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조금씩 할머니가 되어가네요

청춘은 짧다 조회수 : 5,718
작성일 : 2017-11-27 19:32:40
저도 그렇겠지만 40대후반부터는 살짝 할머니 느낌이 나네요..
오늘도 오가며 학부모들 보니 다들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처럼 느껴지네요..예전에는 청순하고 예뻤을 얼굴인데 햇빛아래 보니 할머니 느낌이..
지나고보니 청춘이 정말 짧네요.
지금 20-30대분들..하루하루가 아깝습니다.아름다운 모습으로 삶을 만끽하세요..경제사정이 허락되는 한에서 멋도 부리고 자기관리도 하구요..나이드니 제약이 많네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투자하겠어요..
IP : 211.186.xxx.1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7:51 PM (125.177.xxx.227)

    무슨 40대 후반이 할머니 느낌이나나요? 님 생각이 늙은거에요. 인생을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에요. .. 살아온 날만큼 더 사실건데 평생의 절반을 할머니로 사실건가요??

  • 2. 살림사랑
    '17.11.27 8:04 PM (175.112.xxx.201)

    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지
    노년으로 넘어가는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 3. 50
    '17.11.27 8:17 PM (114.204.xxx.212)

    가끔은 저도 거울보다가 그리 느껴요
    노년이란게ㅡ아니고 , 느낌이 든다느거죠

  • 4.
    '17.11.27 8:17 PM (58.140.xxx.39)

    그건 아니지 않나요 ㅋㅋ

  • 5. 아니아니
    '17.11.27 8:31 PM (14.32.xxx.94)

    40후반이 무슨노인 첨듣네요
    60이 넘으니 슬슬 노인네 행동이 나오더만

  • 6. 저도
    '17.11.27 8:34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

    딱 오십 되던해부터 느꼈어요.
    그게 계속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가끔씩 문득문득
    할머니의 모습이 보여요.
    엘리베이터에서, 지하철 창문에서 낯선 내 모습에 화들짝
    놀란답니다ㅠ

  • 7. ㅇㅇ
    '17.11.27 8:35 PM (118.139.xxx.186)

    다들 관리를 잘하시나봐요.
    40대 후반부터는 셀카 찍거나 빵긋 예쁜표정 신경써서 지으면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확실히 무표정할때나 긴장 풀고 있을때, 눈 게슴츠레하게 뜨고 뭔가 보고있을때 찍힌 사진 보면
    여기저기 늘어진 근육이나 피부가 40대 초중반과는 또 많이 달라보입니다.
    저만해도 40 후반부터 목을 늘여보면 쳐진 피부 때문에 세로로 주름이 가기 시작해서
    어느날 햇빛 아래서 거울에 그 목주름이 비쳐서 얼마나 화들짝 놀랐던지.. 할머니 느낌이 팍 나서요.
    지금 50 초반인데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거 같아요.
    시력이며 여기저기 관절이며.. 제가 운동을 안해서 관리가 안된탓도 있지만요.

  • 8. ..
    '17.11.27 8:59 PM (58.142.xxx.203)

    저는 40대 초반인데 몸이 할머니몸 같아요 겉으로는 별로 그리 안 보이겠지만 몸은 노화가 많이 진행돼서 노년에 접어든거 같아요
    원래 몸이 약한데 관리를 잘 해온게 아니라서 노화가 빨리 진행된거 같아요
    앞으로 몇십년을 이 몸으로 어떻게 잘 살수 있을지

  • 9. 45세
    '17.11.27 9:00 PM (110.45.xxx.161)

    넘으면
    여성성이 없어지고
    웬 아자씨가

    솔직히 50에 여성들 염색하니 젊어보이지요

  • 10. 블루
    '17.11.27 9:15 PM (211.215.xxx.85)

    폐경되면 딱 알아요.
    이제 여자가 아니고 그냥 사람이구나.

  • 11. ...
    '17.11.27 9:56 PM (59.18.xxx.197)

    40대후반이면 슬슬 할머니 느낌 나는거 맞아요.
    아니라는 분들 생얼로 옷벗고 전신거울 앞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세요. 완전히는 아니어도 흰머리에 늘어진 피부...

  • 12. 나나
    '17.11.27 10:22 PM (117.111.xxx.135)

    에이 무슨 사십후반이 할머니예요
    제 주변 그나이 언니들 아~ 이제 다들 아주머니구나 싶어도 할머니구나 싶은 사람 없어요

    그러지마세요
    이쁜 아주머니시면서^^

  • 13. ..
    '17.11.27 11:13 PM (175.208.xxx.220)

    요즘은 70 가까이 되어야 할머니 느낌나지 않나요?
    40후반이면 아줌마느낌나죠.

