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카돌릭인데
'17.11.27 9:09 AM
(114.203.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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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돌릭은 사제를 양성하고
개신교는 목사가 사제가 아니고.
사제는 봉사직이 아니고 목사는 돈 버는 봉사직이고.
2. 제가
'17.11.27 9:10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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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부분만 말씀드리면
1.
구약의 권수 차이
카톨릭과 개신교에서 인정하는 구약의 권수가 달라요
외경을 뺀 게 개신교 구약
2.
성모님을 중보자라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 입장
3.
십자가 등에 예수님, 성모님의 상을
개신교에선 우상숭배란 입장에서 새기지 않죠
십자가에 예수님이 매달린 형상이 카톨릭 십자가
4.
사도의 결혼 인정 여부
3. marco
'17.11.27 9:11 AM
(14.37.xxx.183)
기독교 즉 크리스트교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종교를 통털어서 말합니다.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곱트교 등입니다.
교리의 가장 큰 차이는
교리의 중심이 되는 성경(성서)와 성전이 있는데
성경은 바이블을 뜻하고 성전은 바이블에는 없지만 전승적으로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가톨릭은 성경과 성전도 교리로 채택을 하고 있지만
개신교는 오로지 성경만이 교리라는 것이지요...
4. ....
'17.11.27 9:12 AM
(221.157.xxx.127)
제일 특징이 성모마리아에대한 입장인듯 그리고 성경은 같지만 해석하는게 다르죠 카톨릭- 선하게 살면 천당갈 수있다(안믿는다고 지옥이면 종교 들어오기전 조상은 다 지옥에 간거냐고) 타종교 인정. 개신교는 타종교 불인정 믿어야천당 불신지옥
5. 제가
'17.11.27 9:13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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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네요
5.
세계의 카톨릭은 하나의 조직이에요
순명의 사도의 계율의 하나라
조직의 명에 복종하는 것으로 알고요
개신교는
6. 제가
'17.11.27 9:13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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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독자적으로도 목회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7. 제가
'17.11.27 9:14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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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네요
5.
세계의 카톨릭은 하나의 조직이에요
순명의 사도의 계율의 하나라
조직의 명에 복종하는 것으로 알고요
개신교는 독자적으로도 목회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8. 제가
'17.11.27 9:16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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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네요
5.
세계의 카톨릭은 하나의 조직이에요
순명이 사도의 계율 중 하나라
조직의 명에 복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요
개신교는 시스템이 아니라
독자적으로도 목회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9. 제가
'17.11.27 9:17 AM
(218.236.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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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옥의 존재를 카톨릭에선 인정합니다
10. 냥이강이
'17.11.27 9:21 AM
(117.111.xxx.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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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톨릭과 개신교
11. ///
'17.11.27 9:24 AM
(117.111.xxx.233)
카톨릭과 개신교 차이.
12. ...
'17.11.27 9:28 AM
(125.180.xxx.230)
대충의 핵심 교리는 같아요
예배드리는 형식의 차이가 가장 큰것같아요
13. 카톨릭 20년 기독교30년
'17.11.27 9:36 AM
(61.74.xxx.241)
신자였던 제가 경험한 가장 큰 차이는
카톨릭은 하느님을 믿어요.
이게 성모님을 중보자로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상 하늘에 있는 모든 신을 믿는 것과 다르지 않더라는게
제가 느낀 바에요.
왜냐면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교황님이나 추기경님도 말씀하셨기에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스님과 함께
예불과 미사를 드리기도 하잖아요.
구원론도 착하게 살면 즉 덕을 많이 쌓아서 천국을 간다고
하구요.
그에 비교하면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어요.
하나이신 유일 신을 믿는다고 하죠.
또 유일 신을 믿어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죠.
목사님이 스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세상적으로는 화합으로 평가하지만
성경은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로 봅니다.
14. 감사합니다
'17.11.27 9:38 AM
(196.75.xxx.112)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신자가 보기에는 위에서 말씀해주신 차이들이 그냥 작은 차이들로만 느껴지는데
각자 신자이신 분들은 그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지시는가요?
주변을 봐도 카톨릭과 개신교는 전혀 다른 종교라고들 말씀을 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다 이런 기본적인 믿음이 같아서인지
제게는 그렇게 피부로 느껴지는 큰 차이는 없는것만 같거든요.
