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폴리싱어떤가요??해보신분들 조언해주세용..

폴리싱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7-11-27 11:26:01

결혼10년만에 내집마련을 하게됐어요...

원랜 강화마루인데....320만원 추가해서 폴리싱바닥할수있어요..옵션이고...이태리산 폴리싱이라 비싼가봐요...

일반 중국산은 60만원정도에 옵션가하던데...여하튼 제가 그건 선택못하고...320만원짜리만 할수있어요...


저의 오랜 로망이 폴리싱바닥이었는데요...........

가격은 둘째치고(이것도 부담이지만..오랜로망이었으니까..참겠습니다)

줄눈시공도 해야하고....줄눈시공하면 줄눈에 때 안끼나요??

처음만 좋지..나중엔 줄눈때문에 지저분해보인다..

차갑다..미끄럽다해서요...아이는 초3이라..아기는 아니에요


현재집은 강마루인데...물에 오래있으면 부풀어오르고....그래서..현재집.부엌은 시꺼먼바닥도 많아요...

근데..이사갈집은 더 싸구려 강화마루가 기본시공인데...강화마루...별로지않나요...??


그리고 폴리싱바닥에 물걸레청소는 어케하나요?? 다시 마른걸레로 닦아줘야하나요..?그럼 너무 귀찮은디..말이죠


IP : 112.22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11:39 AM (1.231.xxx.48)

    근데 초3이라도 폴리싱 타일 바닥은 위험해요.
    폴리싱 타일에 물기 있으면 진짜 미끄럽거든요.
    물 흘린 거 모르는 상태에서 초등 고학년 아이가 미끄러져서
    머리쪽 심하게 다쳤다는 얘길 들은 적 있어요.
    컵같은 것도 떨어지면 마루 소재나 장판과는 비교도 안 되게
    심하게 박살나구요.

  • 2. 비추
    '17.11.27 11:43 AM (61.41.xxx.35)

    했었는데 발바닥이 갈수록 아픕니다
    춥구요 온몸이 시려요
    다시는 절대 바닥은 타일이나 대리석 이런걸루 안할꺼예요
    장점은 깨끗해보여요 줄눈만 관리잘하면

  • 3. 폴리싱타일
    '17.11.27 11:51 AM (117.111.xxx.140)

    깔끔해보이고,
    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찜질방같아서
    좋긴한데
    약간 긴장은 해요..
    혹시나..물이 엎질려서 넘어질까봐..
    그릇 깨질까봐..걱정스런 부분은 있어요..

  • 4. 어머..아닌가?
    '17.11.27 11:52 AM (211.186.xxx.176)

    폴리싱은 대리석 바닥을 매끈하게 윤나게 하는 작업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 5. 음...
    '17.11.27 11:55 AM (175.209.xxx.179)

    부엌만 하세요.
    전 외국살때 대리석바닥 살아봤는데 여름빼곤 찬기가 많이 올라오긴 했어요.
    근데 거실서 청소하다 도자기 하나 떨어졌는데 산산조각... 확실히 마룻바닥과 다르더군요.
    하지만 미적인 건 좋아요. 흰색이었는데 청소도 쉽고 집이 환하니 진짜 이뻤음.

  • 6. ,,
    '17.11.27 1:49 PM (49.173.xxx.222)

    거실 복도 주방 전체 폴리싱바닥으로 된집에 5년째 살고 있어요.
    60평이니 폴리싱 면적이 아주 넓어요.

    그전에는 마루바닥으로 된집에만 살았고요.
    마루바닥은 기본적으로 체리색이 돌아 제 눈에는 너무 촌스럽고 물이 들어가면 썪어서 들뜨라고요.
    그래서 폴리싱으로 선택했고 아이 4살때부터 살았는데,,,여기는 폴리싱 바닥 얘기만나오면 자꾸 미끄러진다 넘어진다 그런얘기를 하는데 살아보고 하신 얘기들인지 아니면 그럴것이다라는 추측인지.
    5년내내 살면서 아이 키워도 어른이고 아이고 넘어져본적이 없네요.
    물 뿌려놓고 워터슬라이드 놀이하지않는 이상 안넘어져요. 워터슬라이드는 마루바닥도 홀라당 넘어지겠죠.
    사람들 그렇게 놀러오고 어른들 오고가도 하셔도 5년내내 생전 누가 넘어져본적이 없어요. 넘어질까봐 폴리싱 바닥 피할필요는 전혀 없고요.
    냉기문제는,,,동남아쪽이 대부분 폴리싱바닥인게 아무래도 시원하게 하기위해 돌바닥이라서 차갑긴해요.
    겨울에는 슬리퍼나 수면양말 신고다녀요.
    저는 다시 시간을 돌려도 폴리싱바닥 시공해요. 첫째로 우리나라 전형적인 마루바닥시공이 너무 식상하고 싫거든요.

