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1.28 9:19 AM
(182.231.xxx.170)
당연히 직군으로만 보면 교대죠.
춘천교대 나와도 다른 시도 다 볼 수 있으니..
근데 또 사회적 인맥이란게 무시못할 수준이라..
저도 영교과출신인데 고대 정도면 아깝긴 하네요.
남자아이인가요?
남자아이고 고대 영교면 사립채용 가능성도 많아요.
2. ....
'17.11.28 9:20 AM
(118.221.xxx.136)
여학생입니다~~
3. 아아아아
'17.11.28 9:23 AM
(182.231.xxx.170)
음..근데 제가 영교과출신이라 말씀드리는데..
요 몇년간 영어과 티오는 그냥 헬게이트예요.
문제는 영어과 시수 자체가 줄어들어 앞으로 음미체같은 예체능 수준의 티오가 될꺼다(정년이라든지..학생수급감까지 겹쳐서) 이런 말이 기정사실이예요.
제 딸이면 교대 보내겠어요.
4. 음..
'17.11.28 9:23 AM
(39.118.xxx.96)
고대 지금 당장은 아까워 보여도 임용 하늘에 별따기입니다.수능 다시 쳐서 교대 들어갈걸 하시게 될 날이 올지도 몰라요. 교대 보내세요.
5. 대딩엄마가
'17.11.28 9:28 AM
(14.32.xxx.47)
고대 교대... 두 학교 모두 좋네요
교사가 목표라는데 결정이 쉬워요
요럴땐 당연 교대로 가야지요
사범대는 임용이 헬이예요;;
서울대와 서을교대를 갈등하는 아이들도 종종 있어요 대부분은 서울대를 추천하지만 교사가 목표인 아이들은 이런 경우 서울교대를 가야하지요
초등도 임용이 그 전보다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선 그래도 제일 쉬운거예요
6. 아아
'17.11.28 9:30 AM
(60.50.xxx.194)
현실이란게 너무 안타깝네요. 고대와 춘천교대로 가지말지를 갈등해야하다니요.
춘천출신인데 저 학교 다닐때는 전교 이등과 이십등 정도의 격차였는데 말이죠.
서울의 서연고 그리고 지역국립대 약학 사범대 그다음 잘하는 애들이 교대 갔었거든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정말로 교사만을 원한다면 춘교대를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1차 합격인 시점에서 춘교대가 합격선에 더 가깝다는 전제하에서요.
사실 어딜 선택해도 아이는 아쉬움이 남겠어요. 전 부럽네요~
7. ....
'17.11.28 9:32 AM
(118.221.xxx.136)
서울교대면 고민안하고 서울교대갑니다...집이 서울인데 춘천이라서 고민이 되네요 ㅠㅠ
8. 춘천
'17.11.28 9:35 AM
(218.234.xxx.167)
가깝잖아요
임용도 서울 경기에서 볼 수 있구요
영교 절대 보내지 마세요
경험자에요
9. 취업을
'17.11.28 9:35 AM
(223.62.xxx.201)
생각하면 교대 보네세요.임용시험 서울로 응시하면 됩니다.중등임용 티오 국영수는 수십대 일이예요.오히려 비교과 보다 더 힘든 현실이구요.임용시험도 중등이 더 어려워요.
10. ㅇㅇ
'17.11.28 9:3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위로해 드릴게요...
너무 고민되시겠어요.
고대 아까워서 어떡해요 ㅠㅠㅠㅠ
11. ...
'17.11.28 9:38 AM
(223.131.xxx.229)
저라면 교대
12. 조카가
'17.11.28 9:40 AM
(1.239.xxx.146)
연고대 어문계열 나와서 다시 서울교대 입학했어요.현실을 졸업해야만 알수 있죠.
13. ....
'17.11.28 9:41 AM
(118.221.xxx.136)
현실이 참 그러네요.... 저두 춘천교대쪽에 기울어져 있지만
앞으로 기간제교사 채용을 줄이는 정책이 좀 나오지 않을까요??
학교만 생각하면 고려대가 아까워서 포기할려니 좀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14. 고민이 이해되는게
'17.11.28 9:45 AM
(14.32.xxx.47)
집이 서울인데 학교가 춘천이라 고민하시는게 너무 이해되네요
서울교대면 당연 만세부르면서 가셨겠지요...
15. ??
'17.11.28 9:48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고대 영교과를 갈 수 있는데 서울교대 못가나요? 몰라서 여쭤요..
16. ...
'17.11.28 9:52 AM
(125.177.xxx.172)
서울대 인문 넣을정도 되어야 서울교대 쓰는 분위기예요.
취업이라는 문앞에선 학교간판이고 뭐고 필요없고 실용적인게 최우선으로 고려되죠. 이과는 서울 공대보다 지방대 의대를...서울대 인문보다 서울교대를..이게 요즘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취업때문이죠
17. ..
'17.11.28 9:52 AM
(121.165.xxx.57)
아는 분 딸 춘천교대 나와 경기도에서 교사해요.
18. 흠
'17.11.28 10:05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고대 영교과 가서 임용 보느라 죽을힘을 다해 공부하고 2년만에 합격
선생님이 꿈이라면 교대 보내세요.
19. 플럼스카페
'17.11.28 10:06 AM
(182.221.xxx.232)
서울교대. 이대 초등교육. 춘천교대 써서 춘천교대 간 아이 건너 건너 알아요. 문과 1등이었어요. 춘천교대 입결 높구나....했어요.
20. 음
'17.11.28 10:17 AM
(180.224.xxx.210)
외람된 말씀이지만...
집에 아주 여유가 없으신 건가요?
