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이 모두 공부잘하는집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어떤 집은 전부 못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82글보면 공부는 타고난 거라고도 말 많이 하지만..,
집안분위기나 부모의 역할 이런것도 무시못 할것 같은데..
자녀들이 전부다 공부 잘하는 집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그리고 또 자녀들이 공부 전부 못 하는 집 특징도 알려주세요.
1. 월요일
'17.11.27 9:45 AM (220.72.xxx.126)부모들 책읽기 좋아합니다.
TV 없는 집들 여러집 봤어요.2. ...
'17.11.27 9:51 AM (125.177.xxx.227)부모가 말 수가 작고 기복없이 자식 케어하던데요. 동네 아줌마들 모임 별로 안나가고. 아이성적에 일히일비하지않고
3. .......
'17.11.27 9:53 AM (175.192.xxx.37)DNA
아빠가 삼형제인데 삼형제의 자식들이 공부를 다 잘했어요
최저가 서성한.
그 중 둘째집은 엄마가 내로라하는 동네 술주정뱅이, 이남자 저남자하고
만나고 술먹고, 아빠 역시 비슷한 류
막내집도 엄청 개판.4. ..
'17.11.27 10:02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물론 DNA도 있겠지만 집안환경도 무시못합니다
저희친정엔 서점인가?싶게 책이 많아요
저와 남동생들 모두 책귀신이구요 부모님도 책을 끼고 사셔서 텔레비젼을 본적이 거의 없어요
저와 남동생들 모두 S대 출신이구요
남동생들은 박사후에 모두 교수들입니다
결혼해보니 시댁은 드라마 광들이구요 명절엔 화투만 치고있어서 처음보는 광경에 무척 놀랐어요 ㅜ
저희집도 제가 싫어해서 텔레비젼 안봅니다
방 하나가 접부 책이구요
여행이라도 가면 식구들마다 읽던책가져가는 가방이 제일 큽니다
저희집 두아이들도 명문대 졸업했구요
제가 보기엔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5. ..
'17.11.27 10:04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오타 났군요 ㅜ 전부...인데
6. ..
'17.11.27 10:08 AM (1.238.xxx.165)자녀가 공부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주는 집 아닐까요 부모가 다정하고 화목한 집요. 예를들면 엄마아빠 부부싸움하는데 너희는 신경쓰지말고 공부만 하라 이런말 한다고 애들이 공부 할까요
7. 보통
'17.11.27 10:10 AM (125.191.xxx.148)부모가 잘사는집)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
부모자체가 아이교육에 관심많던데요~
물론 일이 바뻐 무관심한 분도잇지만요
교육을 시켜도 안따라와쥬는 아이가 별로 없고
일단 경제력이 되니
좋은 선생님, 과외, 책 , 교구 등 어릴때부터
많이 시키기도 하고 접하더라고요8. ...
'17.11.27 10:30 AM (112.171.xxx.12)저희 친정쪽이 형제 6명중 5명이 서울대 그 아래 자손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등등 학력 빠방한데요. 우선 머리들이 좋구요, 첫째가 공부 잘하면 그 분위기 따라가는 것있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 부모 화목하고 돈 없었어도 자녀 교육에는 올인했구요. 할머니가 특히 자녀들 기살려주고 믿어주는 것이 큰 힘이 됐던 것같아요.
9. dna
'17.11.27 10:31 AM (183.98.xxx.210)99프로
학습iq 지적호기심 등 공부관련은 모두 유전자의 영향
내친구 큰엄마가 오빠들 3명 낳고 돌아가신후 내친구 엄마가 4명 낳았는데
큰엄마 아들들 s대가서 가정교사 하며 공부하고 정부장학금으로 유학 3형제 교수 형편도 아주좋고
내친구 오빠 전문대나와 공단대기업 여형제3명 듣보잡이나 전문대 큰엄마 오빠들 도움 지대함
큰오빠들 3명이 대학 대학원 다닐때 신림동 꼭대기 쪽방에서 자취했는데
시골친구들 아지트로 겨우 궁댕이 붙이고 앉을수있는 공간에서 촌넘들 담배 빡빡 피워대도
한쪽에서 수건으로 땀닦으며 열공 그리고 막내는 시골동네 형들 담배 살돈도 없으니 길에서 꽁초 주워오라 시키면
바로 나가 주워왔다고함10. 아이
'17.11.27 10:37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큰애가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1. 아이
'17.11.27 10:39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큰애가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성향이 안따라준 것같기도 하고 형만큼은...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2. 아이
'17.11.27 10:41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어 제가 교육에 관심이 많이 가졌어요.
