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빛 내인생에서 지안이...

주말드라마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7-11-27 18:28:00

지안이 엔딩장면에서..


그동안 인연생각해서 만나준줄 아느냐...

노블리스오블리제 운운하면서 찾아올  최도경 성격 아니까..

변명 다 끝날때까지 들어줘야  안찾아올것 같아서 만나줬다고..하는데


진짜... 파악 제대로 했네..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아직 자기상처치료가 안됐는데  아버리르 너무 빨리 만나버려서 ...

아버지 마음에 상처를 드린게 가슴 아프지만

자기 자신이 아직은 용서가 안되고 감당이 안되니깐...

아버지를 외면한건데...


그게 그저 우연이 아니라 최도경이 흘린 정보때문이라니깐

그래서 폭주해버린것 같은데...


전 진짜 지안이가 이해가 되네요...  ㅠㅠ

IP : 121.158.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드라마
    '17.11.27 6:36 PM (121.158.xxx.27)

    제가 인터넷으로 보느라고... 하루 늦게봐서요..ㅋㅋㅋ 뒷북..ㅋㅋ

  • 2. ..
    '17.11.27 7:16 PM (220.120.xxx.177)

    완전 동감이요. 지안이가 폭주했네, 호러 됐네 했지만 저는 서지안 감정선이 충분히 이해가 가서 그 폭주가 이해되더라구요. 사실 최도경이 잘못한거죠. 어제 엔딩에서 서지안 대사가 아주 최도경 내면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데요. 최도경이 본인의 진짜 내면을 상대방이 면전에서 다 토해버리니 현실이라면 진짜 낯 뜨거웠을 거예요.

    마치 찌질한 구 남친의 일반적 행동 같지 않던가요? 헤어질 땐 진짜 엄청 상처 주더니, 그거 잊겠다고 본인이 혼자 지내는데 거길 굳이 알아내서 찾아오고 내가 너 얼마나 걱정한줄 아냐, 왜 연락 안했냐부터 시작해서 뜨뜨미지근 하면 차라리 화를 내라고 읍소하고, 화 내니까 화 내지 말라고 얼르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찌질함의 정석(?)을 보여주더군요.

  • 3.
    '17.11.27 7:19 PM (49.167.xxx.131)

    네 저도요 오죽하면 약을 먹었을까 살아도 산게 아니고 다 잊고살고 싶었던거 같은데 자꾸 찾아오니 맘속에 울분이 터져나온듯

  • 4. ..
    '17.11.27 8:01 PM (59.29.xxx.15)

    저도 지안이 완전 공감가요
    최도경 밉죠.
    키스해 놓고서는 더 다가올까봐 지혼자 지레 선 그으면서 정작 제일 필요할때는 외면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왤케 질척거리나 싶을꺼같아요.
    거지다가 감정정리도 전에 아버지문제까지 와서는 완전 폭발한듯요

    그나저나 제가 황금빛관련 젤웃겼던 글이
    도경이 친부모가 특히 엄마가 끝임없이 지안이 생각하잖아요.
    지수랑 비교하고.
    이거 며느리로 들이는 밑밥이라고ㅎㅎㅎ

    도경이도 새사람되서 둘이 잘되면 좋겠어요.

  • 5. ..
    '17.11.27 8:18 PM (219.255.xxx.20)

    저도 눈빛흐렸던 지안이가
    확변하면서 얘기하는데
    오 연기좀 되는배우구나 싶었어요
    그것도 찾아오는 도경이 그래그래 귀찮아 대응해주다가
    자기인생 참견하는걸 안순간 확도는 그감정선에 감정이입돼더이다

  • 6. 나나
    '17.11.27 10:36 PM (117.111.xxx.135)

    저두 지안이 맘이 백번 이해됩니다
    정말 순간 눈빛바뀔만 했어요
    도경이 지안이한테 딱 절대 수퍼울트라 을이되려고 저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50 최저임금 관련 이거 아시는분? Dlrj 2018/02/01 568
774749 월급쟁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은 뭔가요.. 어떻게해야하나요 22 ㅇㅇ 2018/02/01 6,054
774748 연휴때 뭘할지모르겠어요 블루스카이 2018/02/01 556
774747 졸업식에 추울까요? 2 zz 2018/02/01 868
774746 전업주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밥'인가요? 27 주부 2018/02/01 4,877
774745 은둔형 외톨이들 프로그램 보다가... 8 가슴아파 2018/02/01 4,512
774744 우리아빠가 변했어요. 4 세상에 2018/02/01 2,026
774743 (김경수의원 문파 정리)비판적 지지보다 참여적 지지&운영.. 5 ㅇㅇ 2018/02/01 1,213
774742 학원샘의 **같다 라는 말투 이상한거죠? 11 ** 2018/02/01 2,704
774741 제일 좋아하는 팝송이 뭐예요? 7 님들 2018/02/01 1,254
774740 손윗시누이나 윗동서에게 생신이라고하나요? 2 ? 2018/02/01 1,582
774739 운전병썬그라스 1 운전병 2018/02/01 1,127
774738 어느 언론사가 거짓말을 하는지 보세요 10 샬랄라 2018/02/01 3,065
774737 엄마와의 싸움..제가 너무한걸까요. 40 추운겨울 2018/02/01 15,516
774736 방금 눈 오는 원리를 알고 싶어한 귀여운 아드님에게~ 26 아들에게 2018/02/01 4,037
774735 마트 주차장에서 일아닌일....좀 봐주세요! 33 멘붕 2018/02/01 7,220
774734 이마가 넓고 앞머리숱이 없어요. 6 .. 2018/02/01 3,379
774733 도시락김 16봉짜리 얼마짜리 사세요? 4 ㅇㅇ 2018/02/01 2,020
774732 고 2언니가 중 2 동생에게... 10 ㅎㅎ 2018/02/01 3,156
774731 돈을 반으로 나눠야하는데 6 2018/02/01 2,325
774730 곧이 곧대로 안들려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하는 말요... 4 너무 힘드네.. 2018/02/01 2,290
774729 돼지 미니족발과 돼지피(껍데기) 팔던데 이거 사서 뭐해요? 6 정육점에서 .. 2018/02/01 1,357
774728 머리빗 비싼게좋은가요? 1 살빼자^^ 2018/02/01 1,572
774727 말댓구하고 깐족거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1 중2 2018/02/01 3,830
774726 중앙난방아파트 가스보일러로 교체 하거든요 4 보일러 골라.. 2018/02/0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