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수학학원레벨테스트 엉망인데요ㅜㅜ

고민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7-11-27 19:51:42
송파에 있는 대형 수학학원 (ㅊ어람)시험을 봣는데
완전기초반?배정이 됐어요
한마디로 꼴찌반ㅜㅜ
(떨어지는애들도 있다던데..간신히 그걸 면한 수준인듯)
6-1학기 기본개념을 2월까지 3개월동안
한다는데..그냥 등록 시키는게나을지,
방학동안 과외등으로 바짝?공부해서
다시테스트를볼지..고민되네요.
수학을 못하는 애인줄은 알았지만
꾸준히 학원을 다니곤 있었는데(널널한 소규모 학원ㅜㅜ)
이정도로 못볼줄은 몰랐네요
애가 질려버릴까봐 일부러 푸쉬안하고
쉬엄쉬엄 시켰는데..
영어는 탑반에 있는앤데, 두과목의 수준갭이.ㅡㅡ;;;;
수학에 영 소질 없는애일까요?
별별생각이 다드네요
아직 초딩이니 지금부터라도 열씨미 하면될지..
저보다 훨씬~혜안있으신 선배님들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IP : 211.36.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7 7:53 PM (49.167.xxx.131)

    그냥하세요 안되어있는데 높은반가도 어차피 되돌아가야하는게 수학이예요. 차근이하다보면 선행으로간답니디ㅡ.

  • 2. ..
    '17.11.27 7:57 PM (211.244.xxx.144)

    저도 초5남아구요.이번달에만 수학학원 다섯군데 테스트받았네요ㅠ점수 영 별루구요ㅠ학교수학성적은 괜찮은데 레벨테스트는 쫙 심화로만 보는지 점수보고 깜놀ㅠ
    영어는 저희아이도 탑반이에요ㅠ

  • 3. 초5
    '17.11.27 8:01 PM (210.100.xxx.239)

    남아맘이예요.
    그정도면 기초가 없는거 맞으니
    과외 병행하시면서
    그학원 보내세요.
    강사오래했는데
    초5부터 수학 할 아이와
    안할아이로 나뉩니다.
    더이상은 시간이 없어요.
    지금 못따라잡으면 계속 중위권 또는 그 이하에 머물러요.
    2차 수학멘붕이 중2꺼하면서 한번 더 옵니다.
    초5수학 진짜 잘 해두세요.

  • 4. 원래
    '17.11.27 8:16 PM (211.178.xxx.182)

    수학학원 뿐 아니라 학원들이 부모님들 불안감조장?까진 아니여도 내아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학원등록하니
    평가시험은 대부분 어렵게낸다고 들었어요.
    초등생을 학원다니려고 과외하고 학원다니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 5. ..
    '17.11.27 9:01 PM (223.62.xxx.32)

    지금 5학년인상황에서 6학년 1학기들어가는게 정상인거같은데 이게 꼴찌반이라니 . 시험을 심화수준으로 내는거일텐데 선행없어도 심화 레벨테스트 잘본친구들은 중학교 진도 들어가는건가요.?

  • 6. 수학은 학년진도에 맞게
    '17.11.27 9:02 PM (116.124.xxx.163)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수학 영재가 아닌 이상요.
    자기 학년 진도가 없는 국어나 영어랑은 머리쓰는게 완전 다르고,
    영재 아닌 이상 선행의 의미가 거의 없는 과목 중 하나예요.

    본인이 자릿수, 분수, 기초 도형에 대한 개념 정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는 이상 그냥 모래성 쌓는 거랑 같아요.
    중학교 가서 밤잠 안자고 문제를 어마무지하게 풀고 유형 달달 외워서 하지 않는 이상 일정 점수 이상 안 나옵니다. 그것도 유형이 달라지면 헤매구요.


