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아들의 진실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7-11-27 01:35:49
이삿짐 업체 사장 아들이 실장으로 있는 팀이 이사를 진행했어요.
제가 가방이 많아 특히 안방 해주는 사람에게 분실되지 않게 부탁드린다 몇번 얘기했구요.
거실을 그 사장 아들인 실장이 맡았는데 거실쇼파 옆에 있던 빨간 까사미아 박스가 이사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박스안에 있겠지 했구요

이사후 사장 아들에게 짐이 많이 없어진것같다. 혹시 차안에 짐박스가 있었던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마지막 이사 끝난후 차타고 갔는데 절대 없었데요
그래서 사장 아드님이 그런거면 믿음이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짐이 많이 없어요.
희안한게 안방 장롱에 있던 가방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 안에서 편지봉투에 있는 만원짜리 다섯개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려면 돈을 가져가지 가방을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믿었는데 짐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러운거에요.
모두 협력해서 짐을 차안에 두었는데 속인게 아닌가
사장 아들이라 그럴리 없다 믿은게 잘못이었을까요.
IP : 223.62.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2:10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 업체 사장 아들이 그 가방을 뭐하러 가져갔을까요?
    더군다나 직원도 아니고 사장 아들이 자기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려고 가져갔을까요?

  • 2. ...
    '17.11.27 2:13 AM (118.176.xxx.202)

    그래서 이사시에
    고가품이나 귀중품은
    계약서에 적거나 사진찍어둬야해요

  • 3. ...
    '17.11.27 2:18 AM (118.176.xxx.202)

    뭐하러 가져가냐니
    이삿짐 업체 아들이 실장으로 이사짐옮기는데
    직접 참여할정도면 소규모업체인거 같은데
    개인적 물욕일수도 있고
    장난삼아 여친등 선물하려고 가져갈수도 있죠

    마트캐셔나 경리 회계직원들이
    회사세서 월급 못받아서 횡령하나요?
    단순하기는...

  • 4. ~~
    '17.11.27 4:50 AM (223.62.xxx.242)

    똑부러지신 118.176님
    제가 원하는 답이 이런거에요
    이사업체가 대기업 이름이라 또 강남에 있어 믿었는데
    개인이 하는거래요


    사장 아들이 여자 아이 두명 아빠고 없어진 빨간 까사미아 박스에 인형들 가득 있었어요

    사실, 가족들이 다 안가져갔을거라고 해서 믿었어요
    어딘가에 있겠지. 근데 많이 가져 갔어요. 다른것들도요.

    이미 이사한지 오래되서 보상도 못받아요
    증거가 없으니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못자겠는거에요

  • 5. ~~
    '17.11.27 4:53 AM (223.62.xxx.242)

    만약 저라면 그 사장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겠나요
    포기해야하나요

    너무 분해요

    저는 돈봉투는 그대로 있는데 왜 가방들을 가져갔을까
    그리고 사장 아들이 정말 팀이랑 짜고 속였을까가 너무
    판단도움이 필요해서요

  • 6. 모모
    '17.11.27 10:08 AM (27.179.xxx.45)

    참나
    이사시에 귀중품이나
    잃어버리면 안되는물건은
    챙겨서 차트렁크에 미리 실어두었어야죠
    심지어 돈까지 그냥두다니
    누굴 시험하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206 남편이 혼자 살았음...하네요 62 ** 2018/01/22 27,588
771205 오늘 뉴스룸 엔딩곡...Don`t I Know It......... ㄷㄷㄷ 2018/01/22 1,113
771204 말티즈가 엄살이 심한가요? 9 ㅇㅇ 2018/01/22 3,364
771203 지금 서울의달 마지막회 ㅠㅠ 8 ㅠㅠ 2018/01/22 4,119
771202 갤럭시A5 쓰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4 휴대폰 2018/01/22 813
771201 건조기능 끝판왕인 세탁기는 없나요? 9 그럼 2018/01/22 2,186
771200 가짜뉴스 신고??? 4 아.. 2018/01/22 429
771199 대문글에 걸려 내용 자삭합니다. 충고 감사해요 44 2018/01/22 16,933
771198 손석희 찬양 합니다. 27 최고야 2018/01/22 5,540
771197 자녀들 영양제 먹이시나요 5 아이들영양제.. 2018/01/22 2,974
771196 직장인 옷 한계절에 몇 벌 가지고 돌려입으시나요? 1ㅇㅇ 2018/01/22 1,428
771195 히트레시피 짬뽕 맛있네요. 1 감사합니다 2018/01/22 1,706
771194 북 선수단 장비 IOC 지원, 예술·응원단 체류비는 남측 부담 8 ........ 2018/01/22 1,010
771193 일본소설 모방범 재미있나요?? 17 .... 2018/01/22 2,556
771192 이렇게 대화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18 강빛 2018/01/22 5,203
771191 댓글충들 공지사항/ 펌 7 쫄리나보군 2018/01/22 615
771190 법 아시는 분 채권 채무관계시 받아야할 돈.. 2018/01/22 384
771189 50대인데 미싱사로 취업하는거 어떨까요? 13 레드썬 2018/01/22 4,486
771188 아빠의 시한부 진단 4 ㅠㅠ 2018/01/22 3,340
771187 뉴스룸)이상득 압수수색…MB측 긴급 회의..박근혜 정부, 법원 .. 6 ㄷㄷㄷ 2018/01/22 2,032
771186 어쩜 네이버 댓글들@@@ 기가찹니다 2018/01/22 454
771185 나경원, 박근혜때는 북한 참가해달라고 요구(JTBC) 7 richwo.. 2018/01/22 989
771184 찐계란이 1 더부룩 2018/01/22 716
771183 진짜 사랑하면 그간 숨겨놨던 애 있어도 결혼가능할까요? 13 .... 2018/01/22 4,681
771182 안양중앙시장에 자주 가시는분? 8 ㅇㅇ 2018/01/22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