큰애는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성향이 안따라준 것같기도 하고 형만큼은...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3. 아이
'17.11.27 10:43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어 제가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큰애는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성향이 안따라준 것같기도 하고 형만큼은...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4. 아이
'17.11.27 10:43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 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어 제가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큰애는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성향이 안따라준 것같기도 하고 형만큼은...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5. 아이
'17.11.27 10:44 AM (125.177.xxx.106)둘다 공부 잘해요. 큰애는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박사하고 작은 아이도 외국 명문대 다녀요.
사실 제 경우는 아이 키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책을 많이 못읽혔다는 거예요.
전 책읽기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고 이과성향이다보니 책보다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악기를 즐겼어요. 피아노도 배우기는 1년밖에 안배웠는데 자기들 좋아하는거 치며 놀았네요.
대신 어릴 적부터 매일 공부해야할 몫을 꾸준히 하도록 습관을 들였어요.
남편이 집중력 강한 성품에 명문대 나왔고 전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없는 편이라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명문대 못갔네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어 제가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큰애는 머리좋은데다 남편의 태도를 닮아 공부에 최적화된 아이같아요. 중학교 가서부터는
잔소리 안해도 늘 스스로 공부했어요.
작은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태도는 남편과 저를 반씩 닮았는지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근데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큰애한테 더 엄격하게 적용한 것같기는 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더 너그러웠던 것같기도 하고...
공부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한 듯해요16. 부러워요
'17.11.27 10:56 AM (61.84.xxx.134)거실에 티비를 치우면 좋을까요?
소파도 치우고 커다란 테이블 놓고 공부하는 분위기 만들어주면 될까요?17. 월요일
'17.11.27 11:02 AM (220.72.xxx.126)댓글 읽어보니 DNA > 환경..
수능못보고 기죽은 아이에게 미안하네요.18. 심심하게 커야돼요.
'17.11.27 11:03 AM (95.211.xxx.173)게임이던, TV던 치우고 심심하게 커야 돼요.
간혹 보면 게임 잘하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정도가 지나친 애들은
공부 잘해도 나중에 중독되는거 중년이후 다 나타나고요.
대부분 성실한 집들이 공부 잘하는데
운동이나 책같은 걸로 심심함을 달래게 해요.
심심하니 가족들이 밥 먹으면서 대화 많이 하고요.
요즘 학원 돌리는거 많은데 제 생각에는 차라리 그 시간에 가족들이 화목하게 놀러나가는게 더 좋다고 봐요.
공부도 기술이라 시간 많이 들이면 익혀지긴 하는데,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기 극복할 정도여야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데
이런 게 결국에는 부모 영향이거든요.
여튼 방해가 되는 핸드폰, 티비, 게임 이런거 치워버리고 심심하게 커야 돼요. 애들은.
그 심심한 거를 메꾸는게 긍정적인 거
가족간의 대화, 운동, 악기 등등 이런게 좋고요.그런 애들이 뒷심이 커요19. 셋맘
'17.11.27 12:08 PM (218.147.xxx.180)우리막내 맨날 심심해~ 달고살아서 힘들어서 저녁땐 티비켜는데 참아야 되려나요 ㅎ dna ,환경 다 수긍하는부분인데 알아도 어렵고 나름대로 다 다를텐데 하면서도 일반적인 얘기들이 궁금하네요
중간에 아이님~~아이가 세계적인 대학나왔다는분 공부습관은 어떻게 잡아주셨나요
매일 공부가 문제집 얘기하시는건가요??