    자기 학년이 안되었으면 그 밑의 학년에서 다시 기초다지고 올라가야지
    국어나 영어 공부하듯 몇 달 암기하듯 몰아부친다고 해봐야 시간 지나면 다시 도돌이표예요.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에서 수학의 기본이자 필수는 사칙연산입니다. 정확하고 빨라야 합니다.
    그래야 중학교 가서 문제 풀 때 시간모잘라서 아는 문제 높치지 않습니다.

  • 7. ㅡㅡ
    '17.11.27 10:28 PM (116.41.xxx.108)

    맨밑반에서 3개월 하고.. 수학감이 있다는 전제하에 다음 진단평가 잘 보면, 아마 레벨업 해줄꺼예요.
    학교 시험으로는 모르는게 초등 수학 같아요. 학원가니 어찌나 잘하고 선행 달리는 애들이 많은지 깜놀 했네요.. 탑반
    5학년은 중2 중3꺼;;;
    학원만 믿고 다녀서는 안되고요.. 엄마가 숙제 체크 채점 오답 확인해서 틀린거 싹 풀려서 보내세요. (그럴려면 왜 학원 보내나 싶은데, 학원은 설명해서 몰라도 걍 넘어가는지라 집에서 알고 가야 받아먹어요..)
    학원에서는 탑반 잘하는 애들 위주로 돌아가고.. 잘하는애들만 끌고 가느거 같아요. ㅠ 수학감있고 상실하면 따라가고.. 학원만 믿으면 아는거도 아니고 모르는거도 아니게 선행만 하다 망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187 빌라 매매 도움 부탁드려요. 8 채송화 2018/02/18 1,855
781186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뉴스 나오네요. 10 .. 2018/02/18 1,000
781185 푼돈 모으는것 절대 우습게 볼 일은 아닌거 같아요 9 .. 2018/02/18 7,917
781184 몸에 각질이 눈처럼 날리네요 29 .. 2018/02/18 8,905
781183 맛있는 전라도 김치 사먹을 수 있는 곳? 13 김치매니아 2018/02/18 2,243
781182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는 아이 챙겨줄께 뭐있을까요 5 기숙사 2018/02/18 1,523
781181 평창 가는 중. 올림픽 끝나고 mb 잡자 7 가즈아 2018/02/18 933
781180 남편한테 섭섭한데 살아야할까요? 18 원글 2018/02/18 5,385
781179 당근 갈아 먹으려고 하는데 3 .... 2018/02/18 1,477
781178 보안관 조진웅씨 ㅋㅋㅋ 8 연기쩐다 2018/02/18 2,778
781177 명절에 아프다면서 병원도 안가고 약도 제대로 안챙겨먹으며 끙끙대.. .. 2018/02/18 659
781176 윗층에 이야기 해야 할까요? 7 층간소음 2018/02/18 2,544
781175 새대기 mt, , 가는 것이 좋은가요. 17 ls 2018/02/18 2,684
781174 평창올림픽 언제까지인가요??가보고싶어서요 7 평창 2018/02/18 1,523
781173 [올림픽] 외신기자 질문, 경찰·군인 많이 없는데 왜 사고 안 .. 3 기레기아웃 2018/02/18 1,788
781172 거실에 있는 조명이 많이 어둡네요 5 82cook.. 2018/02/18 1,079
781171 무엇이 진실일까요? 8 ..... 2018/02/18 1,898
781170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5 ... 2018/02/18 2,990
781169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40 2018/02/18 13,288
781168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9 zz 2018/02/18 1,786
781167 남자들은 왠만하면 7 oo 2018/02/18 2,530
781166 연금펀드와 일반펀드의 차이점 아시는 분 17 ... 2018/02/18 1,936
781165 환영받지 못하는 친정아버지 5 .. 2018/02/18 2,961
781164 대글 알바부대도 설날이라 쉬나봄 10 ㅇㅇ 2018/02/18 750
781163 평생 동서네 아들 귀하게 여기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37 맏며느리 2018/02/18 9,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