라니 ㅉ
    처음 만나는자리에 치맥이라니~!!!
    술처먹고 뭐할라고!!!
    노는수준이 딱보이네요

  • 13. ...
    '17.11.28 10:28 AM (117.16.xxx.34)

    떠본다기 보다 계산적인 스타일인거 같아요. 공대쪽에 그런 사람 많은데...
    공대 깍아 내리려는 건 아니고 저도 공대라 자동으로 그런 계산이 막 되요.
    그런데 인품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런 계산이 되더라도 입밖으로 내뱉지 않고
    상대를 배려해서 일부러 손해보는 일도 하죠.
    결론은... 인품이 별로인 것 같다는.. 만나지 마세요.

  • 14. ...
    '17.11.28 10:28 AM (59.23.xxx.202)

    헐 윗분 맞아요 딱 그맘들었어요
    '아우 쪼잔하고 답답하다 그냥 내가 가고 내가사고말지! 속터짐!' 이런생각들었어요
    그분 혼자 속으로 손해적게볼려고 머리굴리는게 다보인다고해야되나...그렇더라구요

  • 15. 이그
    '17.11.28 10:31 AM (49.175.xxx.38)

    어렵다어려워. 그냥 네 하고만나면되지 뭘 그렇게 방어적인가요?? 젚말이 뭐 어때서그래요??

  • 16. ...
    '17.11.28 10:33 AM (117.16.xxx.34)

    추가로 소개팅은 안하더라도.. 저라면 주선자 통해서 너무 계산적인거 같다.. 정도는 알려 줄 것 같네요.
    단점도 알아야 좀 고쳐나가며서 살죠...

    암튼.. 원글님 너그럽고 배려하는 마음의 소유자이신 것 같은데,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랍니다.

  • 17. ㅇㅇ
    '17.11.28 10:42 AM (121.135.xxx.185)

    처음에 당연히 내가 먼저 여자 쪽으로 가서 밥이던 차던 사고 오겠다...
    라고 나오는 남자 만나세요.
    어차피 이런 남자들도 결혼 후에는 이기적으로 변하기 십상이거든요 ㅋㅋㅋ
    처음부터 딱딱 계산적으로 나오는 남자들은 나중엔 휴.. 노답임.

  • 18. 요즘
    '17.11.28 10:45 AM (39.7.xxx.148)

    사람들
    1도 손해 안보려고 하죠.
    그런 인간들끼리 만나서 살면 잘 살 거 같아요.
    인생 좀 살고보니 1도 손해 안보거나
    자기 위주로 사는 사람하곤 추억이 안 생기고
    시간지나도 그립지도 않더군요.
    그때는 몰라요.
    시간 지나고보니 그렇데요.

  • 19. 한치도
    '17.11.28 10:46 AM (119.69.xxx.101)

    손해안보려는 계산적인 사람이네요. 에휴 게다가 눈치도 없고. 그냥 맘 비우시고 만나나보세요.ㅈ

  • 20. 그냥
    '17.11.28 10:56 AM (135.23.xxx.22)

    한 수 접고 만나셔야 할듯.....

  • 21. 에휴.
    '17.11.28 11:07 AM (220.123.xxx.111)

    만나기전부터 없던 정도 다 떨어지네요..
    딱! 봣는데 강동원 정도라면
    용서해주세요... ㅎ

  • 22. ㄴㄷ
    '17.11.28 11:13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첫인상은 별로긴 하지만 ;; 생긴 게 맘에 들 수도 있잖아요 만나나 보세요 ㅋ

  • 23. ..
    '17.11.28 11:19 AM (210.118.xxx.5)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만나면서도 계속 그럴거예요
    뭔가 자꾸 댓가를 바라고
    본인이 손해보는걸 못견뎌하지요
    하나를 주더라도 생색은 기본이고..

    많이 피곤할거예요
    게다가 지금은 좋은 관계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전인데
    말하는 방식 자체가 호감형은 아닌것 같아요(배려가 부족하다고나 할까..)

