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7-11-28 03:47:30
45평에서 거주중이고 20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육아와 살림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도우미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도우미 쓰면 훨씬 제 몸이 편할까요?
일주일에 몇번 쓰는게 좋을지 그리고 이 정도 하려면 몇시간 걸릴지 여쭈어봐요

할 일은 거실 장난감 정리정돈 및 바닥 청소
침실 이불 털기 및 바닥 청소
빨래, 빨래 정리
욕실 2개 청소
쓰레기 버리기
(작은방 3개와 설거지 및 음식은 안해도 됨)
IP : 117.111.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ll
    '17.11.28 4:00 AM (38.75.xxx.8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도움되죠. 직장맘 15년차 버티다 쓰기 시작, 2주에 2명이 한번 와서 청소 해주시는데 마루 카펫 부엌 쓰레기통 화장실 샤워실 등 청소 해주면 너무 편해요. 내가 왜 진작 안썻나 후회되고 가장 만족감 높은 소비입니다.

    그런데 전업이시고 아직 젊으시면 ..ㅎㅎ ..돈 아끼시는게 ..이게 비행기 타는것과 같아요. 한번 비즈니스 타면 이코노미 힘들듯이 사람 부리기 시작하면 없이 못살아요. 스스로 재력이 죽을때까지 쓸수 있다 판단되시면 부르시고 아니면 청소기 좋은거 사시고 애들에게 정이 청소 습관 잘들게 교육시키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 2. well
    '17.11.28 4:07 AM (38.75.xxx.87)

    당연히 도움되죠. 직장맘 15년차 버티다 쓰기 시작, 2주에 2명이 한번 와서 청소 해주시는데 마루 카펫 부엌 쓰레기통 화장실 샤워실 등 청소 해주면 너무 편해요. 내가 왜 진작 안썻나 후회되고 가장 만족감 높은 소비입니다.

    그런데 전업이시고 아직 젊으시면 ..ㅎㅎ ..돈 아끼시는게 ..이게 비행기 타는것과 같아요. 한번 비즈니스 타면 이코노미 힘들듯이 사람 부리기 시작하면 없이 못살아요. 스스로 재력이 죽을때까지 쓸수 있다 판단되시면 부르시고 아니면 청소기 좋은거 사시고 애들에게 정리 청소 습관 잘들게 교육시키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 3. 입주
    '17.11.28 4:13 AM (118.47.xxx.129)

    입주도 아니고 1주일에 3번정도 부르는 데
    뭔 재력타령 까지...
    청소하고 기운 빠져서 애랑 못 놀아 주느니
    사람쓰고 애랑 놀아 주세요
    1주일 3번 50평 도우미 분 쓰는 데
    화장실청소 방청소 이불빨래 만 부탁 드리고
    1주일 한 번 샷시 주방 창틀 부탁 드려요
    일반빨래랑 주방은 제가 합니다
    아주머니가 4시간이면 충분 하다 하셔서
    1주일 12만원 1달 48만원
    그 돈 내가 더 벌지 싶어서 쓰네요
    삶의 질이 달라 집니다
    일 하고 들어와서
    싹 치워진 집 보면 그저 눕고만 싶어요
    음식 하는 건 다행히 좋아해서 제가 해요
    주말에 밑손질 다 해 놓고 해서
    크게 할 일 없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해요

  • 4. 지역
    '17.11.28 5:00 AM (1.236.xxx.205)

    보통 반나절 4시간에 4-5만원인데 지역이 어디인지 몰라도 평수가 커 5만원 받으시려 할듯해요
    주2회 정도 도움받으셔도 충분할듯하고 설거지까지 요구하셔도 될 업무량인것같아요.

  • 5. 평수가
    '17.11.28 6:52 AM (223.62.xxx.121)

    32평 넘어가면 4시간에 5만원 줘야 합니다.일주일에 2번이상은 불러야 도움 됩니다.3번이면 더 좋구요.혼자서 다하다보면 힘들어서 아기하고 놀아줄 시간도 없고 아기한테 짜증나게 되죠.

