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이혼 숙려 기간 중인 남자 만나는데

... 조회수 : 13,696
작성일 : 2017-11-26 19:49:20
남자와 동생 그리고 전처가 모두 한 대기업
전처가 같은 부서 이사 하고 바람 나서
회사 옮기고 이혼 소송 한지 .2년 째
결국 합의 하고 숙려기간
파혼 하고 혼자 지낸지 5년 된 동생이 이 남자 하고 사귄지
넉달인데

전처가 남자가 동생 만난 거 안 뒤로
딸 아이를 안보여 주려 해서
남자가 완전히 전처에게 열받아
변호사 사고 했는데
결국 전처 심기를 안건드려야 한다고 생각 했는지
꾸준히 전처하고 만나서 의논 하고 한다기에
제가 뭔 전처를 만나 의논 하냐고 관두라 했더니
여동생은 그런 게 아니라 어차피 이혼 한대도
아이 안보여 주면 문제가 되니 사이 좋게 끝내려 저리 만나 의논 한가운데 이거 이해 되나요?
IP : 85.255.xxx.2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6 7:55 PM (49.170.xxx.24)

    이혼 사유 중에 남자분도 약점이 될만한게 있는거 아닐까요? 대화로 좋게 해결하는게 좋긴한데 뭔가 찜찜한 느낌이네요.

  • 2. 이혼은
    '17.11.26 7:57 PM (85.255.xxx.241)

    회사에 이사 아내가 투서 날려서 전처가 이사하고 바람 난 사실이 공개 되면서 남자가 이혼 소송 제기 한거구요

  • 3. 여자가
    '17.11.26 8:06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미쳤나보죠 조용조용 빨리 이혼하고 싶어서인가봐요
    남자는 동생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빨리 결혼하려하는것같고요

  • 4. 저는
    '17.11.26 8:0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여동생분이 이해가 안 되요.
    숙려기간 중인 남자를 왜 만나나요.
    유부남이예요.
    숙려기간 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남자예요

  • 5. 이사 하고
    '17.11.26 8:12 PM (85.255.xxx.241)

    둘이 살림 차렸어요.
    남자하고 재결합 확률은 제로

  • 6. 이사하고
    '17.11.26 8:14 PM (85.255.xxx.241)

    라는데 모르죠 저렇게 둘이 만나 의논 하다가
    다시 화해 할 까봐 저는 그게 걱정 되어 관뒀으면 하는데
    그래서 동생도 관두려는데 남자가 자꾸 잡는다고

  • 7. .....
    '17.11.26 8:22 PM (14.45.xxx.38)

    숙려기간중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도 그렇지만
    둘사이에 애가 있는 이상 법적으로 이혼했어도 언제든 다시 재결합할수 있는게 부부사이에요
    애없으면 몰라도 애가 있다는게 그만큼 엄청난건데..
    여동생분이 대기업씩이나 다니시면 똑똑하실텐데 안타깝네요

  • 8. @@
    '17.11.26 8:23 PM (125.137.xxx.148)

    아이고 머리야...
    그냥 때려쳐라 하세요..
    그 전처가 그러던 말던....이사랑 동거하던 말던..
    그 모든게 여동생과는 상관도 없어요...
    셋이 치고박고 싸우든지 말던지 그만두라 하세요..
    뭐가 답답해서 저런 애 있는 이혼남?을 만나나요...
    지금이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것 같아요.

  • 9. ..
    '17.11.26 8:25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해요. 이혼소송하고 2년이면 일단 1심 판결을 나고요. 소송중 중단하고 합의하고 숙려기간이란. 흔하지 않는 경우네요. 일단 글대로 하자면 지금은 법적인 부부관계니 숙려기간 동안 딴여자랑 동거한다 하면 부인이 취소할 경우 이저 소송해도 이혼하기 어려워요.

  • 10. ..
    '17.11.26 8:30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소숭중에는 보통 판결전에 판사가 합의하라 하거든요. 합의가 안되면 마지막 판결전에 이렇게 이렇게 합의해라 중재해줘요. 그 중재를 둘중 하나가 맘에 안들면 다시 청구하면 되고요. 소숭중 합의이혼에 숙려기간이라. 주변 변호사한테 가능한 일인지 좀 알아보세요.

