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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방탄글이요. 회원이셨던분이 이제 아이돌에 눈떠서 그러신것같은데...

근데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7-11-28 00:06:20
한참 그럴때라서 봐드릴게요~ ㅋㅋ 
나이들어 새로운 취미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잖아요. 

저도 아이돌에 처음 빠졌을때 와아...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일도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애들도 챙겨야하는데 틈틈히 유툽보느라 잠을 줄여가면서 그랬는데...

막 생각없이 많이 다니는 사이트에 엄청 글남겨서 어떤분이 불편하다고하면 댓글로 막 험한말도 주고받고 그랬거든요ㅎㅎㅎ 

시간좀 지나면 차분하게 보게되고 남들이 싫어하는건 잘 안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나때메 오히려 그들이 욕먹을까봐요 ㅎㅎ

지역카페랑 주부들 많이가는 다른사이트 골고루들어가봐도 이렇게 방탄글 많지 않거든요. 애들 많이가는 사이트에서는 물론 활발하지만요. 
근데 82에 방탄글 많은거보니 한분이 그러시는거에요? 

뭔가 귀엽다고해야하나...? ㅋㅋㅋㅋ 자기전에 82복습하는데 방탄글이 쏠쏠히 많네요.
재밌게봤어요~








IP : 112.151.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1.28 12:10 AM (219.255.xxx.83)

    아이돌 노래 듣기도 싫고 궁금하지도 않아서
    가요프로 안본지 10년은 된거 같은데....

    방탄은 개미지옥이네요..근데 또 다른 아이돌은 별로 안땡기네요

  • 2. ,,,,
    '17.11.28 12:18 AM (1.238.xxx.165)

    회원분들 나름 팬질하는 가수나 연예인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뒤늦게 눈 떠서 콘서트 찾아가고 그러는데
    저는 DC 찾아가고 유튜브가서 동영상 보고 같이 리플 남기고 인스타도 가입하고 그러는데 그 분들은 여기에만 올리는 건가요?
    저 지금 누구 좋아해요 라고 아무한테나 이야기 하고 싶긴 했어요. 1년사이에 좀 식었지만 그 분들은 그 아무나가 여긴 거죠

  • 3. ..
    '17.11.28 12:29 AM (210.103.xxx.30)

    여기 한두분이 글올리는거 아니에요
    방탄팬분들 많으세요
    이번 ama때문에 급 관심가지시는분도 있고
    일년넘은 팬도 많으시드라구요

  • 4. ㅊㅊ
    '17.11.28 12:35 AM (222.238.xxx.192)

    맞아 공감 100개 저도 첨엔 그랬음

  • 5. ...
    '17.11.28 12:40 AM (125.186.xxx.152)

    저는 팬 아닌데요...
    AMA 단독초청이나
    엘렌쇼
    아이튠즈 1위
    빌보드도 1위했다죠?
    BBC 다큐제작 등등
    객관적 지표만 봐도
    방송에서 호들갑스럽게 칭찬할만한데
    메이저 기획사 아니라고 방송은 조용한거보니...참...
    기레길이 무시하려 애쓰는 문통 생각나네요.

    옛날에 하인즈 워드라고
    혼혈 운동선수가 미국에서 잘하니까
    한국인 핏줄이라고 엄청 추켜세웠는데..
    혼혈에 미국서 자란 사람도 그렇게 추켜세워주면서..

  • 6. ㅇㅇ
    '17.11.28 12:45 AM (14.42.xxx.59)

    전 다른 아이돌 입덕했을때 저랬었어서 그 마음 이해가 가요
    글이 올라오니 읽게 되고 동영상도 보게 되는데
    춤도 멋지고 매력있고 좋네요 전세계 팬들이 열광하는이유 알것 같아요

  • 7. Well
    '17.11.28 12:51 AM (38.75.xxx.87)

    방탄팬 아니지만 한국 가수 아끼고 무엇보다 미국에서 이루어내는 문화의 파급력을 더 느껴 고무된것 같아요. 입양아캠프 봉사할때 케이팝 얘기 하면서 한국문화 얘기하고 애들 학교에서 발표할때 싸이 덕분에 잘 시작할 수 있었고 한국문화 페스티벌이나 큰행사 기획할때 도움되잖아요. 이런 행사나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스스로 자신감있고 더 이 사회에 도움되는 사람일 수 있겠죠.

