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언니에게 텃밭에서 수확한거 보내면..

.. 조회수 : 5,378
작성일 : 2017-11-27 16:28:13
친언니에게 보낼건데 
제가 직접 텃밭에서 지은 대파 한단정도, 무우 몇개
단감(시골에서 올라온거), 김장김치 5포기정도 ,깍두기 한통 이렇게 
택배로 보내면 좋아할까요?
너무 소소해서 싫어하지는 않을까요?

언니랑 사는곳이 멀어서 직접 줄수는 없고...
친하지도 않은 이웃주느니 친언니한테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마트에서 사도 얼마안하는거라..
좀그렇기도 하고~
택배비가 더 나올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제가 텃밭에서 딴거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ㅎ

IP : 103.10.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7.11.27 4:29 PM (175.223.xxx.230)

    언니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2. ...
    '17.11.27 4:30 PM (175.212.xxx.137)

    저는 너무 좋을거 같아요

  • 3. 대부분은
    '17.11.27 4:31 PM (203.247.xxx.210)

    좋아할 것 같은데
    어떤 성향의 분이신지.....

    (혹시 생대파는 택배로 며칠 가도 안 상할까요?)

  • 4. 현현
    '17.11.27 4:32 PM (222.106.xxx.35)

    언니취향을 몰라서,, 대부분은 좋아할 것 같은데 아주 가끔 싫어하는 분도 있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조리되지 않은 재료를 누가 주면 정말 싫어하시더라고요. 음식을 잘 안하시거든요

  • 5. 측은지심
    '17.11.27 4:35 PM (59.18.xxx.197)

    물어보고 보내는게 정답...

  • 6. ..
    '17.11.27 4:35 PM (112.160.xxx.154) - 삭제된댓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동생이 직접 농사지어서 보내주면 엄청 고마울것 같아요.
    자매들 그런 재미가 있잖아요.^^
    마트에서 사는것도 다 누군가가 직접 농사지은 거겠지만요.

  • 7. 처음
    '17.11.27 4:37 PM (116.122.xxx.229)

    보내는거면 일단 보내보세요
    언니시면 나이도 있는분일테니 텃밭에서 기른거며싫어하진 않을거같아요
    저는 땡큐일거같아요
    보내보고 반응이 시원찬으면 다음엔 안보내면되죠
    쉽게 생각하세요

  • 8. ㅇㅇ
    '17.11.27 4:38 PM (223.62.xxx.108)

    직접 물어보세요 저라면 감사할것같은데 언니가 이런걸 싫어하는 스타일인가요? 언니가 평소 이런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굳이 여기 사연 쓰지 않을것같다는 느낌 들어서

  • 9. 별말씀을
    '17.11.27 4:38 PM (61.102.xxx.213) - 삭제된댓글

    그런게 진짜 귀하고 재밌어요
    오히려 잔뜩 보내주면 처치곤란 ㅠㅠ 조금씩 이것저것 보내주는게 진짜좋아요

  • 10. ..
    '17.11.27 4:38 PM (221.165.xxx.58)

    자매들끼리 가까이 살면 좋을것 같아요 멀리 사니 자주 보지도 못하고~ 일단 택배로 보내야겠어요^^

  • 11. ..
    '17.11.27 4:39 PM (125.178.xxx.106)

    친언니든 친부모든 친자식이든 일단 물어보고 허락을 구한 후 보내세요.
    혈육이라도 묻지도 않고 보내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 12. 여기다 물을게 아니라
    '17.11.27 4:42 PM (112.155.xxx.101)

    언니에게 물어보세요
    김장김치 남아돌아 김냉에 넣을 자리도 없을수도 있고
    바빠서 집에서 음식 잘 안할수도 있고요

  • 13. ..
    '17.11.27 4:42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미리 물어보세요. 가족이라도 원치않는거 보내면 처치곤란.

  • 14. 여기다 물을게 아니라
    '17.11.27 4:43 PM (112.155.xxx.101)

    정말 친자매라고 물어보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물건이나 옷가지등
    박스로 보내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 15. ...
    '17.11.27 4:43 PM (103.10.xxx.195)

    아침에 카톡으로 김장했는데 김치 먹을래? 물어는 봤어요~^^ 김장김치 보내며 야채도 같이 보내려구요~
    김장김치는 완전떙큐라고 고맙다고 했어요~

  • 16. 언니인 입장에서
    '17.11.27 4:50 PM (122.46.xxx.56)

    눈물나게 찡할 듯해요.
    동생에게 전화 한번 해야지..