대학졸업 후 취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인 건가요?
저 아는 집도 똑같은 경우였는데, 교대 간 거 너무 후회하더라고요.
그 집은 반대로 부모들이 교대 만류했고, 학생 본인이 고집해 교대 선택한 경우였는데요.
그래서 휴학도 하고(교대는 휴학하면 꽤 불리해서 거의 안 한다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죽했으면...) 방황 많이 하다 우여곡절 끝에 초등교사가 되긴 됐는데요.
몇 년 하더니 더욱 후회해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21. ....
'17.11.28 10:32 AM
(118.221.xxx.136)
집이 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은 가져야죠...꿈이 교사이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거죠
교사가 아니면 그냥 학교 레벨만 보면 당연히 고려대 선택하면 되니까요
아이의 적성에도 교사가 맞구요
22. ...
'17.11.28 10:33 AM
(118.127.xxx.136)
이런글 보면 문과 가면 안될 시절이 왔나보다 싶어요 ㅜㅜ
23. 교대
'17.11.28 10:35 AM
(122.35.xxx.224)
교사가 꿈인 말에 제 눈이 꽂히네요
그럼 춘천교대 지요
당장. 고대에 맘이 쏠리기도 하시겠지만
4년후만 생각하시면 안되고 평생을 생각하셔야 되요
교사될 가능성이 어디가 빠른지를요
그리고 요즘 춘천 그리 멀지않아요
24. ㄱㄴㄷ
'17.11.28 10:41 A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
정시가 아니고 수시입니다
댓글에 고대가능인대
서울교대가 안대냐는댓글이있어서
25. ....
'17.11.28 10:51 AM
(211.248.xxx.164)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그래도 좀 다른데... 아이는 초등선생님. 중고등학교 선생님 아무 상관 없어하나요?
제가 사대나와 고등학교에서만 근무를 해봤는데 전 초등선생님은 적성에 안맞을것같더라구요. 학원에서 일할때 초등도 가르쳐봤는데 너무 힘들고 싫어서 오래 못했어요. 고등강의가 좋았구요. 중학교도 싫고 다 큰 고등교사가 저한테는 잘 맞았어요.
그냥 교사면 되는지 초등학교. 고등학교 아무 상관없는지도 잘 생각하라 하세요.
현실감각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으나 저라면 제딸 고대 영교과 선택할거에요.
26. 당연히 교대
'17.11.28 11:02 AM
(220.122.xxx.150)
점점 정규직이 없고, 정규직이라도 정년보장이 없죠.
스카이라도 정년보장되는 정규직이 쉽지 않죠.
27. 영어교사인 친구가
'17.11.28 11:18 AM
(112.164.xxx.219)
다른과목은 한번 강의하고나면 평생 밑거름이 되는데 영어는 학생들이 갈수록 원어민 뺨치게 잘하는 애들 늘어서 기죽어서 평생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절대 다른과목이면 몰라도 영어교사는 말리고싶다고 하소연해요
28. ...
'17.11.28 11:20 AM
(39.7.xxx.97)
무조건 춘천 교대 보내세요. 예전에 잠깐 편입 가능할때 서울대 연대 출신들 교대, 이대 초교 편입한 분들 정말 많았어요.
29. 111
'17.11.28 1:11 PM
(61.79.xxx.115)
정말 고대 영교와 춘천교대를 고민하다니 춘천교대 입결 많이 올라갔네요. 교대중엔 춘천교대가 입결이 가장 낮다고 들었었는데 것두 아닌가봐요. 고대가 너무 아깝지만, 교대는 교대니깐요...교대가라 할것 같아요. 문과 1등이었을까요? 경인교대도 힘든가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30. 제 친구딸
'17.11.28 1:26 PM
(182.209.xxx.142)
이번에 수시 교대로만 전부 썼어요
일반고에서 수시의 여왕이라 불리우고 서울대까지 가능한 아이인데 아이가 어차피 교사가 꿈이니까
교대간다고 하네요
31. 저도
'17.11.28 1:50 PM
(59.12.xxx.253)
아이가 교사가 꿈이라고 해도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하는 일이 큰 차이가 나요.
초등은 약간 보육의 의미도 있어서
가르치는것 적성이라도 많이 달라요.
저희 둘째 초등쌤 두 분이 관두셨어요.
한분은 30대 중반이었는데,
관두기전 아이들에게 대놓고 너희들 싫다고 난리.
아이들도 안됐지만,
제 입장에서는 선생님도 안됐더라고요
(제 친구들 중에 보충많고 늦게 끝나서 힘들어하먼서도 절대로 중학교는 안가는 친구들 있거든요.)
32. 저도
'17.11.28 1:52 PM
(59.12.xxx.253)
그 친구들 가느치는것 좋아하고,
교사적성이라고 하는데..
그 적성이 고등학생들 가르치는 적성이지
중학생들은 절대 못가르친다고 하는 친구들이어서 하는 말이에요.
33. 음..
'17.11.28 4:15 PM
(175.213.xxx.82)
-
삭제된댓글
고대 영교와 다른 지방교대 고민중인 수험생 엄마입니다. 저도 이 고민에 잠이 안올 지경입니다.. 다른 점은 고대 영교는 수시이고 교대는 정시이구요. 참 어렵네요ㅜ
34. 음..님
'17.11.28 5:01 PM
(180.224.xxx.210)
어차피 수시 합격하면, 교대 지원은 못 합니다.
35. 현직교사
'17.11.28 8:35 PM
(123.215.xxx.115)
현직교사입니다. 영어는 아니고요
대부분 영어교사 과목 후회합니다. 신규영어 교사마저 타과목 부러워해요. 감안하시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