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국어 잘하려면...~?(선배맘.국어샘~알려주세요)

막막해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7-11-27 17:13:28
고등 국어를 잘하려면... 중학교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고등학교때에도 국어를 힘들어 했고 어떻게 어디부터?뭘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국어 잘하는 애들은 특별한 공부법이 없다고... 책 많이 읽으라고.. 유치원.초등 계속 그.. 소리만 듣고 있어요.. 현재도.아무생각없이 그냥 많이 읽으면 다..밑바탕이되는건지
중등 엄마에게 물어보니.. 내신중등국어학원 보낸다고 하구요...
고등엄마. 입시 끝낸 엄마들이 주변에 없어서...모르겠어요 ㅠ
어느집 중등 엄마네 보니... 토지책.. 삼국지등 10권씩 되는 책들을 읽게 하던데... 고등 국어에 밑바탕이되는건가요~?
중학년때부터.. 뭘~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공부해야하는지..
선배맘.국어샘 조언좀 주세요~~
IP : 61.99.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17.11.27 5:3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책 많이 읽는게 중요했어요 중고등때 둘다 국어 학원 안다니고 수능 국어 1등급 맞았어요 컨디션 좋으면 국어는 안틀리는 과목일정도였으니까요 즉 긴 지문을 최대한 빨리 읽고 주제파악하는 힘이 있어야겠죠 작년수능에서도 국어 시험이 쉬웠다했어요 아주어려서부터 책 많이 읽은 아이였구요

  • 2. 사실
    '17.11.27 5:32 PM (118.127.xxx.136)

    국어는 학원이 해결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주 적죠

  • 3. 저희애도
    '17.11.27 5:40 PM (61.98.xxx.144)

    책 많이 읽은게 국어비법이더군요
    근데 것두 머리가 있어야지 공부머리가 좀 딸리는 셋째는 읽었어도 잘... ㅠㅠ
    그래도 인서울은 했네요

  • 4. ..
    '17.11.27 5:43 PM (116.127.xxx.250)

    책도 빨리 읽고 국어감 있는애가 잘하는거같아요 그게 안되면 학원 백날 다녀봐도 안나와요

  • 5. 경험담
    '17.11.27 5:50 PM (110.70.xxx.11)

    전 영어강사인데 가르치는 하위권 고3학생이 국어 점수도 나빠 골치 썩었거든요. 그래서 그 학생에게 신문사설을 국어대사전 탖아가며 읽게 했어요. 8개월후 비문학 만점 받더군요.

  • 6. 국어는
    '17.11.27 5:51 PM (60.54.xxx.161)

    모든 학습이해능력의 기본인것 같아요.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죠.
    어려서부터 책을 읽히라는 가장 큰 이유겠지요.
    그래도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교과서 문제집등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언어인데
    늘지 않을까요.

  • 7. ...
    '17.11.27 5:59 PM (118.33.xxx.166)

    중학생용 비문학 교재 사서 꾸준히 공부하기
    교과서에 실린 시 소설 고전 등 모아놓은 교재 사서 꾸준히 읽기

    중등 내신 공부 시 자습서와 문제집 최대한 꼼꼼하게
    단원별 핵심 채크하며 공부하기

  • 8.
    '17.11.27 6:06 PM (175.192.xxx.251)

    국어학원 다녀야해요
    안다니는 애들보다 성적 오르던데요
    학원 안다녀도 혼자 잘한다하는 애들은 극소수있겠죠
    국어감이 좋은아이나 그럴까 올해 수능보셨죠?국어 완전 멘붕이에요
    한국은행다니는 엘리트도 못푼다고. 그정도로 어려운데 못하는애 혼자 내버려두면 더못하죠
    수능국어가 옛날 국어가 아닌듯 무지 어려워요

  • 9. 책읽는 방법
    '17.11.27 6:23 PM (202.30.xxx.226)

    다독, 정독, 통독.

    통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쭈~~ㄱ 읽어가는 것요.

    그래서 어떤 지문만 뚝 떼서 어디다 뒤죽박죽 던져놔도 퍼즐 맞추듯,
    퍼즐끼리 시간적 흐름 맥락적 흐름까지 다 맞게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러면 긴 호흡을 가지고 통독을 시켜야 합니다.

    요즘 애들, 시험 보려면 무조건 문제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하고 책을 통독시시면 됩니다.

  • 10.
    '17.11.27 7:03 PM (61.99.xxx.25)

    문제집에 있는 지문만 공부해서는 의미 없죠~~?

  • 11. ...
    '17.11.27 8:13 PM (118.33.xxx.166)

    자습서와 문제집에 나와 있는 모든 설명, 지문, 문제 등을
    완벽하게 이해, 암기, 정리하면 좋습니다.

