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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가기가 왜 이리 힘든거에요?

...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7-11-27 08:35:46
주변사람들 보면 왜 이리 힘든가요? 조카들... 중등때는 잘했다는데... 광탈...
IP : 211.58.xxx.1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8:37 AM (58.230.xxx.110)

    저도 재수까지 시켜보니...
    이래서 또 한번 겸손해지더라구요~

  • 2. 저만
    '17.11.27 8:39 AM (211.212.xxx.148)

    힘든줄 알았는데...
    정말 인서울이 힘드네요...
    수시광탈하고 정시원서는 정말 피말려요...

  • 3.
    '17.11.27 8:42 AM (110.12.xxx.137)

    보내본 사람들만 알죠
    그 고통

  • 4. ..
    '17.11.27 8:43 AM (223.38.xxx.36)

    대학입시는 늘 힘들었죠. 요즘은 과정이 복잡하고 불투명해 보이더군요. 그게 진짜 문제죠. 엠비는 꼼꼼하게 안망쳐놓은데가 없어요.

  • 5. ㅗㅎ
    '17.11.27 8:46 AM (211.206.xxx.72)

    인서울 대학가기 정말 힘들어요

  • 6. 세상에
    '17.11.27 8:52 AM (116.120.xxx.127)

    고3아들 수능 망쳐서 벌써 재수 생각해요
    정신차리라고 집안 경제사정을 좀 과장해
    말해줬더니 엔씨 백화점 제과점에 알바
    면접보러 간다네요 ㅠ. 논술도 안끝났고
    지금부터 정신차려도 모자란데
    저모양이네요

  • 7. 대학가면 뭐해
    '17.11.27 8:58 AM (135.23.xxx.107)

    대학 가기도 힘들고 나와서 취업하기도 힘들고..
    말세다 말세~~

  • 8. ..
    '17.11.27 9:11 AM (114.204.xxx.212)

    일반고 반 2등인데 국숭세 정도 갈거 같아요

  • 9. ..
    '17.11.27 9:13 AM (125.177.xxx.227)

    학교정원자체가 작아서 대다수의 부모들이 내 아이가 잘한다고 착각하고 살아서 더 그런 듯.. 사교육 투자많이하니 기대감도 크고

  • 10. 지피지기...
    '17.11.27 9:14 AM (182.172.xxx.23)

    입시설명회 가면 처음 듣는 말이
    학생의 현상황을 잘 파악하라는 말이었어요..
    다들 왠일인지 자기 자식들은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고요...
    중고등때부터 상위권은 영재고, 과학고, 외고 등으로 다 빠져서 일반학교의 전교 1등은 이들 밑이죠.
    그래도 학부모들은 그걸 인정 못해요..
    그러다가 모의고사 경험하고 ..그래도 전국적으로 자식의 등수가 나와도 인정 못하죠.
    수능 보고 실감하죠.

  • 11. ...
    '17.11.27 9:17 AM (223.62.xxx.43)

    특목도 수시는 내신이 안나와 불가능해서
    논술 아님 정시인데 그 숫자가~
    중3때 선택이 입시에 이리 큰 변수가 될줄이야~
    그래도 정시에 비함 솔직히 일반고 수시는
    실력에 비해 잘가는거에요~
    반1.2등에 속지마시구요~

  • 12. 수능 보니까..
    '17.11.27 9:18 AM (182.172.xxx.23)

    여기 82에서는 우습게 보는 서울대는 그야말로 엄청난 곳이더라고요..
    아니, 연고대도 넘 높은 곳이더군요..

  • 13. ooooo
    '17.11.27 9:4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학교 학생수도 넘 좋고 보통학교에 잘하는
    애들이 남아있지도
    않은데 완전 다녀 한두명밖에 없고 올인하니까 기대치가 높고 내 애가 실제 잘하는것보다 완전 잘한다고 착각하는거죠. 예전엔 한반 60명씩 반도 엄청 많고 오후반오전반
    있을정도였는데 요즘 잘하는 애들은
    일반고에 없고 교육은
    칭찬위주 애들
    기살려주기 위주고 요즘 전교학생수 중 잘하는게
    예전 등수랑 같나요.

