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뭐하나 해보려고 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 하는 나

기분 나빠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7-11-27 11:47:46

용케 대학가고 졸업하고 직장구하고 일해왔지만

정말 이력서 하나 새로 쓰라고 하면 죽도록 하기 싫어서 두달을 주물럭댑니다

뭐하나 전화해서 알아보는것도 너무 고통스럽고..

그냥 우울증인가요?


자격증 알아만 본지 5년은 된거 같아요

그 사이 차라리 계속 일하자고 팟타임으로 둘리고 일하는데

팟타임이면 남은 시간 원래는 자격증이나 진로 수정 알아보려고 돌린건데

무조건 그 시간 자요..

이렇게 팟타임으로 일년 허비.


일주일 휴가 받으면 먹고 화장실가고 이불에서 안나오구요

40대인데 어렸을때도 그랫고 중고등때도 마지못해 했고

항상 죽지못해한다...같은 정말 밍기적과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이런 성격. 그냥 게으른거라고 하기엔 너무 심하구요

머리가 나쁘진 않아서 뭘 배우면 빨리 하니 학업과 직장일 해왔지만

그것도 뭐 연구니 과제니 길게 하는 제대로된 공부는 아예 시작할 생각도 없고..


이제 아무 자격도 없는 중년을 맞다보니 그냥 너무 괴롭고 답답한데 스스로가 젤 답답해요

성격 안바뀔거 같고..

IP : 175.116.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11:5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제가 딱 그래요
    뭘하면 못하는건 싫고 남이 지적질하는것도 싫으니 하긴하지만
    그으렇게 능동적으로 차고 넘치게 하지도 않는...
    성공못할 성격이죠머

  • 2. 완벽주의
    '17.11.27 11:52 AM (95.211.xxx.173)

    게으른데다가 완벽주의가 있어서 엄두를 못내는거죠.
    완벽주의를 버리거나
    게으름을 버리거나
    혹은 부지런한 주변인들에 섞여 나를 잊어버리거나 하는 방법이 있어요.

  • 3.
    '17.11.27 11:57 AM (108.16.xxx.64)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묻어서 저도 조언 기다립니다 ㅠㅠ

  • 4. 전에
    '17.11.27 12:05 PM (175.223.xxx.109)

    이런글이 올라왔고
    엄청난 댓글이 달렸었죠.

    그 이유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래요.

    일을 하기전에
    그일을 생각하느라 에너지를 다 뺏겨서
    질려버려서 그렇다고요.

    ~~해야하는데..
    언제 다 하냐?
    아..진짜 하기싫다.
    귀찮다.


    이럴때 방법은 그냥 바로 해버리는수 밖에 없다네요.

    예로
    김연아 선수 인터뷰.

    연아 스트레칭 할때
    기자가 물어요.
    스트레칭할때 무슨생각하세요?
    연아는 그 질문이 의아하다는듯
    뭔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거지.

    라는 뉘앙스의 장면이 있습니다.

  • 5. 원글
    '17.11.27 12:40 PM (175.116.xxx.169)

    헉..
    윗님 맞는 말씀 같기도 해요

    그런데 정말 '저스트 두잇' 이게 죽어도 안돼요
    밍기적 정도가 이 수준이에요

    책상에 10년전 일하던 사람들의 명함 발견하고 원래 있던 명함통에 부어버린게
    3년 전.. 정리해서 나중에 이직할때 연락해야지.. 하던게 3년 전..
    아직도 그 명함통은 먼지 쓰고 고대로...
    알아봐야지 하던 자격증 두 개 알아보다가 지쳐 나가떨어졌고
    그래도 해야지.. 하던게 5년 전.. 아직도 알아보고 있음..
    지원의사 있던 업체에 어떻게 어떻게 질문 전화는 넣어요
    그럼 거기서 대충 이력사항 듣고 딱 맞으시네요 이력서 넣어주세요
    이러면 그때부터 이력서 고치는데 까지 한달 걸려요
    결국 지원조차...

    이런식으로 너무너무 절대적인거, 예를 들면 대학입시, 결혼, 아이낳기
    딱 세개 빼고는 막 움직여서 한게 하나도 없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집에 있음 속시끄럽고 회사 가면 5년전에 철해 놓은
    파일 옆에 있던 버린 비품이 고대로 있고..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이력서라도 마련해서 넣었는데 계속 떨어졌다..
    이러면 그때부턴 죽음의 모드로...ㅠㅠㅠ

  • 6.
    '17.11.27 1:17 PM (175.117.xxx.158)

    저도 그과인데 ᆢ몸뚱아리 안움직이면 ᆢ결국 게으르고 실천력이 1도 안되는 시람이더라구요 자책중입니다

  • 7. ..
    '17.11.27 3:1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딱 저네요..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흘려보낸 시간이 얼만지..놀면 일주일 외출 스케줄 두개도 벅찬정도..
    회사관두면 1년씩도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ㅆ어요.ㅜ
    안고쳐지네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269 MBC 왜 저래요? 112 2017/12/09 17,708
756268 30~50만원짜리 파마와 동네 모닝파마의 차이점은 뭔가요? 14 파마 2017/12/09 8,633
756267 자식에게 지적없이 공감만 해주는 엄마 있을까요? 9 자식 2017/12/09 3,697
756266 패딩 좀 봐주세요 (엣코너) 8 패딩이 필요.. 2017/12/09 2,890
756265 비문증은 차례로 양쪽눈에 다 오나요? 8 비문증 2017/12/09 5,731
756264 고도비만 다이어트.....어떻게 해야할지..... 9 다요트 2017/12/09 3,660
756263 시댁 김장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22 ... 2017/12/09 5,591
756262 한달 여행하고 돌아와보니 45 2017/12/09 22,303
756261 죽은 친구가 왔다간거같은데요.. 6 .. 2017/12/09 9,222
756260 옛날 명동의 유명했던 음식점들 지금까지 남아있는 곳 있나요? 13 명동 2017/12/09 4,360
756259 사람이 공부한다고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요.. 7 ... 2017/12/09 2,425
756258 서울 지금 춥나요? 4 dpdlse.. 2017/12/09 2,367
756257 학대와 방치 배틀 (혹시나 무서움 주의) 3 불우한 유년.. 2017/12/09 2,532
756256 남편의 지적 (주로 음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161 왕짜증 2017/12/09 24,128
756255 신세계에서 주35시간 근무제 도입한다던 기사 삭제되었나요? 3 궁금이 2017/12/09 2,735
756254 초등 1학년 중에 전학..아이한테 최악일까요? 17 ㅇㅇ 2017/12/09 4,788
756253 배고파서 다이어트중에 멘탈분열 올거 같을 때 어떻게 하세요? 5 아오 2017/12/09 2,235
756252 내일 CT 찍어요 7 겁나서못잠 2017/12/09 2,117
756251 위대한 개츠비 말인데요.. 8 ... 2017/12/09 3,103
756250 43세 남편.. 노안? 루테인? 8 ddd 2017/12/09 5,749
756249 헉 음악 하나만 찾아주셔요. 2 뮤뮤 2017/12/09 939
756248 사당역쪽에 6개월쯤 단기랜트. 4 단기랜트 2017/12/09 1,614
756247 EBS에서 지금 쉘위댄스 일본영화해요 2 오늘은선물 2017/12/09 1,273
756246 온수매트 전기료는 얼마정도나오나요? 4 조하 2017/12/09 4,087
756245 물류센터 알바 엄청 힘들죠?(쿠팡 외..) 8 nn 2017/12/09 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