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런데 엔딩에 프로도는 왜 떠나나요??
저는 이게 이해가 안되어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충 결론은 냈는데
정답인지 모르겠고
검색을 해도 거기에 의문을 갖는 사람을 별로 없더군요..ㅎㅎ
그게 그런 나라로 떠났으니까
사실상 말하면
죽은거 아닙니까...
프로도가
그 전에
그렇게 큰 모험을 해서 남이 안 겪는일을 겪으면
사람이 달라진다
또
절대 회복할수 없는 상처가 있다
이런 말을 했잖아요
그게 무슨 뜻일까요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프로도가 죽었다는게...
제가 내린 결론은
보통 영웅은 결말에 잘 죽잖아요
해결 다하고 나서...
그게 사람이 그렇게 불사신이 아닌겁니다
그런 해결을 할려면
죽을수밖에요
그렇게 저는 이해했거든요
그래서 이작품이 더 수준이 있다고 생각하죠
만약 프로도가 해결다하고 와서
하하호호하면서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면
그게 삼류지 뭡니까..
이런것만 자꾸 보면 사람바보될거에요...
그런게 인생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삶이 쉽습니까
성공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자기를 버려야 합니까...
2. 세편중에서 왕의 귀환편이 최고는 맞더군요
그 감동을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어요
지금도 정신이 몽롱해요
그 모험...
그 아 름답던 배경
리얼한 전투장면
그벅참..
가슴이 터지도록 벅차오르면서
모든 감정이 교차해보고 싶고 모험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분은
반지의 제왕을 봐야 됩니다..ㅋㅋ
정말 명작 오브 명작 오브 걸작이었죠
정말 최고였어요
3. 프로도가 결국 무슨산의 화염에 도착했잖아요
반지를 못 던지는겁니다
아 어떻게 그 욕망을 포기하겠습니까
결국은 자기가 차지합니다..
그때 골룸
아마도 이캐릭터는 이 사회의 소시오 사이코 라 보면 됩니다..
둘이 ㅏㅆ우다가
결국 골룸은 화염에 떨어져 죽고
반지도 같이 떨어지고
프로도는 가까스로 살아남죠
이 장면을 좋아하거든요
이게 작품성이 있는겁니다...
프로도처럼 흔들려야 사람입니다
안 흔들리면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작품성이 없는거죠
그런 최후의 그 탐욕과 흔들림
원작의 위대함 ㅇ ㅏ닙니까...
4. 아 반지의 제왕
미치도록 아름답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깊고
감동적이었던
감히 영화라 말할수 없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지금도 그 영화가 주는 행복이 가슴 가득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