매일 책은 자연스레읽는데 공부습관은 사실 초등애들 애매할때있더라구요 학원숙제처럼 주어지지않으면 잘안하게됨 ㅠ
교과서 읽고 그래야하려나요
대화는 많이해요 제가 다양한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보다가도책읽다가도 관련된얘기 잘해주고 듣고 ㅎ
제가 아이님과 비슷 ~여기 난다긴다하는분과 다르지만 아이큐 140정도 나오고 암기력좋고 상위권인데 엄청논것도 아닌데 좀 의지박약이고 당시형편때문에 좋은대학못가고 어중간한대학갔어요
형제는 영재형이고 sky갔구요
남편도 sky나왔고 고등때 전교1등도 했다는데 그닥 영재느낌은 없고
성실하게 집중하는 느낌??
저도 제가 학교에 아쉬움이 많아 시키는건 아니면서도 공부에 관심은 많거든요 ㅎ20. 네.
'17.11.27 12:4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셋맘님. 매일 문제집 일정량 푸는 것을 어릴 때부터 꼭 지키게 했어요.
구몬 같은 것도 했고 제가 문제집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게 했네요.
심지어는 놀러가서도 안했으면 마치고 놀게 했어요. 그래서인가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큰애가 친구들이랑 뉴욕에 놀러갔는데 다른 아이들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돼서 기다리는데 공항에서도 공부하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자투리 시간에도 그냥 해요.
심지어 중학교때 유학가면서 별 관계없는 기말고사도 공부해서 다치고
유학 떠나기 전날에도 학원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떠났어요.
자기가 지금 해야할 것을 미루지않게 했고 늘 주어진 것은 꼭 하게 했네요.
유학 가서도 학원에는 안다녔지만 집에서 학원다니는 것처럼 늦게까지 스스로 공부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전 아이들을 게임은 아예 금지 시켰어요. 어릴 적에는 조금씩 했지만...
게임이 남자아이들한테는 참 문제인 것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게임이더라구요,
게임을 아예 안하니까 잘 못하고 아이들 성격이 승부욕도 좀 있는데 지기는 싫고..
간혹 어쩌다 친구들과 하는데 하면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하니까 흥미를 잃어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게임 못하니까 자기는 남자애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울고불고한 때도 있었는데
아이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고 지내면서 그나마 이겨낸 것같아요.
그때가 고비였기는 한데 게임을 안하게 한게 제가 한 것 중 잘한 일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다 친구들이랑도 잘 사귀고 게임도 가끔 친구들과 어쩌다 안 번씩 하지 빠져있지는 않죠.
물론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금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대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체스, 피아노, 영화보기로 풀게 했어요.
특히 운동이나 악기가 두뇌 발달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좋은 것같아요.21. 네.
'17.11.27 12:4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셋맘님. 매일 문제집 일정량 푸는 것을 어릴 때부터 꼭 지키게 했어요.
구몬 같은 것도 했고 제가 문제집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게 했네요.
심지어는 놀러가서도 안했으면 마치고 놀게 했어요. 그래서인가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큰애가 친구들이랑 뉴욕에 놀러갔는데 다른 아이들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돼서 기다리는데 공항에서도 공부하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자투리 시간에도 그냥 해요.
심지어 중학교때 유학가면서 별 관계없는 기말고사도 공부해서 다치고
유학 떠나기 전날에도 학원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떠났어요.
자기가 지금 해야할 것을 미루지않게 했고 늘 주어진 것은 꼭 하게 했네요.
유학 가서도 학원에는 안다녔지만 집에서 학원다니는 것처럼 늦게까지 스스로 공부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전 아이들을 게임은 아예 금지 시켰어요. 어릴 적에는 조금씩 했지만...
게임이 남자아이들한테는 참 문제인 것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게임이더라구요,
게임을 아예 안하니까 잘 못하고 아이들 성격이 승부욕도 좀 있는데 지기는 싫고..
간혹 어쩌다 친구들과 하는데 하면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하니까 흥미를 잃어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게임 못하니까 자기는 남자애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울고불고한 때도 있었는데
아이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고 지내면서 그나마 이겨낸 것같아요.
그때가 고비였기는 한데 게임을 안하게 한게 제가 한 것 중 잘한 일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다 친구들이랑도 잘 사귀고 게임도 가끔 친구들과 어쩌다 한 번씩 하지 빠져있지는 않죠.
