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 짧다고 결혼 실패확률이 높은건 아니겠죠?
최단기간에 결혼하신분 만족도가 어떠신지요?
연애기간 짧다고 결혼 실패확률이 높은건 아니겠죠?
최단기간에 결혼하신분 만족도가 어떠신지요?
만나서 결혼까지 총 3개월반~~(왜그랬나)
만난기간이 짧다고 실패율 높은것같진않아요
다만 그 짧은기간에 희미하게 느낀것들 일명 힌트들은 결혼기간 내내 힘들더군요ㅜㅜ
충분히 충분히 보고 결혼해도 실패율 상당한데 몇개월보고 뭘안다고 ㅠ..... 제가 그렇습니다
3개월만에 결혼했어요
맞선이었지만 둘 다 대학 갓 졸업해서 풋풋.
만나자마자 불꽃튀고 둘이 좋다니 양가 어른들이 급추진해 결혼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했다 싶은데 맞선이라 어느 정도 조건이 맞고
거기다 사람까지 괜찮으니 더 볼거 없었죠
지금? 잘 삽니다 ㅎㅎ
만난지 넉달만에 결혼했어요.
순식간에 스파크가 파바박- ^^;;
지금 20년차, 내년이면 꽉찬 20년인데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있었나 싶습니다. 흠흠- (재수없다면, 죄송.. ^^;;)
이런분들은 원래 성격이 좀 급하고 충동적이셨나요
평생 살 사람을 어찌 그리 급하게 결정하는지 이해가...
만날 때부터 그 사람이 제 남편 같았어요.
결혼한지 이십이년인데 그 시절로 돌아가도 딱히 다른 남자하고 결혼했어야했는데..같은 후회는 없어요.
단지 다른 남자랑 연애는 좀 해봤으면 하는 후회는 있죠.^^
만나서 결혼까지 100일이 안 걸렸어요.
남편이 너무 서둘러서...
지금 18년 됐는데 살아보니 누구랑 결혼했어도 잘 살았을 남자에요.
남편은 정말 느긋한 사람인데 딱 결혼만 그리 급하게 추진하더군요..
글케 따지면 오래사귀고 결혼할수록 이혼률이 떨어지나요.?
무모하다고 몰아가기엔 좀.. 그렇네요.
충동적이지 않아요
근데 집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고 첫눈에 드는게 끝까지 괜찮더군요
제 판단을 믿는건지 한번 선택한거면 책임을 지는건지... 좀 그런 성격이에요
진리의 케바케
3개월 만에 결혼해도 잘사는 사람은 잘살아요. 주변에 있어요.
제 딸 이야기입니다
제 딸 이야기입니다
확률로만 본다면 행복한 결혼생활할 확률은 떨어지죠.. 이상한 나쁜 놈 아니길 바래야죠.. 제 친구들은 이혼한
친구도 몇 있고 사연이야 말할것도 없고 거의 무늬만 부부도 많고 각자 생활....
저는 결혼이란게 남녀 희생이 넘 많기때문에 정밀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한다는 신조였는데... 인연이 나서려니 늦게라도 하더군요. 좋은 사람 이에요. 늦게 만났어도 후회하진 않아요.
전 만난지 3개월정도에 결혼결정하고 일년정도에 식올렸어요
후회하진 않지만 남편의 몰랐던 점이 조금씩 나오긴하네요 ㅎㅎㅎ
저 충동적이거나 성격 급한 사람 절대로 아니고 심사숙고하고 이성적인데
남편 만나서 일 주일만에 날잡아 6주 후에 결혼했어요.
30년 동안 일 점의 후회 없이 잘 살고 있고
애들이 아빠가 자기네 아빠인 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합니다.
(위에 댓글 달았지만) 따님 얘기라니 한말씀 덧붙이자면..
저는 다분히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즉흥적인 결정도 하는 편이구요.
하지만 남편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입니다.(소위 공대 오빠 같은.. ^^)
저는 20대 극초반 어린 나이였고, 남편은 딱 서른이었는데
남편이 그냥 밀어붙였어요.
결정적으로 시아버님의 성품을 알수 있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거 보고 긴가민가 하던 생각 지워버리고 남편에게 올인(?) 한거 같아요. ^^
지금 돌이켜보면, 나이차가 있는 남편이 많이 참아주고 맞춰준거 같습니다. ^^;
우리집은 반대했으나, 남편의 추진력에 시아버님까지 가세(?)하여 결혼이 성사되었어요.