  • 11. 소송은 중단 되었고
    '17.11.26 8:33 PM (85.255.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합의 되고 서로 합의서 제출 하고
    마지막 단계로 판사가 준 숙려 기간 이라고
    이건 동생이 더 잘 알거 같아요
    사시 붙고 간 회사라

  • 12. 소송은
    '17.11.26 8:35 PM (85.255.xxx.241)

    전처가 아프다 어쩌다 하며 연기만 계속 되고 끌다가
    결국 서로 중단 하기로 하고 합의 과정에 대한 들어갔다고

  • 13. 저도
    '17.11.26 8:37 PM (85.255.xxx.241)

    머리 아파서 관뒀으면 해요
    파혼 이라지만 어쨌든 미혼인 동생이
    뭐가 아쉬워서 저러는지

  • 14. ..
    '17.11.26 8:37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그 기간은 아마 한달도 안될거에요. 소송과정 거쳤으면 마지막 판결 순간 바로 이혼이에요. 동생분이 결혼하길 원하면 좀 기다려보라 하세요.

  • 15. hh
    '17.11.26 9:02 PM (122.45.xxx.28)

    흠...참나
    현실적 조언은 피임이나 잘하라 하세요.

  • 16. ...
    '17.11.26 9:13 PM (118.176.xxx.202)

    동생이 사시붙고 대기업간거면
    사내 변호사라는 얘긴데
    왜 재취를 가요?

    헐....

  • 17. .....
    '17.11.26 9:17 PM (221.157.xxx.127)

    아직 전처한테도 미련있어서 양다리 걸치려나보네요 바람나는 여자들이 보면 매력이 있는건지 남편들이 질척 거리더만요

  • 18. ㅇㅇ
    '17.11.26 9:18 PM (121.168.xxx.41)

    동생이 사시붙었다는 얘기가 어딨어요?

  • 19. ...
    '17.11.26 9:19 PM (119.64.xxx.92)

    기간 얼마 안되지 않아요? 좀 참지...

  • 20. 바람난 여자가
    '17.11.26 9:30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자가 바람나면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커져서 그걸 막으려고 전남자들이
    질척거린대요. 진화심리학적 분석..

  • 21. 저런 거지같은 상황에
    '17.11.26 10:08 PM (121.132.xxx.225)

    왜 들어 가나요. 정리 다해도 애때문에 내아이한테 이복형제 만들어주는 판에. 어우

  • 22. ㅁㅁ
    '17.11.26 10:10 PM (175.223.xxx.148)

    근데 전처가 바람나서 소송하는건 맞아요??????

  • 23. ㅇㅇ
    '17.11.26 11:58 PM (58.235.xxx.140)

    전처가 바람나서 숙려기간중 이사하고 살림 차렸다는데
    딸도 데려가서 산다구요?

    거짓투성이.
    순진한 동생에게 거짓말하구먼

  • 24. 동생
    '17.11.27 1:2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집어치우라 하세요.
    지금 불륜하는 겁니다.

  • 25. 돌돌엄마
    '17.11.27 3:01 AM (116.125.xxx.91)

    다떠나서 애딸린 이혼남을 처녀가 왜......?

  • 26. 어우
    '17.11.27 5:05 PM (218.48.xxx.107)

    그런 남잘 왜 만나요...

  • 27.
    '17.11.27 5:15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애 있는 이혼남을 왜....?? 뭐가 아쉬워서???

  • 28. 납득이 어렵네요.
    '17.11.27 5:58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바람 피웠던 당사자와 살림까지 차렸다는 이혼숙려 기간중에 있는 법률상의 아내가
    이혼숙려기간 중의 법률상 남편이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애들을 안 보여 주려고 한다니,
    이거 뭔가 대단히 잘 못 돼 있다고 생각 안 하는지...;;

    법적으로 아직 부부관계에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동거중에 있는 아내가
    여친의 존재를 이유로 애를 보여준다, 안 보여준다로 강박을 한다는 겁니까?

    애 문제는 면접교섭권으로 해결하면 될 거 같고
    이혼이나 하라고 해요
    이미 외간 남자와 동거중인 아내에게 이혼도 못 끌어내는 등신을 만나는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그런 등신이라서 그 여자도 살다가 버린걸로 보입니다.

    뭔 경우가 이런거예요??
    자기는 딴 남자와 동거중이면서도 남편은 여친도 안 된다니, 헐~~~

  • 29. 헐2222
    '17.11.27 6:11 PM (175.116.xxx.169)

    등신을 등신이라고도 말못하는 더러운 세상...ㅋ

  • 30. ......
    '17.11.27 6:19 PM (210.210.xxx.59)

    헐2222님
    다스를 내 회사라고 말도 못하는 세상..ㅎㅎ

    동생이 이 남자와 어찌어찌해서 결혼을 해도
    전처가 애를 빌미로 끝임없이 괴롭힐텐데
    그 불구덩이로 왜 들어가는지..