    독도나 위안부, 국내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일본의 로비능력, 재력에 밀려요. 한국문화 홍보하면서 한국을 더 잘 알릴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무엇보다 방탄애들이 굉장히 착하고 성실하네요. 알면 알수록 다 진국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시간 저도 같이 즐깁니다. 뉴스, 슈식 많이 올려주세요.

  • 8. 저도 이번에 넘어간거 같아요
    '17.11.28 12:53 AM (125.138.xxx.79)

    근데 현실에서 얘기할 사람도 없고 신나게 댓글달게 되네요.ㅜㅜ
    정국이한테 빠져서 설거지는 쌓이고... 콘도 가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현실로 돌아올 수는 있을런지

  • 9. ..
    '17.11.28 1:00 AM (39.116.xxx.66)

    방탄글이 싫으면 클릭하지말던가
    아님 다른글로 밀어버리면 그만이지 뭐때메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방탄팬도 아니고 얘네들 노래 프로듀스에서 연습생들이 경연한거 봄날,상남자밖에 몰라요.
    애들 잘생겼다고하는데 뭐 제눈엔 잘생긴거 모르겠고....
    어쨌든 좋아하시는분들은 앓는글 많이 쓰시고, 싫으신분들은 다른글쓰세요

  • 10. 저는
    '17.11.28 7:15 A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방탄 글 꼭 보는데
    아이돌그룹이라 빠진 것보다는
    너무 신기해서요
    올림픽 금메달 하나 따면 시골집 찾아가서 부모 인터뷰하고 난리나잖아요
    그런 관심이죠 뭐가 세계무대에 먹혔는지 궁금하구요
    아이돌 덕질은 나중 문제고...

  • 11. ........
    '17.11.28 10:13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클릭하지말던가 x
    클릭하지 말든가 o

  • 12. 그땐 그랬지
    '17.11.28 10:18 AM (182.209.xxx.142)

    저도 7년전쯤 갑자기 한 아이돌 그룹을 알게되어
    정말 파도파도 끝이 없는 개미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나혼자만 알기 안타까운 생각에 팬카페나 디씨갤 같은 곳에서 정보느 공유하기도하고 그랬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게 심리적으로 서로 너무 잘아는 사람들한테보다는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막 자랑이 하고싶고 그 존재를 드러내주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일명 영업이라 해야할까
    사실 저는 소심하고 유리멘탈이라 혹시나 안티가
    생성되거나 부정적 댓글 달리는거 무서워 대놓고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자랑글도 못하고 기껏 댓글정도로 여기도 팬하나 있다나는 정도로만 응원했었죠
    요즘 방탄글을 보면서 한참 그러고 싶을 때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껏 즐기라고 하고싶어요

  • 13. 아미가입전
    '17.11.28 5:35 PM (49.130.xxx.204)

    며칠전에 입덕해서 요 며칠 유튜브찾아보느라 왕 피곤하네요 ㅠㅠ. 근데 왜이리 중독쩌는지.. 봐도 봐도 또 보고싶구 ㅠㅠ. 방탄소년단 이름이 촌스러워서 아예 관심조차 없었는데 우연히 영상보고 광팬되었어요. 데뷔할때 차라리 한국에서도 BTS로 나왔으면 좀더 일찍 인기끌지않았을까 싶어요. 이름땜시 관심없었다는 사람들 많거든요. 방탄소년단 .. 꼭 10대들 그룹인거같아서요.

    암튼 방탄애들 알면 알수록 멤버 하나하나 소중하더라구요. 정말 잘되길 바라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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