물론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금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대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체스, 피아노, 영화보기로 풀게 했어요.
특히 운동이나 악기가 두뇌 발달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좋은 것같아요.22. 개를 교배시키는 일 하는 사람들
'17.11.27 12:43 PM (112.223.xxx.70)은 알것같아요.;
건강, 성품, 지능, 외모, 키에
유전자가 거의 다다.23. 네.
'17.11.27 12:4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셋맘님. 매일 문제집 일정량 푸는 것을 어릴 때부터 꼭 지키게 했어요.
구몬 같은 것도 했고 제가 문제집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게 했네요.
심지어는 놀러가서도 안했으면 마치고 놀게 했어요. 그래서인가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큰애가 친구들이랑 뉴욕에 놀러갔는데 다른 아이들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돼서 기다리는데 공항에서도 공부하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자투리 시간에도 그냥 해요.
심지어 중학교때 유학가면서 별 관계없는 기말고사도 공부해서 다치고
유학 떠나기 전날에도 학원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떠났어요.
자기가 지금 해야할 것을 미루지않게 했고 늘 주어진 것은 꼭 하게 했네요.
유학 가서도 학원에는 안다녔지만 집에서 학원다니는 것처럼 늦게까지 스스로 공부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전 아이들을 게임은 아예 금지 시켰어요. 어릴 적에는 조금씩 했지만...
게임이 남자아이들한테는 참 문제인 것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게임이더라구요,
게임을 아예 안하니까 잘 못하고 아이들 성격이 승부욕도 좀 있는데 지기는 싫고..
간혹 어쩌다 친구들과 하는데 하면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하니까 흥미를 잃어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게임 못하니까 자기는 남자애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울고불고한 때도 있었는데
아이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고 지내면서 그나마 이겨낸 것같아요.
그때가 고비였기는 한데 게임을 안하게 한게 제가 한 것 중 잘한 일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다 친구들이랑도 잘 사귀고 게임도 가끔 친구들과 어쩌다 해도 빠져있지는 않죠.
물론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금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게임을 안하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같아요.
대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체스, 피아노, 영화보기 등등으로 풀게 했어요.
특히 운동이나 악기가 두뇌 발달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좋아요.24. 네.
'17.11.27 12:52 PM (125.177.xxx.106)셋맘님. 매일 문제집 일정량 푸는 것을 어릴 때부터 꼭 지키게 했어요.
구몬 같은 것도 했고 제가 문제집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게 했네요.
심지어는 놀러가서도 안했으면 마치고 놀게 했어요. 그래서인가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큰애가 친구들이랑 뉴욕에 놀러갔는데 다른 아이들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돼서 기다리는데 공항에서도 공부하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자투리 시간에도 그냥 해요.
심지어 중학교때 유학가면서 별 관계없는 기말고사도 공부해서 다치고
유학 떠나기 전날에도 학원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떠났어요.
자기가 지금 해야할 것을 미루지않게 했고 늘 주어진 것은 꼭 하게 했네요.
유학 가서도 학원에는 안다녔지만 집에서 학원다니는 것처럼 늦게까지 스스로 공부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전 아이들을 게임은 아예 금지 시켰어요. 어릴 적에는 조금씩 했지만...
게임이 남자아이들한테는 참 문제인 것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게임이더라구요,
게임을 아예 안하니까 잘 못하고 아이들 성격이 승부욕도 좀 있는데 지기는 싫고..
간혹 어쩌다 친구들과 하는데 하면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하니까 흥미를 잃어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게임 못하니까 자기는 남자애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울고불고한 때도 있었는데
아이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고 지내면서 그나마 이겨낸 것같아요.
그때가 고비였기는 한데 게임을 안하게 한게 제가 한 것 중 잘한 일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다 친구들이랑도 잘 사귀고 게임도 가끔 친구들과 어쩌다 해도 빠져있지는 않죠.
물론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금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게임을 안하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같아요.
대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체스, 피아노, 영화보기 등등으로 풀게 했어요.
특히 운동이나 악기가 두뇌 발달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좋아요.
참 어릴 적에는 계산놀이 같은 것을 아이들끼리 게임처럼 하기도 했네요.