  • 7. 산마루
    '17.11.27 4:17 PM (115.21.xxx.21)

    저희 집도 타일이에요. 폴리싱 타일 말고, 포세린 타일이요.
    보통 폴리싱은 대리석처럼 광택이 좋고, 매끈한 편이고,
    포세린 타일은 광택이 거의 없고, 대신 바닥 질감이 종류가 여러 가지예요.
    저희 집은 질감이 좀 매끄러운 걸로 거실, 안방, 주방까지 시공하고,
    작은 방들은 장판 시공했어요.
    근데, 6살 꼬맹이 한 번도 미끄러진 적 없고,
    그릇 떨어뜨려 깼는데, 마루 바닥이랑 별 차이 없는 수준이더라구요.
    강화유리 제품이나 일반 유리 제품은 장판 아닌 담에야 대부분 산산조각이에요.
    타일로 하고 좋은 점은 여름에 무엇보다 시원하다는 점,
    그리고 겨울에도 러그 깔아놓은 부분은 마루보다 오래 열기가 지속되는 것 같아요.
    여름에 습해도 타일이 마루보다 습을 덜 먹어서 그런지, 청소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요.
    단, 미끄러질 거 걱정해도 질감이 거친 포세린 타일 깐 집은 마찰 때문에 청소가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폴리싱은 좀 더 미끄럽긴 해도, 청소도 수월하고, 좀 더 환해보이더라구요.
    저희 집에 오신 분들은 다들 타일 깔고 싶다고 하신던데..
    혹시 지인 중에 실내에 타일 시공하신 분 있으면 잠시라도 한 번 가보세요.
    바닥 질감이나 집안 분위기는 직접 밟아보고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8. ........
    '17.11.28 2:11 PM (112.221.xxx.67)

    위 두분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60 아이없는데 뭐하러 결혼을.. 15 .... 2018/01/31 7,062
774359 내 다이어트에 가장 동기부여를 해준 그녀... 14 6개월째다이.. 2018/01/31 8,060
774358 한 사람과 길게 연애하는 거 반대하시는 분 8 연애 2018/01/31 2,236
774357 자동차세 연납 오늘이 마지막날이예요 8 ... 2018/01/31 1,775
774356 대학 등록금 내는 시기가 몇월 몇월 인가요? 2 .. 2018/01/31 4,277
774355 안방 드레스룸 문을 쾅 닫는데... 2 ... 2018/01/31 2,493
774354 와 전자파가 진짜 해로운가봐요~~ 8 꿀잠 2018/01/31 5,595
774353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3 글작가 2018/01/31 1,570
774352 친일청산 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 뭐가 있을까요? 13 2018/01/31 621
774351 독일은 어떤메이커 손톱깎이를 제일 알아주나요 4 2k 2018/01/31 2,169
774350 전업주부님들, 남편 출/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20 시간 2018/01/31 4,006
774349 설에 .. 4 2018/01/31 1,507
774348 8살 생일파티 게임 아이디어 좀 도와주세요~ 4 아이디어 2018/01/31 752
774347 브로컬리액 좋은피부 2018/01/31 481
774346 미국 로코 영화에 나오는 스윗한 남자요.. 4 Dff 2018/01/31 1,561
774345 사우나 갈 때 안경 끼고 가시나요? 렌즈 끼고 가시나요? 5 사우나 2018/01/31 3,554
774344 자꾸 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기 싫어요 12 .... 2018/01/31 5,630
774343 젊음이 다시 주어진다면 뭘 제일 먼저 하고 싶으세요? 27 젊음 2018/01/31 6,330
774342 가볼만한 여행지 1 여행 2018/01/31 1,216
774341 성시경은 목소리가 목소리가,,, 12 ㅇㅇ 2018/01/31 5,731
774340 로제스파게티 만들려고 하는데요 1 맛있는거 2018/01/31 896
774339 여검사도 성폭력에 노출되는줄 몰랐어요 27 2018/01/31 6,913
774338 (답변들 감사요).돌잔치에 현금,반지 뭐가 나은가요? 17 돌찬치 2018/01/31 2,584
774337 벌써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입니다 3 벌써 2018/01/31 964
774336 정치신세계 일베 상대 민형사소송 추진 9 richwo.. 2018/01/3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