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얼굴 본다고 덤태기 씌울것도 아니고..
저는 이미 결혼했고요.
아주 친한 절친도 결혼해...어쩌고 하더니 남자친구인사한번 없이 결혼했고요.
다음달에 결혼하는 친구도 일년에 두어번은 꼭 보는친구인데
(결혼하고 직장다니며 그정도 보는게 쉬운건 아니에요..)
심지어 저 청첩장 주는날 만나서는 하는 소리가 전날에는 남자친구 동창들 하고 인사했고
오늘도 남자친구 대학 동창들만나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만나는 장소는 둘이 만난 장소와 아주 근접했고요.
저라면 남자친구 좀 일찍오게해서 얼굴 인사라도 시킬법한데....
좀 그렇더라고요..ㅜㅜ
둘다 제 신랑은 제 결혼시기엔 여러번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