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7-11-28 03:47:30
45평에서 거주중이고 20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육아와 살림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도우미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도우미 쓰면 훨씬 제 몸이 편할까요?
일주일에 몇번 쓰는게 좋을지 그리고 이 정도 하려면 몇시간 걸릴지 여쭈어봐요

할 일은 거실 장난감 정리정돈 및 바닥 청소
침실 이불 털기 및 바닥 청소
빨래, 빨래 정리
욕실 2개 청소
쓰레기 버리기
(작은방 3개와 설거지 및 음식은 안해도 됨)
IP : 117.111.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ll
    '17.11.28 4:00 AM (38.75.xxx.8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도움되죠. 직장맘 15년차 버티다 쓰기 시작, 2주에 2명이 한번 와서 청소 해주시는데 마루 카펫 부엌 쓰레기통 화장실 샤워실 등 청소 해주면 너무 편해요. 내가 왜 진작 안썻나 후회되고 가장 만족감 높은 소비입니다.

    그런데 전업이시고 아직 젊으시면 ..ㅎㅎ ..돈 아끼시는게 ..이게 비행기 타는것과 같아요. 한번 비즈니스 타면 이코노미 힘들듯이 사람 부리기 시작하면 없이 못살아요. 스스로 재력이 죽을때까지 쓸수 있다 판단되시면 부르시고 아니면 청소기 좋은거 사시고 애들에게 정이 청소 습관 잘들게 교육시키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 2. well
    '17.11.28 4:07 AM (38.75.xxx.87)

    당연히 도움되죠. 직장맘 15년차 버티다 쓰기 시작, 2주에 2명이 한번 와서 청소 해주시는데 마루 카펫 부엌 쓰레기통 화장실 샤워실 등 청소 해주면 너무 편해요. 내가 왜 진작 안썻나 후회되고 가장 만족감 높은 소비입니다.

    그런데 전업이시고 아직 젊으시면 ..ㅎㅎ ..돈 아끼시는게 ..이게 비행기 타는것과 같아요. 한번 비즈니스 타면 이코노미 힘들듯이 사람 부리기 시작하면 없이 못살아요. 스스로 재력이 죽을때까지 쓸수 있다 판단되시면 부르시고 아니면 청소기 좋은거 사시고 애들에게 정리 청소 습관 잘들게 교육시키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 3. 입주
    '17.11.28 4:13 AM (118.47.xxx.129)

    입주도 아니고 1주일에 3번정도 부르는 데
    뭔 재력타령 까지...
    청소하고 기운 빠져서 애랑 못 놀아 주느니
    사람쓰고 애랑 놀아 주세요
    1주일 3번 50평 도우미 분 쓰는 데
    화장실청소 방청소 이불빨래 만 부탁 드리고
    1주일 한 번 샷시 주방 창틀 부탁 드려요
    일반빨래랑 주방은 제가 합니다
    아주머니가 4시간이면 충분 하다 하셔서
    1주일 12만원 1달 48만원
    그 돈 내가 더 벌지 싶어서 쓰네요
    삶의 질이 달라 집니다
    일 하고 들어와서
    싹 치워진 집 보면 그저 눕고만 싶어요
    음식 하는 건 다행히 좋아해서 제가 해요
    주말에 밑손질 다 해 놓고 해서
    크게 할 일 없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해요

  • 4. 지역
    '17.11.28 5:00 AM (1.236.xxx.205)

    보통 반나절 4시간에 4-5만원인데 지역이 어디인지 몰라도 평수가 커 5만원 받으시려 할듯해요
    주2회 정도 도움받으셔도 충분할듯하고 설거지까지 요구하셔도 될 업무량인것같아요.

  • 5. 평수가
    '17.11.28 6:52 AM (223.62.xxx.121)

    32평 넘어가면 4시간에 5만원 줘야 합니다.일주일에 2번이상은 불러야 도움 됩니다.3번이면 더 좋구요.혼자서 다하다보면 힘들어서 아기하고 놀아줄 시간도 없고 아기한테 짜증나게 되죠.