  • 12. 제생각은
    '17.11.27 9:20 PM (221.148.xxx.20)

    독서가 제일인듯합니다 유아때부터 책읽었어요
    중딩까지 초딩때부터는 잠수네 등록해서 책읽으면
    등록하는게 있었는데 우리아인 그걸 너무좋아했어요
    거실전면 책장으로 꾸미고 학원보다 독서실을 데리고 다니고 국어 학원은 고딩때 1년 다니고 안다녔는데 이번 수능
    국어 100점 맞았구요

  • 13. 윗님 통독 빙고!
    '17.11.28 12:22 A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5살 때부터 부담없이 책렌탈 프로그램 이용했어요
    도서관도 자주 갔지만 엄마가 골고루 책 골라주기도 힘들고
    아이북랜드 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17년전인데
    우연히 ㅏㄹ게되어 큰아이 고1때까지 쭉 읽었네요
    주 4권의 책이 집으로 책주머니에 배달되어오면 아이들이 현관에서 걸터앉아 주머니 뒤집어 책 읽곤하던 모습이 추억이네요. 어린아이 키우시는 분들 추천입니다

  • 14. 중학교까지 책을 많이
    '17.11.28 3:37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정말 많이 읽었어요. 고등까지 국어는 거의 틀린적이 없어요. ㅎㅎㅎ
    집에 있는 책을 시작으로, 학교 도서관 책, 그 다음은 친구네 집에 있는 책, 그 다음은 동네 도서관 책 읽고 다녔고, 느낌이 좋은 책은 열번도 읽고 했던 기억 나네요.
    덕분에 시험 보면 대부분 지문이 읽어본 거 였어요.

  • 15. 혹시
    '17.11.28 10:52 AM (219.241.xxx.89)

    저희아이는 국어가 영 어려운 아이인데..책 읽고 이해하는 속도 자체가 늦구요.
    한우리 개인수업이 학원에서 여러명 같이 하는것보다 도움이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95 50대후반 여자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8/04/27 2,027
804894 여행사로 비행기 예약 많이 해보신 분들 질문이 있어요... 3 궁금 2018/04/27 1,234
804893 통일되면 좋은 점이 뭔가요? 40 통일 2018/04/27 4,673
804892 독일방송에 뜬 주옥순 16 @@ 2018/04/27 3,284
804891 압력밥솥 밥할때요 3 압력밥솥 2018/04/27 898
804890 오늘보니 다음 대통령 정말 잘 뽑아야겠어요 23 정신바짝!!.. 2018/04/27 3,839
804889 윤영찬 수석 브리핑 보세요 16 기레기아웃 2018/04/27 3,576
804888 저는요 개성공단이 너무 안타까워요... 14 소상공인 2018/04/27 3,093
804887 군사분계선 위에 올라갔다길래 .... 2018/04/27 568
804886 바지 어디메이커제품 사입으세요? 6 JP 2018/04/27 1,667
804885 오늘점심은 평양냉면ㄱㄱ(cnn에서도 실시간 먹방) 2 냉면집줄선사.. 2018/04/27 1,812
804884 점심시간인 현재 평양냉면집 앞 상황 13 ar 2018/04/27 4,346
804883 축!남북정상회담) 스테이 구상중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해피 2018/04/27 548
804882 오늘을 있게한 북한통 서훈 국정원장의 레전드 일화 4 ........ 2018/04/27 1,815
804881 유럽여행 초짜 도움 좀 부탁합니다. 6 ㄷㄷ 2018/04/27 1,212
804880 뉴스공장과 감격 공유 7 오늘의 감격.. 2018/04/27 2,200
804879 이명박근혜도 구치소에서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봤다 6 눈누 2018/04/27 1,852
804878 지금 일본은 좌불안석이겠죠 3 .... 2018/04/27 1,520
804877 [청와대Live] 김의겸 대변인에게 듣는 남북정상회담의 모든 것.. 2 기레기아웃 2018/04/27 958
804876 생리증후군 우울감 어떻게 극복하세요 9 ..... 2018/04/27 1,564
804875 김정은 은 행운압니다 14 정말 2018/04/27 3,883
804874 남북정상회담 시청하는 일본 표정.jpg 6 ... 2018/04/27 3,023
804873 전주한옥마을에 모텔 많나요? 6 모처럼 여행.. 2018/04/27 1,284
804872 이곳이 제일빨라서요....아침기상시 호흡곤란 아침통증 2018/04/27 718
804871 스텐 냄비 2 버리기 2018/04/27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