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고 안하는 딸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7-11-27 02:07:41
고딩인데요
공부얘기만 안하면 싸울일이 없어요
정말 세상편하고 공부의 의지가 없어요
제가 해준밥 김치까지도 맛있다 맛있다 감탄을 하면서 먹고
피곤한지 욕조에 들어가 흥얼거리며 두시간 목욕하고
손톱도 발톱도 예쁘게 다듬고
어린 남동생도 예쁘다고 한번씩 안아주고요
목욕하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드라이기 빚가지고
제 다리 사이로 앉아 말려달래요
그럼 제가 예쁘게 말려주고 아래는 롤빗으로 쏙 말아넣어줍니다
그럼 거울보고 좋다고웃네요
그리고 먹을거들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저는 혼자 불안하고 속터지고 답답해요
어쩜 저렇게 한창 공부할 나이에 한가한지요
이런 성격 어디가면 계속 행복하게 살수있을까요?ㅠㅠ
IP : 175.22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2:10 AM (220.120.xxx.177)

    나이먹고보니 공부를 아주 잘하지못해도 그 나름 다들 살던데요. 급여 적어도 취업할 곳은 분명 있고 어릴 때 빨리 결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2. 오늘하루
    '17.11.27 7:59 AM (124.50.xxx.215)

    너무 이쁜 딸이네요. 뭘 더 바라나요? 그정도만 되면 세상살 힘은 충분히 갖춘 걸요.

  • 3. 이쁜딸이네요
    '17.11.27 9:42 AM (114.204.xxx.212)

    공부 말고 다른거 하면 되요
    모두 공부가 답은 아니죠

  • 4. 예쁘네요
    '17.11.27 10:46 AM (211.186.xxx.176)

    아니 공부 하기 싫어하는데 왜 굳이 공부를요..보니 사교성도 좋을듯하고 성격도 좋아보이고 외모도 부지런하게 관리하는듯 하네요..적성에 맞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헤어디자이너도 좋은데.,.

  • 5. 에휴
    '17.11.27 11:01 AM (211.224.xxx.63)

    윗분들은 이쁘다고 하시지만...남얘기니 그럴꺼고
    에휴
    형편이 괜찮다면 쭈욱 끼고 살면되고
    형편이 어렵다면 미용기술이라도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944 생신모임 연경 중식당 1 고심중 2018/04/19 1,046
801943 몰카범죄 청원 동의 해 주세요. 3 22일 청원.. 2018/04/19 803
801942 어릴적에 온화한 부모에게서 큰사람은 자녀에게 화안내나요??? 10 ㅡㅡ 2018/04/19 6,178
801941 뭘하시겠어요 1 고민 2018/04/19 925
801940 집 매도 후 6개월간 책임... 9 매도 2018/04/19 4,570
801939 지금 뉴스룸 박지원 얘기하는거 5 2018/04/19 2,503
801938 [청원]선관위의 온라인 정치지지 및 반대활동의 탄압을 막아주세요.. 2 위헌적 2018/04/19 904
801937 수학여행간 중딩 아파서 병원갔다네요 27 난감 2018/04/19 4,104
801936 아파트 사전점검 남편혼자 가도 될까요? 8 고민 2018/04/19 2,059
801935 사진올리기 2 구름 2018/04/19 707
801934 노무현 대통령은 돌아가셨어도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시네요... 18 .... 2018/04/19 2,178
801933 다산신도시 맘카페... 현피신청 6 ㅇㅇ 2018/04/19 4,406
801932 어떻게 해야 부를 만질수 있을까요 1 2018/04/19 1,156
801931 kbs뉴스 봅시다. 8 ㅇㅇ 2018/04/19 1,283
801930 초1학년 여자조카 생일선물 추천좀해주세요~ 2 바닐라향기 2018/04/19 1,413
801929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 8 왕초보 2018/04/19 1,702
801928 글 내립니다. 69 ㅇㅇ 2018/04/19 15,285
801927 이제 인터넷에서 정치인 지지 반대글 조심하세요 26 ... 2018/04/19 1,823
801926 [펌]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삼풍 생존자가 말 할게요. 3 gg 2018/04/19 1,330
801925 밥 잘 차려서 먹여놓고 매번 울화통이 치밀어요 34 주댕이 2018/04/19 9,768
801924 이틀 뉴스못봤다고.이해가안가요ㅋㅋ경수찡은누구? 5 ........ 2018/04/19 1,297
801923 부동산계약해지시 부동산에 복비를내나요? 10 ㅌㅌㅌㅌ 2018/04/19 2,369
801922 범칙금 고지서 우편으로 날아오면... 2 으아아ㅏ 2018/04/19 1,072
801921 남편이 목걸이 팔아 카메라 사고 싶대요 22 어쩔까요? 2018/04/19 4,467
801920 MBC 사과 방송 했나요 7 사람이먼저다.. 2018/04/19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