물론 교황의 존재, 결혼여부, 이런 형식적인 차이들이 존재하지만
중요한 교리들은 비슷한거 같아서
두종교가 결정적으로 아주 차이나는 큰 믿음의 차이랄지
제가모르는 큰 뭔가가 존재하는건지 늘 궁금했거든요.^^
개신교가 종교개혁때 독립해서 떨어져 나온거니까
믿음의 근간은 같고 거기에 기존에 카톨릭에서 교리를 조금 수정해서 새로운 종교가 된거라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인정하는 성경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 차이나는 성경권수안에 중요한 믿음의 차이가 많이 있는걸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아, 공부랑 독서가 아무래도 더 필요할것만 같네요. 감사합니다.
15. 카톨릭 아니고 가톨릭
'17.11.27 9:42 AM
(183.96.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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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식적인 단어는 가...톨릭입니다
16. ....
'17.11.27 9:44 AM
(220.80.xxx.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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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교리를 성경에 바탕에 두지만
카톨릭은 교회와 교황이 어떻게 인정하느냐가 중요하죠..
17. ....
'17.11.27 10:00 AM
(175.223.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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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교회 다니고 회개해야 천국에 간다고 하고
천주교는 누가 천국에 갈지는 하느님이 정하시는 거라 알 수 없다고 하죠. 신부도 지옥에 갈 수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개신교인들은 자기는 구원받았고 천국에 갈 거라고 믿음을 갖지만 천주교인들은 그런 보장은 없고 지속적으로 고해성사를 해요.
18. ㅇㅇ
'17.11.27 10:07 AM
(73.254.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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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 차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간혹 급진 배타주의 성향의 신도들이 서로를 이단이라고 비난하는 경우는 있으나 (교회가 권력을 갖고 있던 과거에는 이게 탄압과 전쟁의 원인이 되었죠) 그렇지 않은 많은 분들은 형식만 다를 뿐 같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카톨릭애서 모든 신을 믿는 건 아니예요.
다른 종교의 신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구원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거지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카톨릭의 여유와 우월감을 느껴요.
19. ...
'17.11.27 10:07 AM
(125.180.xxx.230)
교회도 천국갈 보장은 없다고 설교합니다 심판자 하나님의 뜻이라구요
목사도 지옥 갈수있다고 물론 얘기하구요
20. ....
'17.11.27 10:07 AM
(175.223.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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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교회 다니고 회개해야 천국에 간다고 하고
천주교는 누가 천국에 갈지는 하느님이 정하시는 거라 알 수 없다고 하죠. 신부도 지옥에 갈 수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개신교인들은 자기는 구원받았고 천국에 갈 거라고 믿음을 갖지만 천주교인들은 그런 보장은 없고 지속적으로 자기 죄를 고해성사를 해요.
21. ...
'17.11.27 10:11 AM
(125.180.xxx.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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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천국에 갈 거라고 확신하는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신 천국과 구원에 대한 확신이에요
그래서 천국간증 중에도 가장 보편적인게 목사들과 믿음좋아보이던 집사권사들을 지옥에서 봤다는 간증이죠
22. 주워들은 바.
'17.11.27 10:14 AM
(222.110.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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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수가 다른이유는, 개신교에서는 히브리어로 된 기록이 있는 것만 인정하고 카톨릭에서는 좀 더 넓게 인정해서인걸로 압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큰 믿음의 차이는 없어요.
뿌리가 같은데 어찌 다를 수 있겠나요?
가톨릭이 면죄부 판매등으로 부패하면서 오로지 성경에 중심을 두겠다 하고 시작된 것이 개신교라 성모신심등을 인정안하는게 큰 차이점인거죠.
23. 다들 감사합니다
'17.11.27 10:18 AM
(196.75.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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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되었어요.
역시 82는 ^^
다시한번 정보수진 많은분들 고맙습니다. 꾸벅~
24. 다들 감사합니다.
'17.11.27 10:19 AM
(196.75.xxx.112)
정성껏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되었어요.
역시 82는 ^^
다시한번 정보주신 많은분들 고맙습니다. 꾸우벅~
25. . .
'17.11.27 10:42 AM
(218.209.xxx.208)
교리는 모르겠고 헨리 8세인가? 엘리자베스 어머니 앤하고 새장가 들고 싶어서 이혼 반대하는 로마 교황과 결별하고 새로운 종교개혁한 것이니...전 큰 차이 모르겠어요
26. ..
'17.11.27 10:45 AM
(59.1.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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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교를 모두 경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결혼 전 성당, 결혼 후 남편따라 장로교회)
1. 가톨릭 catholic이라는 단어 자체가 보편적인 이라는 뜻이예요.
어느 날 성당에서 미사가 있다면 미사의 형식과 미사내용(오늘의 복음, 독서...)이 전국 성당이 똑같아요. 심지어 유럽성당에 가도 언어만 다르고 같은 내용의 미사를 드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이탈리아성당에서 미사드릴 때 익숙한 멜로디의 성가가 나와서 우리말로 부른 적 있어요^^
1’. 개신교회는 담임목사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보여집니다.
