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도 유모차타고 산책할수있을까요
집에오니 나가고싶어서 하루종일 울어요ㅠ
그래서 산책을 시켜볼까하는데 유모차타고 다니는
고양이 있을까요?
혹시 튀어나가거나 유모차 싫어하지는 않을지
궁금합니다
1. ...
'17.11.27 8:23 PM (210.222.xxx.35)예전에 저희집 집고양이 3마리 산책시키려고 거금을 들여 냥이유모차를 구입했는데 사정사정해서 겨우 태워서 현관을 나서는 순간 울부짓고 마치 건강원에 팔려가는것처럼 행동을 해서 포기했어요
2. ㅇㅇㅇ
'17.11.27 8:27 PM (121.88.xxx.218) - 삭제된댓글데리고 나가는건 하지마셨으면해요
한달까지 우는 애도 있다는데요
대부분 시간지나면 괜찬아져요
가정분양 으로 집에온 저희집 냥이도
첨에 적응 할때까지 계속 나가고 싶다고 울었는더
며칠지나니 괜찮아졌어요3. ..
'17.11.27 8:43 PM (223.38.xxx.91)유모차는 안될거예요.
저희 5살 냥이는(길냥이 출신) 산책을 좋아했지만
밖에 나가면 사람들 시선을 피해서 다니느라 구석으로만 ㅠㅠ
요즘은 산책 안나가고 베란다에서 보는 걸로 만족하라고 해요4. 고양이 가방
'17.11.27 8:43 PM (121.130.xxx.156)동그랗고 투명한 창 있는 가방이요
우주복 느낌 나던데 귀엽고5. 음
'17.11.27 8:46 PM (121.131.xxx.66)산책하는 고양이중 갑자기 튀어나가 없어지는 애들 많아요
산책냥 반대합니다6. 노노 그러다가
'17.11.27 8:49 PM (117.111.xxx.74)냥이분실한 집 많어요. 영역동물이라
냥이들은 나가고싶다기보다는 그냥 닫힌 문앞에서 뭔가 궁금해서 야옹거리는듯이요 저는 목줄을 매고 밤마다 잠깐씩 아파트계단이라도 산책시켜줘요. 복도창문위로 뛰어오르니 안떨어지게 조심조심 ~
사람들 피해서 다니느라고 그것도 힘든일과중 하나랍니다.~7. ......
'17.11.27 8:56 PM (175.223.xxx.49)집안에 다양한 공간영역만들어주세요.베란다도탐험하게해주고 박스도 이거저거 택배오면 버리지밀고주세요. 냉장고도 올라갈수있게 의자하나놔주세요. 그냥 밖에 보고싶어서그래요. 창밖으로만 보여주세요.남자애면 자기영역두고와서 다른수컷이내영역채갈까봐 안절부절울고요.
8. 냥냥엄마
'17.11.27 8:57 PM (122.32.xxx.240)그러다 냥이 잃어요 찾지도 못하는데 냥이들은
9. ~~
'17.11.27 8:57 PM (180.70.xxx.80)제가 사는 아파트엔 목줄하고 다니던데
애가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사람인적 뜸한 곳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요.
가끔 울 강아지랑 마주쳐도 서로 괸심없어요.ㅎㅎ10. ...
'17.11.27 9:06 PM (114.204.xxx.212)유모차 타고 다니던 아이 봤는데,, 훈련이 필요할거에요
안그럼 튀어나갈수 있어서요11. 원글이
'17.11.27 9:08 PM (218.51.xxx.111)숫컷이라 자기영역 뺏길까봐 우나보네요ㅠ
창가에 있어도 울고 창문을 열면 나가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내가 데리고온게 과연 잘한일인지ㅠ
대장까지 텅 빈채로 상그지꼴하고
구내염으로 평생 치료해야하고
다리도 절고 이빨도 빠지고
온몸이 만신창이인데요
지금 병원비도 장난아닌데ㅠ
남편 눈치보이고ㅠ
울지말고 어서 적응해야지
쫓겨나게 생겼어요ㅠ12. ......
'17.11.27 9:41 PM (175.223.xxx.49)ㄴ 에고 열어주지마세요ㅡ 고생많으시죠. ㅜㅜ근데좀지나면적응해요. 그리고 냉장고도말씀드렸지만 집에서 높은델 정복?할수있게주셔야돼요. 장롱위같은데요 ㅡ.ㅡ 저는 장롱내주고합의봤어요. 장롱옆에.3단책장 놔드렸습니다.
13. ...
'17.11.27 10:02 PM (1.235.xxx.248)조금만 참아보세요. 냥이랑 같이 ...
그러다 도망가요.
여기가 집인거 알면 간혹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 나가서 소리에도 놀라면 튀어요 바로 길냥 됩니다14. 유모차는
'17.11.27 10:31 PM (39.118.xxx.74)유모차는 위급상황에서 바로 뛰쳐나가요
http://www.coupang.com/vm/products/16439929?itemId=66959317&q=고양이외출...15. ㅡㅡ
'17.11.27 10:53 PM (112.150.xxx.194)목줄도 빠져나가던데요.
16. 뚱냥이
'17.11.28 1:16 AM (175.211.xxx.177)저 가방 있는데요 자주는 못나가요
무거워서요 ^^
우리 냥이는 많이 냐옹거리대요
특히 차소리 들릴때 더 냥냥거리고요
글타고 완전 스트레스 받거나 싫은 건 또 아닌 게
가방 안에 슬쩍 들어 가기도 하니
가마 타는 기분인가 하네요
집안에서 매고 몇바퀴 돌아 주기도 해요17. ..
'17.11.28 3:0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고양이는 개랑 달라요..어느 순간에 패닉올지 몰라요.
글구 네이트판같은데 아주 유명한 산책냥이들도 잘난체하며 목줄도 풀고 산책다닌다고 자랑해대더니 결국 마지막엔 잃어버리더군요.18. 저희동네에도
'17.11.28 5:19 A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몸줄을 해서 산책다니는 냥이를 늦은저녁시간대에 종종만나요.
딱 강아지처럼 다녀서 너무 신기해하니까 주인이 저희애가 좀 특이하죠? 하시더군요^^
너무 여유롭게 이곳저곳 즐기면서 다녀서 정말 신기해요.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도 있는거구나 보고서야 알게됐어요.19. 냥냥냥
'17.11.28 11:20 AM (115.139.xxx.23)지난번에도 올렸는데 하프음악도 소용없던가요? 아니면 고양이 마약인 마따따비나 깻잎을 집곳곳에 뿌려서 약쟁이 만들어보세요.
20. 원글이
'17.11.28 3:35 PM (218.51.xxx.111)하프음악 소요없고ㅠ
마따따비 사러갑니다21. 울냥이는
'17.11.28 3:54 PM (211.248.xxx.245)냉장고장맨 꼭대기 좋아해요. 문은 한쪽만 닫아서 슬쩍 숨어서 인간들 뭐하나 구경하구요. 바닥은 차갑지않게 깔판 깔아주구요.
장식장 위도 좋아해서 의자놓고 올라가라구 해놓고
책꽃이 위도 올라가시개 해놓고
씽크대 아래서랍 안쪽 숨는거도 좋아해요.일렇게 숨을곳을 많이 만들어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