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력 안좋으신분께뭣좀 여쭤보고싶습니다

익명中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7-11-27 20:21:29
제 딸이 지금 7살인데 선천적으로 눈이 약해서
4살 겨울에 0.3시력에 난시를 판정받아 안경을 써왓습니다.
지금은 안경쓰면 1.0시력이 나오고 안쓰면 0.4, 0.5정도시력이 나와요
딸애는 평소에 안경쓰는걸 거부하지않긴한데
안경을 안써도 별 불편함이 없는지 쓰는걸 자주 깜빡한다는거에요
피아노칠때도 안경없이 악보를 보고치고 유치원에서 수업할때도
안보이거나 하지않나보더라구요.
가끔 테레비전화면의 상단왼쪽에보면 조그맣게 쇼프로이름 써있거나 그런 작은 글자는 눈을 찡그리거나 가까이가서 보는 정도고요..
저희 아이 시력이랑 비슷한 분 계실까요?
아무래도 아이인지라 표현력이 부족해 어느정도 보이고어느정도
안보이는지 제가 정확하게 전달받기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참, 그리고 교정시력이 1.0이 나왔는데
안경을 계속 써야할까요?
담당선생님은 굳~~~~~이 안쓸필욘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당췌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ㅜㅜ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13.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7 8:3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그 정도 시력인데, 거의 안 쓰고 생활해요.

    고등 때마저 칠판보거나 극장에서 영화보기 같이 정확히 뭔가를 봐야 할 때 외에는 거의 안 썼고, 책이나 컴퓨터 모니터처럼 가까운 거 볼 땐 아예 안 썼어요.

    전 초등 때부터 고도근시였다 오래 전 라식 수술한 사람인데요.
    눈 나빴을 땐 안경이나 렌즈 없이는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아이 보면 0.4~5만 돼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구나 생각되더군요.

  • 2. 저는
    '17.11.27 8:57 PM (110.70.xxx.94)

    김남수 옹이 알려준대로 쑥뜸을 양로혈에 떠서 안경 벗었어요. 40이 넘었어도 시력 회복되니 꼭 해보세요.

  • 3. T
    '17.11.27 9:1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교실 뒷자리에서 칠판볼때 가끔 썼구요.(일부러 앞자리에 많이 앉았어요. 안경쓰는거 싫어서)
    영화관에서 자막볼때 쓰구요.
    평상시에는 거의 안썼어요.
    좌0.3 우0.6 이였어요.

  • 4. 그정도
    '17.11.27 9:21 PM (183.100.xxx.240)

    시력이면 익숙한 공간에선 안경 안써도 불편하지 않아요.
    운전할때 도로표지판을 봐야하고 보거나 번호를 봐야하거나
    그럴때 안보이는거죠.

  • 5. ....
    '17.11.27 9:2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시력이네요
    전 tv를 영화나 본격적으로 좋아하는 프로 볼때만 써요.
    운전할때만 쓰구요
    그외는 일상생활에선 안써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다 알기 때문이죠
    사람도 얼굴보다 특색으로 파악하죠
    그런데 저는 성인이라 칠판보고 공부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데
    아이가 입학을 해서 칠판보고 공부하려면 늘 써야 할거예요..
    저도 처음 간 거리나 장소는 안경 안쓰면 장님 같더라구요

  • 6. 덧붙여
    '17.11.27 9:3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중학교 때부터 눈 찡그리고 보며 안경 안쓰는 버릇 했는데
    25살 넘어선 미간에 주름이 장난이 아니게 생기길래
    찡그리고 보는 버릇 고쳤어요..

  • 7. 안경원
    '17.11.28 11:05 AM (121.129.xxx.96)

    7살이면 아마 원시성 난시 눈일것입니다. 보통 이 나이면 시력이 점점 좋아지면서 평균 초등학교1학년에서2년이 되면 나안시력이1.0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같은 경우는 난시가 있어 안경착용을 안과에서 권했을것 입니다. 지금의 아이는 한창 성장기에 있는 눈이라 안경을 안씀으로써 일어날 일들을 막으려 안경착용을 권하는 것입니다. 하여, 안경을 왠만하면 쓰자라는 쪽으로 가는것이 좋을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39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건 왜 그런걸까요? 3 ... 2018/02/19 1,702
781438 아침신문배달 6 요즘 2018/02/19 779
781437 인덕션에 라면이 잘 안되나요? 14 인덕션 2018/02/19 6,229
781436 남자들은 왜 해어지고 한달 후 연락을 할까? 10 ... 2018/02/19 9,312
781435 '불야성' 해운대 아파트도 두달 새 1억 빠졌다 4 루치아노김 2018/02/19 5,340
781434 평택 잘 아시는 님들..향후 좋은 주거지? 7 거주 2018/02/19 1,684
781433 아이스하키 재밌으신가요? 3 동계 2018/02/19 876
781432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인스타.jpg 9 멋지다. 2018/02/19 6,142
781431 주영훈 이윤미 부부...왜 저래요??? 40 오..마이 2018/02/19 35,509
781430 해외에서 투니버스 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으구구 2018/02/19 1,309
781429 본인 포함 형제 자매 중에 누가 가장 성공 했나요? 7 ㅡㅡ 2018/02/19 2,548
781428 직장다니는 미혼 자녀들은 부모에게 명절에 용돈 주나요? 22 2018/02/19 6,821
781427 남편 꼴도 보기 싫어요 4 새벽에 자다.. 2018/02/19 2,793
781426 연아 엄마는 연아를 어떻게 저 위치까지 올려 놓았을까요? 11 대단 2018/02/19 7,466
781425 인터넷뱅킹으로 타행송금후 바로 취소가 가능한가요? 3 $$ 2018/02/19 2,726
781424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왔는데 8 ... 2018/02/19 3,843
781423 이윤택 성추행 및 성폭행사건 정말 더럽네요 11 미투 2018/02/19 4,508
781422 명절 후 이혼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될줄 몰랐네요 58 삐리 2018/02/19 30,105
781421 요즘은 이런 경우 없나요? ㅡ 공부 수학 관련 3 요즈 2018/02/19 1,488
781420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4 산뭐였는데 2018/02/19 1,893
781419 사춘기 중고딩 자식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인가요? 2 자식 2018/02/19 2,535
781418 사주) 젊은 사람이 역학을 하니 창의적이고 신선하네요. 2 .... 2018/02/19 2,155
781417 장고라는 악기가 있는지 아셨던분 3 .. 2018/02/19 1,378
781416 제사음식을 어찌 처치할까요 23 아.. 2018/02/19 5,264
781415 곧 죽는다면 그 사실을 알고 싶으세요 15 자신이 2018/02/19 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