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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아들의 진실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7-11-27 02:12:44
이삿짐 업체 사장 아들이 실장으로 있는 팀이 이사를 진행했어요.
제가 가방이 많아 특히 안방 해주는 사람에게 분실되지 않게 부탁드린다 몇번 얘기했구요.
거실을 그 사장 아들인 실장이 맡았는데 거실쇼파 옆에 있던 빨간 까사미아 박스가 이사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박스안에 있겠지 했구요

이사후 사장 아들에게 짐이 많이 없어진것같다. 혹시 차안에 짐박스가 있었던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마지막 이사 끝난후 차타고 갔는데 절대 없었데요
그래서 사장 아드님이 그런거면 믿음이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짐이 많이 없어요.
희안한게 안방 장롱에 있던 가방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 안에서 편지봉투에 있는 만원짜리 다섯개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려면 돈을 가져가지 가방을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믿었는데 짐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러운거에요.
모두 협력해서 짐을 차안에 두었는데 속인게 아닌가
사장 아들이라 그럴리 없다 믿은게 잘못이었을까요.
IP : 223.62.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
    '17.11.27 2:30 AM (121.128.xxx.243)

    진실??최종 도난사건으로 판명났나요?
    글 제목이 이상해요...

  • 2. ~~
    '17.11.27 5:09 AM (223.62.xxx.242)

    사장 아들에게 짐이 없어졌다 . 혹시 차안에 짐이 있었던거 아니냐 하니 "그런일 없다. 차안에 짐 없었다"해서 설마 사장 아들이 거짓말할까 믿었지요

    근데 짐은 없는거지요

    생각해보니 짐이 없어지려면 차안에 두어야하는건데 사장 아들이 직원들과 짜고 그런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그러니까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럽다는

    직원들이 가져가려면 협력할 수 밖에 없는데
    딸 둘인 사장 아들이 맡은 거실에서 인형넣어둔 박스도 없어졌구요.

    그 이삿짐 업체는 대기업 이름이고 강남 수서에 있다했는데 알고보니 개인이 하는 업체고 사장 아들이 실장인데 직접
    이사 싸는거보면 조그만 회사였다는거죠

    더 이상한건 전 집에서 연락와 가니 가방이 떨어져 있다는데 내가 종이 상자에 꽁꽁 싼 가방중 하나가 어떻게 인테리서랍장 속에 떨어져 있었는지

  • 3.
    '17.11.27 5:55 AM (121.167.xxx.212)

    이사 견적 낼때 귀중품이나 명품 고가 제품은 개인이 챙기라고 하든데요 신발도 명품이면 챙기라고요
    소소하게 한두갠 없어 지는것 같아요

  • 4. dlfjs
    '17.11.27 9:27 AM (114.204.xxx.212)

    많이 없어져요 사장 아들이라고 다를까요
    고가의 물건은 꼭 따로 옮기라고 합니다

  • 5. dlfjs
    '17.11.27 9:28 AM (114.204.xxx.212)

    다른 사람이 그랬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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