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도 유모차타고 산책할수있을까요

둘째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7-11-27 20:21:21
저번에 글올렸었는데 길고양이가 자유롭게 살다
집에오니 나가고싶어서 하루종일 울어요ㅠ
그래서 산책을 시켜볼까하는데 유모차타고 다니는
고양이 있을까요?
혹시 튀어나가거나 유모차 싫어하지는 않을지
궁금합니다
IP : 218.51.xxx.1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8:23 PM (210.222.xxx.35)

    예전에 저희집 집고양이 3마리 산책시키려고 거금을 들여 냥이유모차를 구입했는데 사정사정해서 겨우 태워서 현관을 나서는 순간 울부짓고 마치 건강원에 팔려가는것처럼 행동을 해서 포기했어요

  • 2. ㅇㅇㅇ
    '17.11.27 8:27 PM (121.88.xxx.218) - 삭제된댓글

    데리고 나가는건 하지마셨으면해요
    한달까지 우는 애도 있다는데요

    대부분 시간지나면 괜찬아져요
    가정분양 으로 집에온 저희집 냥이도

    첨에 적응 할때까지 계속 나가고 싶다고 울었는더
    며칠지나니 괜찮아졌어요

  • 3. ..
    '17.11.27 8:43 PM (223.38.xxx.91)

    유모차는 안될거예요.
    저희 5살 냥이는(길냥이 출신) 산책을 좋아했지만
    밖에 나가면 사람들 시선을 피해서 다니느라 구석으로만 ㅠㅠ

    요즘은 산책 안나가고 베란다에서 보는 걸로 만족하라고 해요

  • 4. 고양이 가방
    '17.11.27 8:43 PM (121.130.xxx.156)

    동그랗고 투명한 창 있는 가방이요
    우주복 느낌 나던데 귀엽고

  • 5.
    '17.11.27 8:46 PM (121.131.xxx.66)

    산책하는 고양이중 갑자기 튀어나가 없어지는 애들 많아요
    산책냥 반대합니다

  • 6. 노노 그러다가
    '17.11.27 8:49 PM (117.111.xxx.74)

    냥이분실한 집 많어요. 영역동물이라
    냥이들은 나가고싶다기보다는 그냥 닫힌 문앞에서 뭔가 궁금해서 야옹거리는듯이요 저는 목줄을 매고 밤마다 잠깐씩 아파트계단이라도 산책시켜줘요. 복도창문위로 뛰어오르니 안떨어지게 조심조심 ~
    사람들 피해서 다니느라고 그것도 힘든일과중 하나랍니다.~

  • 7. ......
    '17.11.27 8:56 PM (175.223.xxx.49)

    집안에 다양한 공간영역만들어주세요.베란다도탐험하게해주고 박스도 이거저거 택배오면 버리지밀고주세요. 냉장고도 올라갈수있게 의자하나놔주세요. 그냥 밖에 보고싶어서그래요. 창밖으로만 보여주세요.남자애면 자기영역두고와서 다른수컷이내영역채갈까봐 안절부절울고요.

  • 8. 냥냥엄마
    '17.11.27 8:57 PM (122.32.xxx.240)

    그러다 냥이 잃어요 찾지도 못하는데 냥이들은

  • 9. ~~
    '17.11.27 8:57 PM (180.70.xxx.80)

    제가 사는 아파트엔 목줄하고 다니던데
    애가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사람인적 뜸한 곳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요.
    가끔 울 강아지랑 마주쳐도 서로 괸심없어요.ㅎㅎ

  • 10. ...
    '17.11.27 9:06 PM (114.204.xxx.212)

    유모차 타고 다니던 아이 봤는데,, 훈련이 필요할거에요
    안그럼 튀어나갈수 있어서요

  • 11. 원글이
    '17.11.27 9:08 PM (218.51.xxx.111)

    숫컷이라 자기영역 뺏길까봐 우나보네요ㅠ
    창가에 있어도 울고 창문을 열면 나가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내가 데리고온게 과연 잘한일인지ㅠ
    대장까지 텅 빈채로 상그지꼴하고
    구내염으로 평생 치료해야하고
    다리도 절고 이빨도 빠지고
    온몸이 만신창이인데요
    지금 병원비도 장난아닌데ㅠ
    남편 눈치보이고ㅠ
    울지말고 어서 적응해야지
    쫓겨나게 생겼어요ㅠ

  • 12. ......
    '17.11.27 9:41 PM (175.223.xxx.49)

    ㄴ 에고 열어주지마세요ㅡ 고생많으시죠. ㅜㅜ근데좀지나면적응해요. 그리고 냉장고도말씀드렸지만 집에서 높은델 정복?할수있게주셔야돼요. 장롱위같은데요 ㅡ.ㅡ 저는 장롱내주고합의봤어요. 장롱옆에.3단책장 놔드렸습니다.

  • 13. ...
    '17.11.27 10:02 PM (1.235.xxx.248)

    조금만 참아보세요. 냥이랑 같이 ...
    그러다 도망가요.

    여기가 집인거 알면 간혹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 나가서 소리에도 놀라면 튀어요 바로 길냥 됩니다

  • 14. 유모차는
    '17.11.27 10:31 PM (39.118.xxx.74)

    유모차는 위급상황에서 바로 뛰쳐나가요
    http://www.coupang.com/vm/products/16439929?itemId=66959317&q=고양이외출...