석달 보름만에 했어요.
일단 아는 집안이고 시부모 성품도 다 알고요.
신랑 성품은 몰랐네요 ㅎㅎ
뭐 그 아버지 아들이니까... 하는 맘으로 했는데
30여년 살아보니
이 남자 누구랑 결혼해도 무난하게 살 남자에요.
만난지 딱 3달만에 결혼했어요
8/2에 만나서 11/2일에 결혼했어요
16년찬데 너무 잘살아요
제 친구중에 9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10달만에 이혼한애도 있어요
만난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결혼까지 6개월 걸렸어요.
더 오래 만났더라면, 이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을거에요.
내 무덤 내가 팠습니다.
돈은 잘 벌어다줍니다. (쓰는것도 싫어해요)
애들한테도 신경 많이 써줍니다. (육아를 책으로만 배웠어요. 놀이할때 애들반응은 무시한채, 자기가 책에서 읽은 순서대로만 행동합니다. 애들? 당연히 짜증내지요 )
모든 의사결정은 저를 우선으로 합니다. (우유부단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607 | 시부모님 없이 지낸 첫 명절 4 | ㅇㅇ | 2018/02/19 | 3,469 |
781606 |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 3가지만 대보세요 60 | 3 | 2018/02/19 | 5,764 |
781605 | 원천징수 환급금이요 3 | 원천징수 | 2018/02/19 | 1,038 |
781604 | 뉴스공장에서 GM철수관련해서 듣다보니 6 | 호구네 | 2018/02/19 | 1,272 |
781603 | 인터넷은 되는데 컴터가없어요. 와이파이쓸수있나요? 10 | 호롤롤로 | 2018/02/19 | 1,163 |
781602 | 이윤택 들어라 5 | 아드러 | 2018/02/19 | 2,344 |
781601 | 두 아이 육아... 언제쯤 편해지나요?ㅎㅎ 25 | mommy | 2018/02/19 | 3,657 |
781600 | 서울역 평창구즈 파는데 줄이줄이. | ........ | 2018/02/19 | 899 |
781599 | 미스티 케빈리 몸에 화상흉터 말인데요~~~ 1 | 미스티 | 2018/02/19 | 2,948 |
781598 | 일조권은 도대체 하루 몇시간 해드는거에요? 1 | ... | 2018/02/19 | 698 |
781597 | 로레알로 새치 커버 후,머리카락 안 상하나요? 3 | 로레알 마지.. | 2018/02/19 | 2,020 |
781596 | 이런 연극 어떠신가요? | oo | 2018/02/19 | 270 |
781595 | 겨드랑이 땀때문에 사회생활도 못할정도 입니다. 6 | 만물 박사 .. | 2018/02/19 | 2,731 |
781594 | 에어프라이어 장.단점 7 | 아프지마요 | 2018/02/19 | 10,355 |
781593 | 자영업 오래하신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18 | 아정말 | 2018/02/19 | 3,246 |
781592 | 친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집문제입니다 7 | Ris | 2018/02/19 | 2,023 |
781591 | 3억 8천정도로 투자한다면... 10 | 노후준비 | 2018/02/19 | 2,835 |
781590 | 분당 판교 양심 치과 수배합니다~ 1 | 중구난방 | 2018/02/19 | 1,748 |
781589 | 무선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 ,,,, | 2018/02/19 | 1,199 |
781588 | 인색한 시어머니.. 맘떠나네요 ㅎㅎ 13 | ... | 2018/02/19 | 8,173 |
781587 | 5학년올라가는데 생리를 했어요, 24 | ... | 2018/02/19 | 7,340 |
781586 | 4인용 소파 6 | 길이 | 2018/02/19 | 1,605 |
781585 | 이기사좀 보세요.아직도 자?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가뜨린 .. 11 | 엄마야 | 2018/02/19 | 3,004 |
781584 | 靑 "文대통령, 펜스 면담 때 韓세탁기 세이프가.. 2 | ........ | 2018/02/19 | 1,002 |
781583 | 어떤 부랜드 일까요 1 | 운동화 | 2018/02/19 | 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