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야. 진짜 우리언니가 맞는거지?
얼마나 고생이 심했길래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고 얼굴은 또 왜이렇게 누추해 졌니...
시골집 대청마루앞에 힘없이 우두커니 서있는 큰언니를보고
난 얼마나 놀랬는지..
살아있었구나 우리언니.. 어디갔다 온거야 언니야
내가 언니 너 죽은줄알고 얼마나 놀랬는데
언니야하며 난 언니를 와락 끌어안고 대성통곡을하였다.
....
새벽녁 자다깨다 몇번을 반복하는사이
난 또 큰언니를 이렇게 보내지못하고 꿈속에서 마주하고 말았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걸 느끼고...난 꿈이 아니라. 진짜 울언니가 살아돌아온거라면 얼마나 좋을까
뭐가 그리 바빠서 그렇게 불귀의 객이 되고말았는지
원망하고 또 나쁜언니라고 욕을해본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야
... 조회수 : 510
작성일 : 2017-11-27 13:01:44
IP : 220.78.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니가
'17.11.27 4:37 PM (175.120.xxx.181)얼마나ㅇ보고 싶으면
그리 간 언니 한이 맺히죠
저도 귀여운 동생있는데(47)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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