그런 종류의 게임은 많이 한 것같아요.25. ㅇㅇㅇ
'17.11.27 1:02 PM (121.144.xxx.215) - 삭제된댓글유전자가 80 이예요
거기다 부모가 교육에 올인
집안분위기가 잘산던 못살던 차분하고 조용함26. 네.
'17.11.27 1:0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셋맘님. 매일 문제집 일정량 푸는 것을 어릴 때부터 꼭 지키게 했어요.
구몬 같은 것도 했고 제가 문제집 사서 조금씩 꾸준히 풀게 했네요.
심지어는 놀러가서도 안했으면 마치고 놀게 했어요. 그래서인가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큰애가 친구들이랑 뉴욕에 놀러갔는데 다른 아이들
비행기 시간이 딜레이돼서 기다리는데 공항에서도 공부하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자투리 시간에도 그냥 해요.
심지어 중학교때 유학가면서 별 관계없는 기말고사도 공부해서 다치고
유학 떠나기 전날에도 학원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떠났어요.
자기가 지금 해야할 것을 미루지않게 했고 늘 주어진 것은 꼭 하게 했네요.
유학 가서도 학원에는 안다녔지만 집에서 학원다니는 것처럼 늦게까지 스스로 공부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전 아이들을 게임은 아예 금지 시켰어요. 어릴 적에는 조금씩 했지만...
게임이 남자아이들한테는 참 문제인 것같아요. 하면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게임이더라구요,
게임을 아예 안하니까 잘 못하고 아이들 성격이 승부욕도 좀 있는데 지기는 싫고..
간혹 어쩌다 친구들과 하는데 하면 이겨야 하는데 지니까 흥미를 잃어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게임 못하니까 자기는 남자애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울고불고한 때도 있었는데
아이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랑 수다떨고 지내면서 그나마 이겨낸 것같아요.
그때가 고비였기는 한데 게임을 안하게 한게 제가 한 것 중 잘한 일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다 친구들이랑도 잘 사귀고 게임도 가끔 친구들과 어쩌다 해도 빠져있지는 않죠.
자기 스스로 자신을 콘트롤할 줄 알고난 후에 게임을 해야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금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게임을 안하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같아요.
대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체스, 피아노, 영화보기 등등으로 풀게 했어요.
특히 운동이나 악기가 두뇌 발달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좋아요.
참 어릴 적에는 계산놀이 같은 것을 아이들끼리 게임처럼 하기도 했네요.
그런 종류의 게임은 많이 한 것같아요.27. 저희는
'17.11.27 2:53 PM (210.100.xxx.239)부부가 둘다 인서울 공대였구요.
남편은 스카이 저는 중위권대학.
공부책상이 거실에있고
9시에 뉴스보려고 티비 처음 켜요.
애 공부하면 옆에서 같이 책보고 채점해주고 설명해주고
뭐 그러네요.
저노 유전자가 중요하다에 어느정도 동의해요.28. 결국 dna
'17.11.27 3:15 PM (119.70.xxx.59)뭘 가르쳐도 쉽게 받아들이고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 아이들이있는데 대부분 보면 부모가 전문직 스카이출신이고 위로도 조부모도 서울대 그 옛날 이화여대 나오고 그래요.
29. 앗
'17.11.27 4:11 PM (218.147.xxx.180)셋맘이라고 썼는데 답주셔서 감사해요
셋다 초등이고 애들 문제집은 풀려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될때가 좀 있었거든요 그렇게 불러다 앉히는게 힘들고 독서나 해야되는거 아닐까싶은ㅠ
어려서 저도 다 아는걸 굳이 풀어야되나 교만한 초등생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영재아니고서는 고딩땐 머리믿다 습관없어 망한것같기도 하네요
글고 게임은 안시켜요 아들둘인데 주위보면 다들해서 애들한테 티는 안내면서 고민하고 그러죠 전화도 큰애밖에 없는지라 ㅎ
ㅡㅡ딸래미는 카톡은 하는데 아직은 조절은하고 엄마말 잘 듣더라구요
쫌 먼미래의 영재고 특목고 가려면 학원을 막돌리고 각종대회나 학종도 관리할줄아는 엄마가되야하나 쓸데없는 고민하느라 시간버릴때있는데 일단 매일 할일하기 해봐야겠네요30. ,,,
'17.11.27 8:48 PM (121.167.xxx.212)친척 중에 단칸방에 아들 셋 키우는 집이 있었는데
남자 능력 없어 돈도 잘 못 벌고 양가 형제들이 도와 줘서
보태서 살고 형편이 어려우니 부부는 만나기만 하면 돈 때문에 싸우는데
자식들 공부에는 부부가 관심도 안 가지고 먹고 사는것만 신경 썼어요.