  • 15. ㅡㅡ
    '17.11.27 10:53 PM (112.150.xxx.194)

    목줄도 빠져나가던데요.

  • 16. 뚱냥이
    '17.11.28 1:16 AM (175.211.xxx.177)

    저 가방 있는데요 자주는 못나가요
    무거워서요 ^^
    우리 냥이는 많이 냐옹거리대요
    특히 차소리 들릴때 더 냥냥거리고요
    글타고 완전 스트레스 받거나 싫은 건 또 아닌 게
    가방 안에 슬쩍 들어 가기도 하니
    가마 타는 기분인가 하네요
    집안에서 매고 몇바퀴 돌아 주기도 해요

  • 17. ..
    '17.11.28 3:0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개랑 달라요..어느 순간에 패닉올지 몰라요.
    글구 네이트판같은데 아주 유명한 산책냥이들도 잘난체하며 목줄도 풀고 산책다닌다고 자랑해대더니 결국 마지막엔 잃어버리더군요.

  • 18. 저희동네에도
    '17.11.28 5:19 A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몸줄을 해서 산책다니는 냥이를 늦은저녁시간대에 종종만나요.
    딱 강아지처럼 다녀서 너무 신기해하니까 주인이 저희애가 좀 특이하죠? 하시더군요^^
    너무 여유롭게 이곳저곳 즐기면서 다녀서 정말 신기해요.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도 있는거구나 보고서야 알게됐어요.

  • 19. 냥냥냥
    '17.11.28 11:20 AM (115.139.xxx.23)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하프음악도 소용없던가요? 아니면 고양이 마약인 마따따비나 깻잎을 집곳곳에 뿌려서 약쟁이 만들어보세요.

  • 20. 원글이
    '17.11.28 3:35 PM (218.51.xxx.111)

    하프음악 소요없고ㅠ
    마따따비 사러갑니다

  • 21. 울냥이는
    '17.11.28 3:54 PM (211.248.xxx.245)

    냉장고장맨 꼭대기 좋아해요. 문은 한쪽만 닫아서 슬쩍 숨어서 인간들 뭐하나 구경하구요. 바닥은 차갑지않게 깔판 깔아주구요.
    장식장 위도 좋아해서 의자놓고 올라가라구 해놓고
    책꽃이 위도 올라가시개 해놓고
    씽크대 아래서랍 안쪽 숨는거도 좋아해요.일렇게 숨을곳을 많이 만들어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323 기말 시험 후 비디오나 자습으로 시간만 보내는 학교 ㅠㅠ 17 시험 후 2017/12/15 2,074
758322 하지정맥 초기증상...저림이 꼭 동반되나요? 10 잘될꺼야! 2017/12/15 2,773
758321 한수원노조, 박종운·김익중·양이원영·공무원까지 고소 (?)  1 ........ 2017/12/15 590
758320 명바기 자서전 샀던 알바생 인터뷰 4 고딩맘 2017/12/15 2,039
758319 판매직원의 경멸스런 표정을 봤어요. . . 5 . . . .. 2017/12/15 6,094
758318 인간의 3대 욕구 다 채우고 사시는 분 12 인간 2017/12/15 5,874
758317 김관진 김태효 풀어주고 대신 우병우 구속해서 여론 무마? 5 푸른하늘25.. 2017/12/15 1,104
758316 중2아들이 지금 제 옆에서 자요 ㅎ 12 나무꽃 2017/12/15 5,752
758315 조두순 개새끼가 탄원서를 썼대요 18 아오 2017/12/15 5,098
758314 건강검진 결과 유방 양성석회화. 낭종. 결절소견을받았어요 3 근심 2017/12/15 6,283
758313 김앤장도 찌르는 속 시원한 개혁의 칼날 : 김상조의 공정한 행보.. 3 공정하고 정.. 2017/12/15 2,042
758312 10번 돌려봤어요 꼬소미 우병우의 아악(밀려서 문부딪히는 소리).. 39 오유펌 2017/12/15 18,456
758311 불고기거리 한우와 수입육(호주, 미국)은 맛이 확실히 다른가요?.. 3 궁금 2017/12/15 1,487
758310 새술은 새부대에...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싹 바꿨어야.... 2 말씀 2017/12/15 984
758309 핫도그 맛없는 사람 또 계신가요? 21 ... 2017/12/15 2,735
758308 짠내 투어보면 박나래는 왜캐 굽신되요 10 .. 2017/12/15 6,624
758307 문대통령 위신 떨어지니 기자들 맞은거 덮기로 해요 20 부끄 2017/12/15 3,917
758306 저만 그랬던 건가요 7 진짜 2017/12/15 1,845
758305 한국일보 기사 제목 수정했네요.jpg 7 써글넘들 2017/12/15 2,857
758304 저 좀 도와주세요. 여초직장. 19 .. 2017/12/15 5,806
758303 순실이 25년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7 답답해요 2017/12/15 1,685
758302 한 문제 틀렸는데 3등급-변별력 없는 수능 2 학생들만불쌍.. 2017/12/15 1,915
758301 말주변 없는 제가 마구 퍼붓고 나니 정신이 없네요 4 ... 2017/12/15 2,485
758300 무선 핸드 블렌더 비싸군요.. 2 ... 2017/12/15 1,328
758299 오소리님들.이거 들으시면서 꿀잠♡ 2 ♡♡ 2017/12/15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