담임목사의 성경해석이나 성향에 따라 교회분위기가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2.가톨릭은 조직이 체계적이예요.
신부님, 수녀님들은 일정기간 단위로 발령을 받아요.
어찌보면 천주교회의 주인은 평신도지요.
그리고 미사 중 신부님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건 미사 중 10~15분 내외의 강론 시간인데 그것도 오늘의 복음말씀에 기초해요.
2’ 개신교회는 담임목사의 역량에 따라 교회분위기가 좌우되지요. 설교도 목사님 스타일이나 성향에 좌우되요. 강의듣는 느낌입니다. 저는 새벽기도가 새벽에 교회가서 각자 조용히 기도하고 오는 건 줄 알았는데, 목사님 설교가 메인이더라구요.
3. 성당은 내 주소지에 따라 나가요.
이사가면 그 동네 성당가면 돼요.
3’. 교회는 특정교회에 등록해서 다녀요.
제가 느낀 건 예를 들어 같은 예수장로회 소속의 교회라도 그 교회들을 같은 교회로 볼 수 없다는 거예요.
4.성당은 헌금을 조금만 내요.
십일조 없어요.
주일미사 때 봉헌금은 각자 비밀이예요.
금액 공개될 일 없이 각자 어른손 하나 들어갈 크기의 구멍이 난 바구니에 넣어요.
교무금도 각자 마음인데 보통은 액수가 크지 않아요.
그리고 성당 주소에는 지난 주에 모은 헌금과 교무금액이 공개돼요.
5’. 개신교회는 십일조 내요.
그외 주일헌금, 감사헌금 등을 내는데
헌금은 모두 각각의 명목이 써진 교회봉투에 넣어서 내요.
세금처리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성당도 기부금증명서 떼줘요)
그게 공개가 된다는 점에서는 저로선 꺼려져요.
교회가면 우리가족이름의 헌금칸에 내가 쭉 넣는 종이봉투가 꽂혀있고, 거기엔 그때마다 낸 금액이 적혀있어요.
다른 사람꺼 꺼내서 금액 보면 볼 수 있죠.
유치부 아이들도 봉투에 헌금내요.
그래서 동전내긴 좀 그래서 여섯살 저희 아이는 천원씩 내요.
6. 성당은 미사 때 신부님이 읽는 복음은 (주로) 예수님의 말씀인 4대복음이예요. 예수님께서는 나를 통해서만 아버지께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또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착하게 사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십자군 전쟁 등 과거의 과오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을 경계하고 현지문화존중,적응?같은 게 있어요.
God이란 단어도 우리나라에서 하늘님하늘님 하던 것을 존중해서 하느님이라는 단어로 쓰지요.
그리고 제사문화를 인정하는 게 그게 우상숭배가 아니라 조상에 대한 존중, 예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서예요.
성모님도 신으로 믿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존중하는 거예요.
증보기도는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예수님의 어머니인 성모님께 부탁드리는 게 묵주기도예요.
어릴 때 주일학교 다닐 때 제일 강조받았던 게 착하게 사는 거였어요. 죄지으면 지옥가니까요.
다른 종교 배척하거나 신경쓰지않고 미사라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등에서 “너희는 이 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 예식에 집중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성당의 예수님상 성모상, 스테인드글라스등에 그려진 여러 성화들은 예전에 문자를 일부계층만 향유하던 시절에 글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성경내용을 알려주던 거라고 알고 있어요.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종교개혁을 촉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죠. )
6’. 제가 나가본 교회들만 그랬는 지 몰라도 교회에서 구약성경 중요하게 다뤄졌어요. 어떤 어르신들은 구약의 부모와 남편에게 순종하라. 아이는 때려서 엄하게 가르쳐라는 말을 강조하기도.
유일신만 인정해서 하나님이라고 불러요.
(애국가도 하나님이라고 부륵 하는 선생님 있었는데 이런 명칭논쟁 피곤해요. 그냥 God이라고 했으면)
유일신종교이니 우상숭배 금지죠. 예수님상도 금지, 성화 등도요.
증보기도도 인정 안해요. 그냥 예수님께 바로 기도하라고요.
그렇지만 성도들은 서로서로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해주지요.
(그게 가톨릭의 증보기도와 다를 게 없어보여요. 지금 나랑 같이 살아있는 사람인지의 여부?)
그리고 믿음=구원이예요.