  • 14. ㅇㅇ
    '17.11.28 12:24 AM (223.62.xxx.131)

    동나잇대는못알아차리는데
    10대20대가 보기엔 동안50대도 그나이로 보이는지라
    할머니티난다는거 공감꾹 눌러드립다

  • 15. 정말
    '17.11.28 12:42 AM (210.96.xxx.161)

    40대 후반이면 할머니티가 나려고 합니다.
    47살때 겨울이었는데 아무렇게나 오리털에 목도리하고
    공원 걷다가 화장실가서 기다리는데 5살쯤 되는 아이가
    저보고 할머니 어쩌고 하는데 완전 충격이었어요.
    아이눈이 정확한거예요.

  • 16. ..
    '17.11.28 7:35 AM (211.106.xxx.20)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이 할머니라는 아니지만 할머니 느낌이 언듯언듯 나는건 맞아요. 할줌마라는 말이 느껴지는 나이죠. 대표적인 노화증세로는 노안. 탈모. 피부상태. 몸매. 이런 관리만 잘 되어 있어도 나이가 좀 덜 들어보이죠.

  • 17.
    '17.11.28 10:37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40중반에 무슨 할머니씩이나....

  • 18. ..
    '17.11.28 2:08 PM (223.38.xxx.153)

    1일1팩이라도 하셔요
    그나이대분들보면 피부가 너무 극건조해보여요 그래서 더 늙어보이기도하구요 촉촉하기만해도 2.3살은 어려보여요

  • 19. 에구
    '17.11.28 2:20 PM (112.164.xxx.30) - 삭제된댓글

    넘 나가셨네요
    제가 50대지만 아직은 아니예요
    주변 언니들봐도
    60대도 싱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86 호르몬이나 순환기 쪽으로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잘될 2017/11/30 640
754485 체크카드 괜찮은 것 추천부탁드려요. 5 짠짠 2017/11/30 1,507
754484 김치냉장고 120L , 소형 쓰시는 분 계신가요? 13 궁금이 2017/11/30 2,716
754483 커피블랜더 은비 2017/11/30 301
754482 압구정동에 수제 케이크 맛있는 집 어디인가요? 7 케이크 2017/11/30 1,180
754481 휴대폰 신폰 싸게구입하는방법 알려주세요 6 요즘 2017/11/30 1,461
754480 신명식 전 기자 페북, 12 ㅇㅇㅇ 2017/11/30 987
754479 쪽파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데쳐서 얼려도 될까요 10 요리초보 2017/11/30 3,274
754478 내 자랑을 기쁘게 들어주는 사람은 8 ㅇ ㅇ 2017/11/30 3,838
754477 어깨 전용 안마기는 따로 없나요? 4 안마기 2017/11/30 1,604
754476 입만 열면 실속없는 말을 하는 제 자신이 싫어요. 8 푼수아짐 2017/11/30 2,616
754475 결혼선물을 주려구요 1 축의금 2017/11/30 514
754474 안마의자 색깔? 1 고민 2017/11/30 616
754473 뱃살 감추고 편한 바지 있을까요? 5 진짜모르겠어.. 2017/11/30 1,093
754472 에너지 정책 전환(2) 메르켈, "후쿠시마가 원전에 대.. 1 경제도 사람.. 2017/11/30 715
754471 이미지 란 분 꽤 유명한 분 이시네요 12 Rio 2017/11/30 5,649
754470 수입비타민, 제약회사 확인하나요? 25 2017/11/30 1,834
754469 전기레인지 상판 .... 2017/11/30 586
754468 V30, 아이폰X보다 배터리·카메라·음향 다 뛰어나 9 샬랄라 2017/11/30 2,016
754467 변호사는 술 안먹어봤나"..판사 '성추행 가해자' 옹호.. 5 oo 2017/11/30 1,157
754466 아기 음낭수종 수술 경험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4 ㅠㅠ 2017/11/30 1,291
754465 관계 &결국은 주고 받음 10 ㅁㅁ 2017/11/30 4,690
754464 다이슨 공홈에서 라이브챗으로 할인받았어요.영어도 잘 못하는데.... 3 극복 2017/11/30 1,642
754463 중등아이 무슨 생각인지 이해 안되네요 어제 쓰신 분 보세요. 7 /// 2017/11/30 1,528
754462 플라잉요가 하는데 옆에서 한시간 내내 기침해대는 사람 8 마스크라도 .. 2017/11/30 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