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의사 문의합니다.

...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7-11-27 10:56:20

항상 동네언니처럼 친근한 82에 오늘도 상담하러 왔습니다.


남편이 아파서 현대아산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해볼까 합니다.


얘기를 시작하자면 

작년 초 장염증세로 고생을 하더니,

계속해서 배가 아프다고 해서,

지방병원에서 복부씨티 및 대장내시경, 위장내시경 등을 두루 했지만

특별한 소견이 없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하여(뜸, 효소, 마시지, 식이요법 이 외에도 다수)

치료를 하고 있지만 특별히 나아지지 않아

계속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남편이 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과민성 대장염 같은 증세 같아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권요하고,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신경정신과 한 곳에선 건강염려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한 병원에서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해서

남편이 그 말에 매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제까지 검사결과대로 큰 병은 아닐꺼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가장 권위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

남편 맘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정밀 검사를 해 볼까 합니다.


남편 주 증상은 주로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기도 합니다.)

떼굴떼굴 구를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분 나쁠 정도로 아픈 정도고,

식욕은 좋은 편인데

작년부터 이어진 복통때문에

살이 계속 빠지고(이것땜에 갑상선  및 당뇨 검사도 다 했어요..)

우울증까지 있다고 호소하다보니

지켜보는 가족 역시 힘듭니다.


이런 증세를 잘 봐주실 현대아산병원 소화기쌤은 누구실까요?

하루라도 빨리 검진을 해서

남편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IP : 117.111.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7
    '17.11.27 11:39 AM (39.7.xxx.184)

    http://www.amc.seoul.kr/asan/departments/deptDetail.do?hpCd=D006&type=K&modul...

    아산병원 의사 중 전문분야 맞으시는 분 예약하세요.
    다 괜찮으시죠.
    신경성도 있으시면 명승재 샘이 환자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좋아요.
    저희 어머니 10년 이상 통원하며 약드시는데 인품이 좋으세요.

  • 2. 루비짱
    '17.11.27 11:40 AM (121.133.xxx.227)

    아산병원 다니고 있어요
    몇년전 과민성 대장으로 선택진료해서 검진했구요
    전화로 빠른 선생님 예약해서 진료 받으세요
    검사후 의사는 결과 통보ㆍ약처방 이니 진료 받아보세요
    지방은 강변역서 내려 택시타고 내원 하더라구요

    일원동 삼성병원은 srt타고 수서역 하차함 가까워요

    다니기 편한데 가심 됩니다

  • 3. 원글이
    '17.11.27 11:45 AM (117.111.xxx.140)

    안 그래도 댓글이 없어서 실망하던차..
    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4. ..
    '17.11.27 1:53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이진혁 선생님 인품까지 훌륭하세요. ㅎ

  • 5. ..
    '17.11.27 1:54 PM (223.38.xxx.214)

    이진혁 선생님 인품까지 훌륭하세요. ㅎ
    그런데 위장 쪽이셔서 님이 원하시는 분이 맞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915 강아지대퇴골 무혈성괴사래요 ㅠㅠㅠ 6 강아지 2017/11/28 1,654
752914 늦은 영어 초고학년, 내신학원으로 바꿔야할까요 7 한숨 2017/11/28 1,329
752913 남자 로렉스 6 ... 2017/11/28 1,701
752912 둔촌동 주공아파트 아세요? 14 그리운 2017/11/28 3,093
752911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 6 질문 2017/11/28 1,271
752910 폐업신고 할때..... 2 소리 2017/11/28 984
752909 아파트 난관외에 다른 표현 없을까요? 4 ... 2017/11/28 1,248
752908 강남구청 5 gfsrt 2017/11/28 890
752907 당뇨)) 120에 잠들었는데, 왜 아침에 일어나면 140일까요?.. 8 ar 2017/11/28 2,748
752906 고려대 영어교육 / 춘천교대 31 대학면접 2017/11/28 5,682
752905 지병땜에 자꾸 기분이 가라앉아서 속상하네요 3 ㅇㅇ 2017/11/28 1,537
752904 jsa 군인자격조건 6 궁금 2017/11/28 2,530
752903 도쿄 시부야역에서 열린 위안부 촛불집회 richwo.. 2017/11/28 610
752902 집매매시 취득세 등록세요 10 ㅇㅇㅇ 2017/11/28 2,564
752901 자식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21 . 2017/11/28 7,895
752900 무도에서의 그 참신함은 어디로가고 탐욕에 찌들은 얼굴로 6 국당 장진영.. 2017/11/28 3,364
752899 몽클레어 직구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ㅜㅜ 7 질문 2017/11/28 3,923
752898 아침 연소극 역류 1회부터 보질못핵어됴 1 555 2017/11/28 882
752897 2001년생 남자 아이 2년째 키가 안크고 있어요.. 9 ... 2017/11/28 2,625
752896 조말론 향수중에서 딱 하나만 산다면 어떤걸 추천하시겠어요? 12 추천 2017/11/28 6,197
752895 면허따려고 학원에 등록했는데, 필기 첫날엔 뭘하나요? 4 호박냥이 2017/11/28 1,210
752894 교인수 10명인 개척교회는 어떻게 유지되요? 11 2017/11/28 3,759
752893 완경인줄 알았는데 십개월만에 다시 시작 6 .. 2017/11/28 3,058
752892 신광렬 판사, 김관진 석방기사는 전형적인 패턴이 보이네요. 3 2017/11/28 1,232
752891 사,오십대 오빠 있는 분들 자랄 때 39 .4050 2017/11/28 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