  • 31. 전처
    '17.11.27 7:02 PM (175.117.xxx.60)

    원글대로라면 전처가 상당히 뻔뻔한거 아닌가요? 지는 바람나서 딴 남자랑 동거중이면서 전남편이 여친있다고 애를 안보여준다고요? 앞뒤가 좀 안맞네요.그 남자 믿을만한 사람인지...

  • 32. 간단정리
    '17.11.27 7:24 PM (59.6.xxx.151)

    이혼 수속 마치고 만나자 하세요

    숙려가 몇년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 사이 안 만나도 안죽어요
    더구나 회사에서 살아있는지는 확인 되는데요
    누가 키우든 애 있는 사람과 재혼할땐 아닌 경우보다 어려운데
    그 안 보는 몇달도 못이길 각오면 못살아요

    여자가 바람나고, 남자가 동생 좋아한다
    가 사실이면 남자는 전처에게 돌아가지 않아요
    안 만나고 있어서 전처에게 돌아갔다면 동생은 외로와서 만난 거죠
    전처와 한 회사면 시끄럽지 않기 위해서 비위 맞춰줄 순 있어도- 남자들은 여자 바람나는 거 굉장히 수치로 여김요
    모조리 이해 모드는 미래를 함께 할 생각이면 금물입니다

  • 33. 저 위에 등신이라 하신분ㄴ
    '17.11.27 7:40 PM (85.255.xxx.81)

    정말 제 생각이그래요
    상등신이죠
    바람나서 집나가 딴 놈이랑 살림차리고
    애한테 아빠 욕하고 기어이 아이까지 자기가 데리고 사는 사람이
    그 남편이 여친 생겼다고 딸을 안보여주고
    딸을 만나려면 그 여자 비위를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니
    정말 저도 속이 터져요.
    저런 상등신을 만나는 동생을 정말 이해 1도 못하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256 중딩 아들둘 저녁 겸 간식 메뉴 11 저녁 2017/11/29 3,285
754255 이과에서 정시 대박난 학생~~~ 4 있나요? 2017/11/29 4,759
754254 문통 만난 아이들..앜..귀여워요ㅋㅋㅋ 7 사람이먼저다.. 2017/11/29 2,478
754253 2018 수능 가채점 결과..전북서 만점 2명 3 지역감정 2017/11/29 2,103
754252 it's got his name on it 3 아후 헷갈려.. 2017/11/29 1,004
754251 어지간하면 연봉 1억에 대졸인 세상... 21 깍뚜기 2017/11/29 6,839
754250 초등여아 한쪽 가슴이 간지럽다고 해요.(몽우리 때문인듯요) 7 2017/11/29 3,048
754249 브라바 청소기 이거 꼼꼼히 제대로 닦이는 거 맞나요? 15 질문이요 2017/11/29 3,362
754248 시모를 볼때마다 울화가 치밀어 홧병날경우 3 그냥 2017/11/29 2,508
754247 혼자사는 동생이 암이라네요... 13 ... 2017/11/29 7,108
754246 요즘 신혼살림엔 어떤 메이커 그릇 해야하나요? 22 쉰세대^^ 2017/11/29 4,463
754245 1층같은 지층이라는데 9 ㅇㅇ 2017/11/29 2,318
754244 정신과 약 복용하며 평화로운 시간 11 극심한 사춘.. 2017/11/29 3,105
754243 다이슨 공홈에서 주문시 프로모션 코드는 어디서 받나요? 3 다이슨 2017/11/29 762
754242 이번생은 처음이라 마지막회 많이 아쉽네요 9 이번생막방 2017/11/29 3,067
754241 고등동창이랑 이야기하다 알게 된 사실 22 정쌤 2017/11/29 27,782
754240 아이허브에 웨이브펌 샴푸가 있을까요? 3 ㅇㅇ 2017/11/29 462
754239 안양보세집 1 안양보세 2017/11/29 536
754238 내신따기 쉬운 학교인줄 알았는데요.. 4 ^^ 2017/11/29 1,651
754237 통신사 KT 로 바꾸려는데 어떤가요? 폰 인터넷 .. 2017/11/29 266
754236 친정 돈이 시댁 간다는 글 보고.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27 2017/11/29 5,000
754235 점심 반찬 메뉴 5 점심 2017/11/29 1,584
754234 9살 아들 굶겨죽인 부모 23 한국에서 굶.. 2017/11/29 5,265
754233 첫째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둘째때 유용할까요 4 크크롱 2017/11/29 537
754232 찴.. 예산, 바른정당과 함께 논의하겠다 11 고딩맘 2017/11/29 887