  • 6. ??
    '17.11.28 7:03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데 그렇게 싸나요?
    저는 경기도 안산 사는데 20평도 안되는 투룸 5만원 이거든요.
    벌써 3년도 훨씬 전 부터인데 4.5~5만원이었거든요.
    그리고 평수랑은 상관없는 거로 알고 있어요.
    일의 양과 시간으로 계산 되는거죠.

  • 7. 둥글게
    '17.11.28 8:5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도 깨끗히. 후드도 닦아주고.
    베란다도 청소해주고. 유리창도 반질반질. 기본청소외에 내가 평소 안하는 곳도 해주세요. 그래서 집이 깨끗해져요.
    전 필리핀이모 오시는데 한국이모 꺼리는 일 다 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4시간 5만원 드려요.

  • 8. ...
    '17.11.28 9:01 A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여긴하지 마세요. 이것만해주세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 일하시는거 보면 집 전체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청소기 돌리고 설겆이 하는거 시간계산 되요. 그후에 화장실까지 청소 다 끝나고 시간남으면 소소한거 해달라고 하세요.

  • 9. ㅎㅎ
    '17.11.28 9:32 AM (121.140.xxx.223)

    쓰세요. 저도 만3살 아기키우는데 일주일에 두번만 오셔도 집이 깔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690 군대에 있는 아들이 혈변을 봐요 ㅜ 15 ? 2018/04/21 4,627
802689 라이브 감동 ㅜ 6 2018/04/21 2,701
802688 남편이 잘생기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뻐요 22 베스트글 보.. 2018/04/21 5,735
802687 조여옥징계 청원20만 돌파했나봐요~~ 4 ㄱㄴㄷ 2018/04/21 1,335
802686 저는 유치원 교사에요^^ 14 ㅎㅎ 2018/04/21 5,290
802685 음식점 갔는데 너무너무 맛없는데 주인분이 넘 착하고 좋을때..... 16 ... 2018/04/21 5,913
802684 첫염색 (흰머리) 몇살때 시작하셨나요...? 1 ㅜㅜ 2018/04/21 2,042
802683 펌)특검 수용 보도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메세지 5 .. 2018/04/21 1,606
802682 요즘 달콤한 나의도시.. 드라마 보고있는데... 12 2018/04/21 2,614
802681 이동형이 극문 극혐이라한 거 이해 되네요 39 ... 2018/04/21 2,595
802680 이동형이 왜 비난 받아야 할 인간인지 이야기 하겠다 12 재수없어 2018/04/21 2,020
802679 우울증이 심해서 죽고싶어요..... 16 그냥.. 2018/04/21 6,405
802678 美 포춘지, 文 '위대한 지도자' 선정..전세계 인물 중 1위 7 포춘 2018/04/21 1,105
802677 축농증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4/21 1,147
802676 힐...北 노후한 핵실험장 폐기, 비핵화 의지 아니다. 2 ........ 2018/04/21 972
802675 선한 마음으로 정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로를 보았잖아요. 1 .... 2018/04/21 394
802674 먹고도 돈아까운 곳 4 ㅡㅡ 2018/04/21 2,450
802673 의지 약한 아이, 엄마가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나요? 3 .. 2018/04/21 1,250
802672 봉천역에서 을지로입구 출근하기 어떤가요? 4 .... 2018/04/21 992
802671 단식유가족앞에서 피자치킨먹게만든게 삼성? 5 ㄱㄴ 2018/04/21 1,344
802670 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8 ... 2018/04/21 1,557
802669 백야행 보기 시작했어요 4 내일 2018/04/21 1,464
802668 변호사가 되어 누명을 푸는 영화제목 5 세상 2018/04/21 1,373
802667 더위먹은 걸까요? 000 2018/04/21 360
802666 공기청정기 꼭 있어야하나요? 6 미치겠네 2018/04/21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