큰 아들이 다락방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남는 시간에 동생둘 공부 가르치고
해서 서울 대학 들어가고 과외로 돈 벌어서 집에 살림도 보태고 동생들 다그쳐서
둘다 서울대 졸업 했어요.
친척들은 두 부부가 능력은 없어도 머리가 좋아서 얘들이 서울대 갔다고 해요.31. .....
'17.11.27 9:19 PM (58.126.xxx.122)보통 지능 유전자 정도만 되면 나머지는 환경이예요..
부모끼리는 소리지르고 싸우고 애한테는 와서 스트레스 푸는 집에서
공부잘하는 애가 몇이나 되겠어요.
물론 그거 극복한 애도 있기는 하겠지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2124 | 전업할지 계속 회사 다닐지 고민이에요 ㅜㅜㅜ 27 | 여름 | 2018/01/25 | 4,302 |
772123 | 잠수네와 영유 24 | .... | 2018/01/25 | 5,219 |
772122 | 자식 결혼 할 때 얼마씩 지원해 주실건가요? 27 | ... | 2018/01/25 | 6,828 |
772121 | 남의차 얻어 타는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11 | ... | 2018/01/25 | 5,822 |
772120 | 여자하키선수단 우리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요 2 | 여자하키선수.. | 2018/01/25 | 361 |
772119 | 식빵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 | 2018/01/25 | 3,341 |
772118 | 다른분들도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다고 하세요? 30 | 남편 | 2018/01/25 | 4,561 |
772117 | 오늘 같은 날 퀵서비스 | 추위 | 2018/01/25 | 500 |
772116 | 약사님들 화학과 제약회사분들 질문있어요 스테로이드약을 3 | 스테로이드 | 2018/01/25 | 1,551 |
772115 |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열병식' 가능성…북한 의도는 6 | ........ | 2018/01/25 | 920 |
772114 | 아이 둘 이상인분들 학원,학교라이딩 힘들지않으세요? 13 | 둘맘 | 2018/01/25 | 3,355 |
772113 | 러브레타 4 | 이와이슌지 | 2018/01/25 | 867 |
772112 | 이사하는 집 몰딩색이 마음에 안들어 고민입니다. 5 | 이사고민 | 2018/01/25 | 1,856 |
772111 | ‘성인지 관점의 공천심사 기준’ 물꼬 텄다...지방선거 ‘기대’.. | oo | 2018/01/25 | 391 |
772110 | 물이얼어서 안나와요ㅠㅠ 7 | 어머나 | 2018/01/25 | 2,943 |
772109 | 조중동에 세뇌된 사람과의 대화 6 | 배달공 | 2018/01/25 | 1,427 |
772108 | 중고차도 36개월 할부 가능할까요 6 | 얼음 | 2018/01/25 | 2,222 |
772107 | 친구랑 내기 8 | 소라 | 2018/01/25 | 1,329 |
772106 | 문대통령 생일축하한 미국 배우 '행복한 나라 이끌어주세요' 5 | 토마스맥도넬.. | 2018/01/25 | 2,340 |
772105 | 오픈식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1 | 조언 좀 | 2018/01/25 | 528 |
772104 |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98 | 개똥철학2 | 2018/01/25 | 35,213 |
772103 | 연말정산 문의요 ㅠ 4 | ... | 2018/01/25 | 1,396 |
772102 | 문대통령 생일축하의 의미 2 | ㅇㅇㅇ | 2018/01/25 | 803 |
772101 | 현관에서 물 가져왔는데 얼음물 수준이네요 2 | .. | 2018/01/25 | 1,703 |
772100 |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사는 집 5 | 집 | 2018/01/25 | 5,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