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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시험끝나서...

고3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7-11-27 13:13:06

우리집 고3 아들

수능 마치고 남들은 점수 채점매서 확인해보는데

우리 고3은 답안도 안적어와서 알수도 없지만.

어제 저녁 갤럭시탭으로 예능프로그램 재방 보면서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웃음으로 깔깔깔 거리면서 웃네여..


ㅋㅋ6수시에 인서울 다떨어져 5광탈, 이제 1개 대학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도 애매모호 해서 조마조마 하거든요.


그래도 저렇게 행복해하며 웃으니

우리부부도 함께 웃습니다.  일단 그날까지~~~~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7 1:37 PM (121.169.xxx.230)

    얼마나 후련할까요? 작년에 수능보고 수험증 써먹을데 싸먹고, 기타강습다니고,
    넘 즐거워하더라구요.
    수능보고 와서는 최저 못맞출것 같다고..답적어온게 아리송하다고 해서 저는 얼마나 속을 태웠던지...

    아마도 잘 본 모양이예요. 원글님 아드님은.^^

  • 2. 원글입니다.
    '17.11.27 1:45 PM (211.253.xxx.34)

    아~ 그렇게 해석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잘본거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 없는 건데요.
    수능보고 힘들어하시는 부모님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니었어요.

    우리도 마지막 안되면 정시, 정시 안되면 재수든 뭐 다른것 찾아 볼테지만
    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네요,.
    인생 별거 없더라구요. 최선을 다 했으면 그것으로 된거고 또 최선을 다해 살면 될듯요.
    저도 연달아 2아들 입시 치르고 나니 세상을 좀 쉽게 살고 싶어서요.

    그리고 크게 웃지 않는 둘째가 이렇게 크게 웃는것을 보니
    산다는것이 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싶어서요
    \마음속으로는 간절히 빌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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