  • 14. -----
    '17.11.27 10:00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학교 학생수도 넘 좋고 보통학교에 잘하는
    애들이 남아있지도
    않은데 완전 다녀 한두명밖에 없고 올인하니까 기대치가 높고 내 애가 실제 잘하는것보다 완전 잘한다고 착각하는거죠. 예전엔 한반 60명씩 반도 엄청 많고 오후반오전반
    있을정도였는데 요즘 잘하는 애들은
    일반고에 없고 교육은
    칭찬위주 애들
    기살려주기 위주고 요즘 전교학생수 중 잘하는게
    예전 등수랑 같나요.
    여자들도 예전엔 몰라서 그럴 형편도 안되는 사람들이 살 생각도 못하던 에르메스 로저비비에 사고싶고 또 지르는것처럼 대학도 비슷한거죠 다 똑같이 하고싶은 마음이 훨씬 커진거

  • 15. 온국민 줄서기
    '17.11.27 10:02 AM (119.69.xxx.28)

    전국의 또래 아이들을 줄세우니까요. 옛날엔 가정형편상 서울 못올라오는 아이들도 많았고 지방국립대에서 잡아두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죄다 서울로 올라오니 치열할수밖에요.

  • 16. 그러니까요
    '17.11.27 10:10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여기서 대학 서열 매기고 남의 대학 가열차게 까는 사람들은 자식도 대학 안보내봤고 본인도 대학 못 간 입만 나불대는 집안 귀신들
    서울대 들어가지도 못한 사람들이 서울대 우습게 아는 참나
    웃기지도 않아요

  • 17. ----
    '17.11.27 10:19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못가니 후려치기하는거죠.
    사람 심리는 내가 속할수 없는 집단은 후려쳐서라도 가치절하를 해서 나와의 거리를 좁히도록 되어있음 ㅎㅎ 비단 서울대뿐이 아니라.

  • 18. ...
    '17.11.27 10:23 AM (58.230.xxx.110)

    그러니까요...님 말씀이 완전 옳습니다~

  • 19. @@
    '17.11.27 10:28 AM (125.137.xxx.148)

    그러니까요...님 말씀이 완전 옳습니다~ 33333
    여기서 계속 보다보면 인서울도 하찮게 보더라구요..

  • 20. ㅎㅎ
    '17.11.27 11:30 AM (121.169.xxx.230)

    입시 직접 치러보면 알게 되지요..
    중학교까지는 껌이예요.
    어느분말씀이 지능가지고 성적이 좌우되는건 초등이 50프로 중등은 30프로 고등은 20프로래요.
    고등과정부터는 인내심, 적극성, 근성으로 성적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중학교때까지 질리도록 선행한 아이, 고등때 연필놓는것도 봤어요.

    돈만 주면 갈수 있는 대학은 많지요..하지만, 좋은 과의 대학들은 쉽지 않아요..

  • 21. ....
    '17.11.27 2:42 PM (114.201.xxx.76)

    몇년전 들은 이야기로느
    특목고 정원과 서울 사대문안의 대학 정원이 비슷하다고 했어요
    그럼....
    특목고를 못간 아이들은 서울 사대문안의 대학 가기가 힘든거죠
    다만, 이과는 의대 및 과기대 등등 서울밖으로 빠지는 인원이 있으니
    이과, 문과 등급 대비 이과는 조금 수월해 보이는것일뿐.......
    90년대초 학번인 제가 고등때는 특목고가 별로 없었어요
    그러니 모두들 지역내에서 흡수가 되고,
    반 등수 5~6등도 서울내 대학을 진학할수 있어죠
    지금은 반등수 2~3등도 인서울 어려운게
    이미 상위권은 고등 입학시 걸려졌으니 그럴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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