  • 24. ..
    '17.11.28 11:3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돈 안쓰려고 자기가 움직이겠다는거같음

  • 25. 나비
    '17.11.28 11:35 A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참.. 피곤하게 신경쓰는 사람들 많네요.
    그냥 사람 자체만 봐요. 오히려 저런 스타일이 연예할땐 좀 얄미워도 결혼하면 집에 올인할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 다 저래요.
    일방적으로 여자한테 지갑열지 않아요. 남자들도 뒤에서 다 계산하고 시간낭비 감정낭비 안하려고 해요.
    저 사람이 만나자고 한건 계속 보고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죠. 초기이기 일단 천천히 알아봐도 될거 같은데요.

  • 26. ...
    '17.11.28 11:43 AM (114.204.xxx.212)

    농담이랍시고 한거겠죠
    가볍게 생각하세요

  • 27. 네하고 만나긴
    '17.11.28 11:49 AM (121.132.xxx.225)

    언제봤다고 치맥은 무슨.

  • 28. 아휴
    '17.11.28 12:5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안 만나심 안 될까요?
    두세번 만난 것도 아니고 첫만남에 여자 보고 치맥 사달라는 남자..
    혹시 잘생기고 조건 좋대도 아니에요.
    (능력있는 남자들은 처음 만나는 여자에게 그딴 거 사달라는 소리 안 해요.)
    그 남자 의도는 님이 별로면 한푼도 쓰지 않겠다는 건데 인성이 바닥이네요.
    아무리 개차반이래도 처음 만났을 때 1차는 자기가 사고 2차에 커피 정도나 얻어 마시려고 하지 저렇게 대놓고 여자 보고 사달라고 하지 않아요.
    글고 혹시 님을 시험하려 한 거래도 어따 대고 첫만남에 시험질이에요.
    지가 뭐라고..
    사귀게 되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괜히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058 주말에 혼자 할수있는 휴식방법. 12 독립 2018/04/15 5,286
800057 저희 수입으로 2억5천 대출은 무리겠죠? 22 대출 2018/04/15 8,089
800056 늘조작질로 자유당집권을 도운 조중동언론 1 ㄱㄴ 2018/04/15 875
800055 나이들어 두 부부만 남으면 외식 많이 하게 될까요? 26 부부 2018/04/15 7,881
800054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섹시 스타 아닌 롤 모델” oo 2018/04/15 2,108
800053 아울렛도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은 비싸네요 4 2018/04/15 2,860
800052 제주음료 쉰다리에 도전하는데 도와주세요. 3 도전 2018/04/15 1,637
800051 여기도 민주당원 많지않나요? 27 무서워 2018/04/15 1,864
800050 건강하게 먹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9 .... 2018/04/15 3,401
800049 얼마나 다닐수있을까요 5 카페알바 2018/04/15 2,189
800048 퇴사하고 꿈을 쫒아가면 미친건가요? 12 2018/04/15 4,547
800047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2 8 snowme.. 2018/04/15 1,650
800046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야구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아파트 단지.. 2018/04/15 4,825
800045 조선 종편 퇴출 청원 벌써 2만 5천명 넘었네요~~~ 6 아마 2018/04/15 1,640
800044 김추자씨. 4 333222.. 2018/04/15 2,581
800043 (도움절실) 카놀라유 먹으면 진짜 죽나요?? 8 @@ 2018/04/15 5,948
800042 랍스터 맛집 알려주셔요 4 랍스터 맛집.. 2018/04/15 1,280
800041 강아지가 애견미용 중 학대 받다가 죽었어요 펌 11 ㄷㅈㅎ 2018/04/15 4,637
800040 김경수라는 사람(펌) 6 .. 2018/04/15 3,176
800039 유통근무자예요 장사가 안되는데 고견부탁드립니다 15 .. 2018/04/15 5,385
800038 민주당 신고센터 아시는분~~ 4 2018/04/15 1,007
800037 영양제 직구 다른아이디로 같은주소 가능한가요? 3 2018/04/15 1,350
800036 남편찬스, 남편카드찬스 이런 거 쓰시는 분들요. 7 어디 2018/04/15 3,247
800035 필독)매크로 조작 드루킹에 관하여 손혜원의원 보좌관 김성회 페북.. 14 승리하자 2018/04/15 3,898
800034 찰보리와 흰찹쌀보리가 같은건가요? 다이어트 2018/04/1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