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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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박정운, 2000억대 가상화폐 사기 연루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126180802645
1. 씁쓸
'17.11.26 11:58 PM (223.62.xxx.132)예전에 굉장히 낭만적인 노래를 불렀었던 사람으로 기억나고
당시 또래 가수들 중 환경적 여건이 괜찮았던 미국 주립대 정도 졸업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전에도 이런 사고 한번 쳤었던 걸로 알아요
아주 오래전 .
상습적이네요2. ...
'17.11.27 12:12 AM (211.36.xxx.105)아니 컴사서 직접돌리면 되는걸 왜 남한데 돈을 맡겼는지
노인분들이 당한걸까요3. 헐
'17.11.27 12:30 AM (93.82.xxx.212)1집 전곡이 좋았는데, 왜 저랬을까요 ㅠㅠ
4. 후음님..
'17.11.27 12:35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노래 한곡 아녜요.
오늘 같은 밤이면 말고도 먼훗날에도 힛트했었습니다.
가창력 좋고 반항아적 이미지가 어린맘에 멋져보여 좋아했었던 가수라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런 소식이 들리네요.
실망인지 안타까움인지..에효~5. 고생은 싫어
'17.11.27 12:40 AM (222.106.xxx.19)사기처럼 단기간에 거액의 돈을 쉽게 벌어본 사람은 이 버릇을 못고칩니다.
사람들 기억도 오래가지 않아 10년 정도 되면 사기꾼들은 다시 돌아와서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쉽게 돈버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노동을 기피하고 무시하게 되죠.6. ...
'17.11.27 1:16 AM (118.176.xxx.202)저도 근황 궁금했는데
별 소식이 없어서 자기나라 돌아갔나했더니
한국에 남아서 이러고 살았나봐요...?
의외네요...
남자가수인데도 고음 올라가고
목소리도 청아?해서 가수 계속해도 좋았을텐데
교포라서 그만둔줄 알았더니 왜 저러고 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7. 젊었을 때도 계산적이긴 했어요
'17.11.27 1:28 AM (223.62.xxx.132)결혼도 선봐서 약사랑 몇달 안되서 결혼하고 의외다 싶긴 했어요
노래 들으면 싫을 줄 알고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여전히 좋네
사람이 싫어지진 않네요
외모도 느끼하지 않고 예전 날카로움이 남아있는 상태로 늙었던데
알고 싶지 않은 소식이네요
많은 기억이 있는 노래들인데.8. ...
'17.11.27 2:25 AM (73.111.xxx.68)박정운 결혼은 고등학교때 부터 오래 사귄 사람과 했습니다. 선봐서 금방 결혼했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부인이 미국에서 약사인것은 맞습니다.9. 세상에나
'17.11.27 9:43 AM (115.140.xxx.16)6년전 일산에서 스파게티 장사할 때 가끔 오면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였는데
그사람 어머니도 미 8군에서 노래하던 째즈가수 였어요
노래도 좋아했고 한결같이 따스하게 느꼈는데 ..
예의도 바르고 그랬는데 안타깝네요10. 참,,어쩌다
'17.11.27 9:59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박정운씨 아버지도 서울의 아가씨 작곡한 음악인 출신이죠.
이민후 80년대말 음악한다 한국에 돌아와 영화번역등 알바뛰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었는데 ..
어린시절부터 사귄 약혼녀가 미국에 있다고 밝혔고
약혼녀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다고 인기있을때 결혼했었는데..
어쩌다 이런사건에 연루된건지.. 인생사 기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