  • 6. ??
    '17.11.28 7:03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데 그렇게 싸나요?
    저는 경기도 안산 사는데 20평도 안되는 투룸 5만원 이거든요.
    벌써 3년도 훨씬 전 부터인데 4.5~5만원이었거든요.
    그리고 평수랑은 상관없는 거로 알고 있어요.
    일의 양과 시간으로 계산 되는거죠.

  • 7. 둥글게
    '17.11.28 8:5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도 깨끗히. 후드도 닦아주고.
    베란다도 청소해주고. 유리창도 반질반질. 기본청소외에 내가 평소 안하는 곳도 해주세요. 그래서 집이 깨끗해져요.
    전 필리핀이모 오시는데 한국이모 꺼리는 일 다 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4시간 5만원 드려요.

  • 8. ...
    '17.11.28 9:01 A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여긴하지 마세요. 이것만해주세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 일하시는거 보면 집 전체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청소기 돌리고 설겆이 하는거 시간계산 되요. 그후에 화장실까지 청소 다 끝나고 시간남으면 소소한거 해달라고 하세요.

  • 9. ㅎㅎ
    '17.11.28 9:32 AM (121.140.xxx.223)

    쓰세요. 저도 만3살 아기키우는데 일주일에 두번만 오셔도 집이 깔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18 김밥싸먹는데요 요즘 11:30:18 22
1709317 양가 부모님 다 안계시는 경우 있나요? 1 000 11:25:10 187
1709316 분당우리교회 문의요 1111 11:20:03 140
1709315 나이 들면 사람이 싫어지나요 5 11:17:00 524
1709314 앞집이 문 앞에 너무 많은 물건을 내놓는데요 3 11:16:27 396
1709313 6월에 아이가 군대를 가는데 ..엄마가 편찮아요.. 1 12312 11:15:11 230
1709312 발사믹식초 유통기간 한참 지났는데 버려야하죠? 2 ㅎㅎ 11:11:57 130
1709311 하루 만남 전 장소 바꾼 남자 후기 (어죽) 40 궁금하다 11:03:24 1,476
1709310 못생긴남자가 꼴갑한다 3 ... 11:02:55 419
1709309 지난번 지운글 다시 정리해서 올려요-접골원 관련글입니다 26 222 10:56:43 671
1709308 비대면 계좌개설, 여신거래 등 차단했는데 나중에 해지 방법요 5 고민 10:52:30 498
1709307 생활비 어떤지 좀 봐주세요. 1 다른것들 10:51:26 387
1709306 뇌검사상 이상은 없다고 했는데 6 .. 10:50:41 564
1709305 요양원에 입소하시는데 실내복 추천이요 3 금수저 10:48:43 355
1709304 유아인 법정구속시킨 판사가 지귀연인거 아셨어요? 22 와.. 10:42:03 1,730
1709303 펌)어차피 고통은 1/n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5 맑은햇살 10:41:46 472
1709302 2박으로 빌라쥬 드 아난티 가요 3 …… 10:38:30 507
1709301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2 스트 10:36:35 838
1709300 노트븍패드에서 복사/붙여놓기는 ctrl+c 만 되는 것인가요? 3 노트북 10:33:18 117
1709299 뉴스를 보는데 남아나운서 외모가 7 뉴스 10:30:55 1,129
1709298 snl,,정성호 만난 한동훈 ㅋㅋㅋ 36 .. 10:23:43 1,971
1709297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해결 3 ddd 10:23:10 795
1709296 블루베리가 요즘 너무 비싸요 ㅠ 10 꿀순이 10:15:54 1,328
1709295 한때 주상복합 안오른다던 말이 있었죠 18 주복 10:15:18 2,048
1709294 동물농장 보다가 울어요ㅠ 4 ㅇㅇ 10:12:51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