착하게 사는 것보다 교회나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구원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
(그래서 이명박이 죄의싱 없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단논쟁. 다른 종교 다 이단이라며 비판하곤 하는데뇨
제가 볼 땐 같은 교단위 교회라도 그게 정말 같은 교회일까??싶습니다. 개신교회는 개신교가 아니라 특정교회에 다니는 것이라고 보여져요.
지금 예수장로회에서 천주교를 이단으로 하려고 추진중입니다.
그러면 제1대 교황인 베드로도 이단이 되는 걸까요??
종교개혁이 촉발된 계기가 됐던 당시 가톨릭교회의 부패상보다 지금 개신교회의 문제가 더 작을까요??
의아합니다. 자기반성이 선행되는 게 상식일 거 같은데요...
저는 사람들이 성경 하나하나 분석해서 절대진리의 종교를 선택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질적으로는 인간의 조직이니까요. 신실하신 목사님이 티벳에서 태어났다면 성스러운 티벳승려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것마저 구원이라고 말하면 더 이상 할 말 없지요.
그렇다고 신의 피조물인 다른 이들을 구원해주지 않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톡릭과 개신교는 둘 다 상당히 남성중심의 조직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예의 문화?때문인지 어느 종교를 기든 성직자 - 목사님, 스님, 신부님...께 극진한 어머님들이 계세요.
그것도 사실 좀 이상하지요^^
이상 저의 주관적인 비교였습니다.
27. ..
'17.11.27 10:58 AM
(59.1.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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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제가 개신교에 우호적이지가 않죠?
결혼 당시 남편이 종교때문에 고민이 심각했어요.
가톨릭인 저희집에선 저에게 ‘같은 하느님을 믿는 것이니 그냥 교회에 나가는 게 어떻겠냐. 어려운 일 아니니 네가 해주어라’
는 분위기여서 그 말듣고 그냥 맘편히 교회에 나가기로 했는데요.
결혼하고 가보니 제가 나가는 교회에선 예배시간에 대놓고 천주교는 이단이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단 신경쓰는 것, 아이들이 어릴 때 교회=진리=구원 이라고 세뇌시키는 데 공들이는 것도 의아해요.
(세뇌라는 단어를 쓰시더라구요...)
중요한 것일 수록 여유를 가져야한다는 주의거든요.
다원주의를 배척하는 것도 저와는 안맞아요.
개신교회가 프로테스탄트인데 현시대는 가장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 특유의 문화일지도요.
어쩌면 제가 나가는 교회만의 특성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이 교회에서도 목사님마다 포인트가 다르답니다.
28. 한국에서
'17.11.27 11:01 AM
(61.74.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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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카톨릭은 기독교이고, 개신교는 개독교예요.
카톨릭과 개신교가 남성중심의 조직으로 보이는 것은, 성경이 씌어진 당시의 사회가 가부장사회이기 때문이예요. 한국에서 기독교가 잘 먹히는 이유중의 하나도 한국사회자체에 가부장사회이기때문이죠.
29. 한국에서
'17.11.27 11:07 AM
(61.74.xxx.243)
카톨릭은 기독교이고, 개신교는 개독교예요.
카톨릭과 개신교가 남성중심의 조직으로 보이는 것은, 성경이 씌어진 당시의 사회가 가부장사회이기 때문이예요. 한국에서 기독교가 잘 먹히는 이유중의 하나도 한국사회자체가 가부장사회이기때문이죠.
30. 교회 다니던 사람은
'17.11.27 11:32 AM
(1.246.xxx.168)
다시 미신에 빠지면 무당집도 잘 찾아다니던데요.
반대로 무슨일이든 '점'보는걸로 해결하던 사람이 순복음교회 다니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찬송가만 듣고 날마다 교회에 가서 살기도하고.
31. 차이는
'17.11.27 11:58 AM
(110.70.xxx.10)
보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게 아닐지.
에큐매니컬리즘이라고 신구교 통합운동이 있어요.
유럽에서 가톨릭의 부패를 보다못해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개신교가 생겼지만
지금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개신교가 가톨릭 욕할 것도 없지요.
근데 개신교가 개독이라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아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가톨릭이나 불교에 호의적인데
이 쪽이 깨끗하기만 한 건 아니랍니다.
파헤쳐보면 비리가 많아요.
하지만 그래도 종교를 가질 마음이 있다면
오랜 역사와 제도를 가진
불교나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포함)를 택하는 게 좋지요.
32. 완벽은 없지만
'17.11.27 12:22 PM
(123.228.xxx.32)
-
삭제된댓글
신부는 성당을 짓고 임기끝나면 떠나고
목사는 교회를 짓고 아들에게 물려줌.
제일 큰 차이임.