  • 17. ,,,
    '17.11.27 5:05 PM (121.167.xxx.212)

    요즘 물자도 흔하고 받는 사람 취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귀농해서 3,000평 땅 가지고 농사 짓는 친척집 초대 받아 방문 했는데
    야채나 농산물은 돈 만원이면 한보따리 사니 시장 가서 사먹으라고 해서 놀랐어요.
    사람들이 많이 놀러 오는데 좋아 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 하는 사람도 있어서
    서로 신경 쓰기 싫어서 안 준다고 하더군요.

  • 18. 딴건 몰라도
    '17.11.27 5:25 PM (110.70.xxx.87)

    대파...직접 농사지은거 굉장히 맛있어요.@@;
    제동생 하시면 안될까요?????

  • 19. 미림
    '17.11.27 5:31 PM (58.120.xxx.63)

    동생이 애써 농사 진거 보내주면
    넘 고마울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서 사는거 보단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은 왠지 더 귀하게 느껴지고
    소중하게 알뜰히 먹게 되더군요
    맛도 더 있는것 같구요

  • 20. ㅇㅇ
    '17.11.27 6:1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언니네서 농사지은 걸로 이번에 김장해 갖고왔는데 너무 좋고 고맙던데요.
    무, 배추, 고구마,시래기 말린것 등
    얼마나 감사하던지...

  • 21. ...
    '17.11.27 6:56 PM (180.151.xxx.230)

    부럽네요
    전 누가 저렇게 직접 재배한거 주시거나 손수 만든거 주시면
    안남기고 되게 잘챙겨먹어요

  • 22. 무작정 보내지 마세요
    '17.11.28 7:33 AM (118.222.xxx.105)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보내셔야죠.
    저같은 경우는 받아도 처치 곤란이거든요.
    품목을 딱 말하고 선택하라고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979 자식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21 . 2017/11/28 8,176
752978 무도에서의 그 참신함은 어디로가고 탐욕에 찌들은 얼굴로 6 국당 장진영.. 2017/11/28 3,475
752977 몽클레어 직구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ㅜㅜ 7 질문 2017/11/28 4,056
752976 아침 연소극 역류 1회부터 보질못핵어됴 1 555 2017/11/28 1,023
752975 2001년생 남자 아이 2년째 키가 안크고 있어요.. 9 ... 2017/11/28 2,751
752974 조말론 향수중에서 딱 하나만 산다면 어떤걸 추천하시겠어요? 12 추천 2017/11/28 6,368
752973 면허따려고 학원에 등록했는데, 필기 첫날엔 뭘하나요? 4 호박냥이 2017/11/28 1,337
752972 교인수 10명인 개척교회는 어떻게 유지되요? 11 2017/11/28 3,891
752971 완경인줄 알았는데 십개월만에 다시 시작 6 .. 2017/11/28 3,181
752970 신광렬 판사, 김관진 석방기사는 전형적인 패턴이 보이네요. 3 2017/11/28 1,345
752969 사,오십대 오빠 있는 분들 자랄 때 39 .4050 2017/11/28 7,314
752968 노무현 국밥집 수사와, MB의 뻔뻔함. 정치보복이라고? 5 MB의 부정.. 2017/11/28 2,216
752967 크리스마스때 부산 방문하는 직장동료가족 식사접대 어디가 좋을까요.. 식사 2017/11/28 963
752966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원룸 빈방이 많아 질까요? 2 원룸 2017/11/28 1,703
752965 검찰, 표적·편파 수사론 일축.."국기문란 범죄 법대로.. 2 샬랄라 2017/11/28 1,090
752964 너무 짜증나요. 10 .. 2017/11/28 4,211
752963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5 궁금 2017/11/28 2,879
752962 구대하는데 영수증을 안주네요. 4 구매대행 2017/11/28 1,725
752961 40대 초반 여자분이 정국이랑 .. 22 af 2017/11/28 7,992
752960 장준하 선생 추락사 유일한 목격자 주장한 김용환씨 사망 5 의문의 세력.. 2017/11/28 4,294
752959 넘어지며 무릎 깊게 페였는데 그냥 피부과진료 해도 되나요? 7 아이가다치니.. 2017/11/28 1,466
752958 유아인과 전쟁 후 패배자들 반응 6 2017/11/28 4,431
752957 전에 차였다가 남자한테 매달린적있는데요 8 ㅎㅎ 2017/11/28 4,413
752956 호주 아동 성폭행 논란 여성"최대 10년 복역후 추방 .. 26 2017/11/28 4,791
752955 시어머니가 미워요 원망스럽구요 14 .... 2017/11/28 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