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아들의 진실

~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7-11-27 01:35:49
이삿짐 업체 사장 아들이 실장으로 있는 팀이 이사를 진행했어요.
제가 가방이 많아 특히 안방 해주는 사람에게 분실되지 않게 부탁드린다 몇번 얘기했구요.
거실을 그 사장 아들인 실장이 맡았는데 거실쇼파 옆에 있던 빨간 까사미아 박스가 이사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박스안에 있겠지 했구요

이사후 사장 아들에게 짐이 많이 없어진것같다. 혹시 차안에 짐박스가 있었던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마지막 이사 끝난후 차타고 갔는데 절대 없었데요
그래서 사장 아드님이 그런거면 믿음이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짐이 많이 없어요.
희안한게 안방 장롱에 있던 가방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 안에서 편지봉투에 있는 만원짜리 다섯개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려면 돈을 가져가지 가방을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믿었는데 짐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러운거에요.
모두 협력해서 짐을 차안에 두었는데 속인게 아닌가
사장 아들이라 그럴리 없다 믿은게 잘못이었을까요.
IP : 223.62.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2:10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 업체 사장 아들이 그 가방을 뭐하러 가져갔을까요?
    더군다나 직원도 아니고 사장 아들이 자기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려고 가져갔을까요?

  • 2. ...
    '17.11.27 2:13 AM (118.176.xxx.202)

    그래서 이사시에
    고가품이나 귀중품은
    계약서에 적거나 사진찍어둬야해요

  • 3. ...
    '17.11.27 2:18 AM (118.176.xxx.202)

    뭐하러 가져가냐니
    이삿짐 업체 아들이 실장으로 이사짐옮기는데
    직접 참여할정도면 소규모업체인거 같은데
    개인적 물욕일수도 있고
    장난삼아 여친등 선물하려고 가져갈수도 있죠

    마트캐셔나 경리 회계직원들이
    회사세서 월급 못받아서 횡령하나요?
    단순하기는...

  • 4. ~~
    '17.11.27 4:50 AM (223.62.xxx.242)

    똑부러지신 118.176님
    제가 원하는 답이 이런거에요
    이사업체가 대기업 이름이라 또 강남에 있어 믿었는데
    개인이 하는거래요


    사장 아들이 여자 아이 두명 아빠고 없어진 빨간 까사미아 박스에 인형들 가득 있었어요

    사실, 가족들이 다 안가져갔을거라고 해서 믿었어요
    어딘가에 있겠지. 근데 많이 가져 갔어요. 다른것들도요.

    이미 이사한지 오래되서 보상도 못받아요
    증거가 없으니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못자겠는거에요

  • 5. ~~
    '17.11.27 4:53 AM (223.62.xxx.242)

    만약 저라면 그 사장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겠나요
    포기해야하나요

    너무 분해요

    저는 돈봉투는 그대로 있는데 왜 가방들을 가져갔을까
    그리고 사장 아들이 정말 팀이랑 짜고 속였을까가 너무
    판단도움이 필요해서요

  • 6. 모모
    '17.11.27 10:08 AM (27.179.xxx.45)

    참나
    이사시에 귀중품이나
    잃어버리면 안되는물건은
    챙겨서 차트렁크에 미리 실어두었어야죠
    심지어 돈까지 그냥두다니
    누굴 시험하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079 검찰 "국과수, '최순실 태블릿PC' 수정·조작 흔적없.. 7 ㄷㄷㄷ 2017/11/27 964
753078 급)문어삶은물 방어조림에 넣어도 될까요? 5 ... 2017/11/27 1,163
753077 건강검진 결과가 과체중만 조절하래요 4 기역 2017/11/27 1,858
753076 30년지기 친구 멀어졌어요 24 .. 2017/11/27 19,980
753075 수능끝났는데 여행 언제들 가시나요? 11 재수생맘 2017/11/27 2,532
753074 이런 영어 책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있다면 알려 주세요.. 도와 주세요.. 2017/11/27 606
753073 스피치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분당이면 좋고 1시간내로 다닐수 있.. 1 고1 2017/11/27 883
753072 반백년살며 방탄소년단같은 애들 첨보네 19 신기 2017/11/27 5,706
753071 전화통화가 너무 싫어요 16 쫄보 2017/11/27 5,298
753070 방탄소년단 좋아하는 분들만 들어오세요 58 .... 2017/11/27 3,620
753069 친언니에게 텃밭에서 수확한거 보내면.. 19 .. 2017/11/27 5,324
753068 주식이 자꾸 재미없어짐 1 주식 2017/11/27 2,048
753067 이런경우 교환이에요 수선이에요?? 2 ㅡㅡ 2017/11/27 646
753066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16 서울이미쳤니.. 2017/11/27 2,967
753065 시판 물만두 4 물만두 2017/11/27 1,717
753064 남편 바람 조언좀부탁드려요 16 11 2017/11/27 5,573
753063 더민주 중앙당 후원 ^^ 10 ㅎㅎ 2017/11/27 912
753062 일반고에서 서연고 가기, 많이 어렵나요? 7 예비고등맘 2017/11/27 3,560
753061 남편들 나이들면 가정적으로 변하나요? 6 2017/11/27 2,250
753060 벽에 옷거는거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8 .. 2017/11/27 2,212
753059 세종시 번화가는 어디에요? 11 어딜까 2017/11/27 8,446
753058 돌보미가 하면 용납 못할 행동을 부모는 왜하나 4 노이해 2017/11/27 2,019
753057 건강관련 책들이 도움이 되나요? 4 ... 2017/11/27 590
753056 YG패밀리들 3 .... 2017/11/27 1,663
753055 핑크코트 반품할까요 20 ^^ 2017/11/27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