33. ᆢ
'17.11.27 12:59 PM
(211.243.xxx.103)
가톨릭은 미사때 예수님 성체를 내몸에 직접 모시는것이 가장 다릅니다 개신교와.
가톨릭미사는 말그대로 제사입니다
예수님 제사를 지내는거구 예수님을 직접 내안에 모시는거지요
왜 차이점을 알고싶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창조주를 아버지로 믿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셔서 우리를 구해주신것을 믿는건 같으니
가시고 싶은데로 가셔서 참되게 믿으세요
논리로만 신앙을 접하지 마시구요
성경은 지식으로 접하는게 아니라 말씀이 사람이 되신 주님과 함께 머무르려구 읽는거지요
34. ...
'17.11.27 1:14 PM
(175.197.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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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론은 전잘모르고 또많은댓글들이 잘설명해주셔서 생략하구요
성당과 교회중종교선택하시는건가요?
제가보기엔 성당과교회차이는 속으로는
성령의역사가 얼마나있냐는차이가있더군요
교회는말씀을 강조해서개인이하나님과 교제의깊이가있다고보심되요
35. ...
'17.11.27 1:46 PM
(223.62.xxx.145)
6살 꼬맹이시절부터 교회에 다녔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에서 멀어지고 같은 신을 믿는거니 같은 종교겠지 싶어서 성당에 등록했었어요. 예비자교리인가요? 새신자오면 6개월인가 교육을 받아야 등록을 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가 놀랬던 건 열두 제자를 위한 기도문이 있었던 것.
뭔가 형식적인 것이 많은 거. 성모님께 기도를 부탁하는 것. 크게 이정도였던 것 같아요.
무슨 나뭇가지를 일년동안 잘 가지고 있다가 일년후에 성당에 가져와서 무슨 의식을 한다고 했을 때 사실 많이 놀랬어요. 개신교에서는 그런 식으로 사물을 이용한 의식이 없거든요. 그리고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님을 보내주신 이후로 내 안의 성령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된다고 배워왔는데 성모님께 기도를 부탁한다는 것도 저에겐 낯설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 그냥 아버지께 바로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기도를 부탁해야하지 이런 느낌...?
성모님도 열두제자도 훌륭한 분뒐이긴 하지만 개신교 입장에선 우리와 같은 그냥 죄많은 인간으로 보거든요.
결국 이런 차이에 저는 적응을 못 하고 다시 개신교로 왔어요 ㅎㅎ
36. ᆢ
'17.11.27 2:38 PM
(211.243.xxx.103)
예수님이 카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셨을때 바로 성모님의 부탁으로 예수님이 아직 제때가 오지않았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성모님부탁으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켜주시죠
살다보니 제힘으로 주님께 제 기도가 올라가지않는다고 생각할때 성모님의 도우심이 큰 힘으로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혼자하는 기도보다 둘이 하는 기도가 힘이 되지요
37. ᆢ
'17.11.27 2:43 PM
(211.243.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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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가지는 성지가지로 예수님이 이천년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 호산나를 부르며 사용하던 종려나무 가지이에요
물론 우리는 종려나무가지가 없으니 다른 나무 가지를 대체했지만요
어디서 튀어나온 사물이 아닙니다요
그것을 기념하기위해 수난주일인가요 그때 하는거지요
오해가 많으시네요
38. ᆢ
'17.11.27 2:53 PM
(211.243.xxx.103)
그리고 그 가지는 성지가지로 예수님이 이천년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 호산나를 부르며 사용하던 종려나무 가지이에요
물론 우리는 종려나무가지가 없으니 다른 나무 가지를 대체했지만요
어디서 튀어나온 사물이 아닙니다요
주님수난 기억하는 사순시기에 가지 태운 재를 이마에 바르는건데
오해가 많으시네요
39. ㅋㅋ
'17.11.27 4:31 PM
(211.36.xxx.171)
점네개님 ..
무슨 의식이 아니라 재의 수요일 전례라고 합니다..
부활절 전 회개의 의미로 하는 예식인데요 이건 개신교중에 루터교 감리교 성공회에서도 하는 교회의 전통중 하나죠..
개신교란게 장로교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 종파로 분리되어 각기 교파에 따라 성경해석도 예배형식도 통일된게 없죠..
천주교 사도신경은 가져가 사용하면서 정작 그 내용에 대해 아는게없으니 그런 생각을 갖는거죠..
역으로 골방안에서 아버지께 기도만 하면되지 왜 교회가 필요하고 목사가 필요하고 예배란게 필요할까요?
교회 공동체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생각으로 보여지네요..
40. 무교
'17.11.27 8:09 PM
(14.32.xxx.116)
위에 59.1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